9월26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및 뉴스

[윤광호]

윤태화 "보령천북음악회" 공연 풀영상
https://youtu.be/W9BVQt-_DfE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
스포츠 경기장·공연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집회·행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마스크 의무화가 전면 해제된 것은 지난 532일 만에 처음이다. 

25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김호영 기자


1. 최근 잇단 자본유출에 달러당 원화값 1400원선이 붕괴되며 한국 경제가 달러 부족 '비상 사태'에 빠진 가운데 해외에서 잠자고 있는 한국의 해외직접투자기업 유보금이 누적기준 902억달러(128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 

25일 매일경제가 최근 41년치(1980~2021년) 한국은행 국제수지를 분석한 결과 한국 기업이 지분을 쥐고 있는 해외법인 유보금(재투자수익수입)은 지난해 총 902억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공장 가운데 최초로 미국에 현대차·기아가 함께 공유하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을 오는 2024년 말 준공하기로 함.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오는 2024년 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준공키로 하고 조만간 착공을 위한 물밑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짐.

♢현대차그룹 美인플레법 대응...제네시스 전기차 연내 생산
♢美, 자국산에만 보조금 지급...국내서 만들던 현대차 날벼락
♢전문가들 정부 총력대응 주문
♢"유럽과 IRA法 개정 공조하고...최소한 유예라도 되게 해야"

3. 북한이 25일 오전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북중 국경 근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53분경 북한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미사일 발사로 지난 6월 5일 이후 113일만임.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北,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4.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 경쟁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25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2022년 뿌리산업 기술수준 추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14개 뿌리기술 분야에서 국가별 최고 기술수준은 일본이 9개, 미국이 5개인 반면 한국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남.

경기도 화성의 한 자동차용 금형 생산 2차 부품 업체에서 직원들이 프레스 기계를 가동하고 있다. [매경DB]

♢日과 기술격차 커지는 뿌리산업
♢20대 비중 10%로 50대의 절반
♢주52시간제로 수입 줄어들자...숙련된 핵심인력까지 속속이탈
♢업종별 국내 인력 '쿼터제'로...외국인 근로자 쓰기도 힘들어
♢전문가 "청년채용 인센티브에...스마트공장·뿌리산업 접목을"

5.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슈퍼 달러' 위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때 세계 기축통화 중 하나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무려 37년 만에 최저치로 폭락.
일본 엔화에 이어 파운드화까지 속절없이 추락하면서 당분간 슈퍼 달러 위세에 더욱 힘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5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안을 발표하자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추락을 거듭해 하루 새 3.57% 떨어진  1.0859달러를 기록.

♢英파운드화 37년만에 최저
♢강달러 위력 여전한데다
♢감세정책이 약세 부추겨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 5명중 1명은 자기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되고도 신고 안한 사람?
→ 8.5일~9.6일 국민 코로나 항체조사 결과 국민 97.38%가 항체를 가지고 있고 이 중 57.65%은 자연 감염으로 획득한 항체로 밝혀져.

이 기간 공식 누적 발생률 38.15%을 감안하면 그 차이인 19.5% 만큼 자기도 모르게 감염되었거나 감염 사실을 숨겼다는 얘기.(선데이중앙


2. 늘어나는 주택 임대차 분쟁
→ 집주인이 실거주 한다며 기존 세입자 보내고 다른 세입자 받아 손해 보았다며 손해 배상 청구한 사례 2년새 4배 늘어.

세입자는 등기부등본이나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를 통해 다른 세입자가 들어온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동아)
♢늘어나는 보증금 분쟁…전국 임차권 등기명령 5년새 배로 증가
♢올해 상반기 전국 법원서 5천517건…
♢수도권은 5년 동안 3배로 늘어

3. 인간수명 150살을 걸고 ‘5억 달러’ 내기를 건 두 노화학자
→ 이 분야 권위자인 스티븐 오스태드 아이다호대 교수는 2150년까지 ‘150세 장수자가 나온다’에 스튜어트 올샨스키 일리노이대 교수는 ‘아니다’(그는 130세로 예상했다)에 5억을 걸었다.

상금은 2150년 그 후손들이 수령하는 것으로 했다. (중앙선데이)


4. ‘주크박스 뮤지컬’
→ 인기 대중가요로 이야기와 노래를 짠 뮤지컬.
본래 쥬크박스(Jukebox)는 동전을 넣으면 음악을 들려주는 기계를 말한다.(세계 외)

5.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 같은 질문도 방식을 달리하니 정반대 여론 나와
→ 길거리 여론 조사에서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에 109명 중 찬성 46명 반대 63명이었으나 ‘아이들과 청년을 위해 국민연금 10만원 더 내자’로 질문을 바꾸니 찬성67명 반대 36명으로 반응 역전.

전문가, 국민연금 개혁엔 미래 세대와의 고통 분담과 세대 간 통합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동아)

▼국민연금 개혁, 같은 내용도 질문을 달리해보니 응답은 정반대

6. 진격의 한국 방산
→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독일 2A7 전차는 대당 가격이 1500만 유로(약 208억원)에 50대를 생산하는 데 5년이나 걸린다.
반면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전차를 제치고 세계 2위로 평가받는 한국의 K2 전차는 2A7 전차보다 훨씬 싼 가격(80억원대)에 180대를 36개월 만에 납품할 수 있다.
이것이 폴란드가 한국 전차를 선택한 이유다. (중앙선데이)

K2 흑표전차 운행 모습. 현대로템 제공

♢폴란드와 25조원대 K2 전차·K9 자주포·FA-50 경공격기 기본계약 체결
♢호주서 K9 이어 수집조원대 레드백·잠수함 패키지딜 추진
♢폴란드 등 한국과 방산 기술제휴 위한 전략적 선택 늘어


7. 제주 관광객, 코로나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
→ 1000만명 돌파 시점 비교해보니 2016년 10월 23일, 2017년 9월 27일, 2018년 10월 3일, 2019년 10월 1일에서 올해는 9월 27일 이미 1000만명 돌파.

