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연기만 잘하는 배우인줄 알았더니 참 열심히도 살았다. 이제훈은 5월 9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제껏 꽁꽁 숨겨왔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수준급의 댄스실력까지 뽐냈다. 순지한 미소에 낯부끄러워 하는 모습은 풋풋 그 자체였지만 알고보니 그는 댄스 경연대회 1위에 빛나는 댄싱머신이었다. 영화 '건축학개론'과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을 통해 순수남과 차도남을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스크린 브라운관을 동시 공략한 이제훈은 이 날 방송에서 "대학시절 춤에 관심이 생겨서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며 "우승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축학개론'에서 3초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감질 맛나게 만들었던 댄스실력을 공개, 무반주임에도 불구하고 리듬을 타며 절도있게 춤 춰 폭소를 자아냈다. 좋은 작품을 만나 눈 깜짝할 사이 스타가 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편견은 사실이 아니다. 이제훈는 '겨울이 온다', '아, 맨', '친구사이?', '귀 鬼' 등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키웠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독립영화계에서 더욱 환영받던 존재다.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을 통해 성장기 남자 고등학생의 미성숙된 심리와 자아를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완성도를 드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이제훈은 이어 장훈 감독의 '고지전'에서 어린 나이에 중대장을 된 대위 신영일으로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힌 강렬한 열연으로 그 해 각 종 영화제서 신인남우상 6관왕을 모조리 휩쓸었다. 이 기세를 몰아 2012년 멜로영화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에서는 첫 사랑에 빠진 대학생 승민을, '패션왕'에서는 성공에 대한 욕망과 사랑에 집착하는 아픔과 상처가 있는 새로운 재벌 후계자 정재혁으로 분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핫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공대에 다니던 중 연기에 대한 미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재입학했다는 사실을 전해 연기에 대한 천재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춤까지 잘춰? 진짜 파면 팔 수록 내 스타일이구나", "귀여워 죽겠다. 순진하게 웃는것 좀 봐", "아이돌 준비했던건 아니죠?", "못추게 생겼는데 잘춰서 더 멘붕", "실제로 어떤 성격일까 궁금하다", "공대생이었어? 아 대박이다", "매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양승은 최대현 MBC노조 탈퇴, 동료 아나운서들 반응은? ▶고영욱 카카오톡 18歲 피해자에 어떤 내용 보냈길래.. ▶짝 남자7호 시모 정체, 예명 활동 힙합뮤지션 ‘실력 외모 올킬’ ▶짝 남자1호 홍보논란, 보도자료 봤더니 가관 ‘자칭 강동원 닮은꼴’ ▶[단독] 이영애 ‘대장금2’로 컴백하나? 출연설 솔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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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이구나....ㅠㅠ 흡
ㅋㅋㅌ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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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가 진짜아쉽다 어좁이라니
내 남자임
"9년만에 시동 거는 댄싱머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얜 생긴건 연기말고 다른건 못하게 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수영을