환율 상승, 고유가 등으로 당분간 제주로의 몰림 계속 될 듯.(경향)

8. 한국 여성 초산 연령 32.3세
→ 미국 27.1세, 영국 25.8세, 일본 30.7세... 한국이 가장 높아.
OECD 2020년 기준 조사.

지난 27년간 6.07세 늘어, 미국(2.7세), 영국(3.3세), 일본(3.5세)보다 증가 속도도 빨라.(경향)

9. 쌀 45만t, 1조원어치 '역대급' 수매
→ 쌀값 지난해 대비 24.9% 폭락.
통계 작성 1977년 이후 최대 낙폭.

45만t 중 25만t은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이며, 10만t은 지난해 생산된 쌀 중 시장에 남아 있는 물량.
일각, 야당 의식해 선심성 농심 달래기 지적.(한경 외)

1조 들여 쌀 45만t '역대급' 수매
당정, 선심성 농심 달래기
野 '시장격리 의무화' 의식

10. ‘개미와 베짱이’
→ 이야기에서 개미가 땀 흘려 일하는 한여름에 베짱이는 노래만 하면서 놀기만 한다.
그러나 실제 베짱이가 노래하는 계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다.
이솝 우화의 원제 역시 ‘개미와 베짱이’가 아닌 ‘개미와 매미’였다.(경향, 우리말산책)

❒ 간 략 News❒

■대전 아웃렛 불로 50·30대 남성 사망7명 중태1명
■尹, 비속어 논란에 "사실 다른 보도로
동맹훼손…진상 밝혀져야"
■尹 "한일관계 정상화 강력추진…IRA,
韓만 불이익 안가게 협의"
■尹대통령 지지도, 주초 36.4%→주말
32.8%…"비속어 논란 영향"[리얼미터]
■한미, 동해서 나흘일정 연합훈련 돌입…
美항모 등 20여척 참가

■북중 화물열차 단둥서 출발…
150일만에 운행 재개
■원/달러 환율, 장중 1,420원 돌파…
13년 6개월만
■대우조선, 한화에 팔릴 듯…
긴급 장관회의 열어 매각 논의
■신규확진 1만4168명, 77일만에 최저
…위중증 427명·사망 33명
■온 가족 즐기던 대표 전통놀이 '윷놀이', 국가무형문화재 된다

■박홍근 "尹, 박진 해임해야…
오늘까지 결단 안하면 해임안 발의"
■검찰, '성남FC 의혹' 수사 확대…
네이버·차병원 등 압수수색
■대우조선, 한화에 팔릴 듯…
긴급 장관회의 열어 매각 논의
■ 아침 '쌀쌀' 낮 '햇볕' 전형적 가을날
…일교차 커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의무해제…
"고위험군·밀집환경에선 권고"

■尹 "中 대만 공격시 北도 도발 가능성
…北대응이 최우선"
■한일의원연맹 2박3일 방일…
정진석 연맹회장, 아베 국장 참석
■1,410원 육박하는 환율…
원화 실질가치는 2010년 수준
■금리 3% 미만 소상공인 대출 비중
9개월새 72%→24%로
■지난해 공공기관에 들어간 세금
100조원 돌파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
낮 최고 22∼26도
■伊총선 우파연합 승리…멜로니
첫 극우·여성 총리 유력
■젤렌스키 "푸틴, 전쟁 계속하겠다는
신호…외교적 협상 불가능"
■美안보보좌관 "러, 핵무기 사용 시
단호 대응…러 측에 전달"

■최종일 한국 선수들 3승 했지만…
프레지던츠컵 골프 미국 9연승
■레프스나이더 "KBO로부터 WBC
50인 예비 명단 포함 제안받아"
■'젊은 선수 주축' MLB 클리블랜드,
4년 만에 AL 중부지구 우승
■프레지던츠컵 골프 선수 평점…
김주형 A+·김시우 A '최우수'
■대니엘 강,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최운정 단독 3위

■오유진, 세계대회 우승 도전…
오청원배 결승서 왕천싱과 격돌
■'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토론토와
4연전 2승 2패
■MLB 김하성, 톱타자로 출전해
3안타 2득점 맹활약
■한국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계주 은메달
■배지환, MLB 세 번째 경기는 무안타…
롯데 출신 샘슨에게 고전

■블랙핑크, 당당함·자신감 앞세워
6년 만에 '걸그룹 새 역사'
■박스오피스 '공조2' 독주 계속될까…
3주 연속 주말 1위
■'검정고무신' 극장판 측, 저작권 논란에
"원작자 동의 구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에
배우 권율·한선화
■NCT 127, 내달 22∼23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방송소식 KBS '배틀트립2' 내달
15일 첫선
■남녀노소 아우른 합창 퍼포먼스…
'싱포골드' 시청률 2.9%로 출발
■일본 법의학 드라마 '언내추럴',
한국서 리메이크
■밴드 데이식스, JYP와 재계약…
"의미 있는 동행 이어갈 것"
■곽도원, 음주운전하다 도로 한가운데
막고 잠들어

■블랙핑크, K걸그룹 첫 빌보드 앨범
정상…亞여성 최초 영미 석권
■코스피 29.20p(1.28%)
내린 2,260.80
■코스닥 9.76p(1.34%)
내린 719.60
■외환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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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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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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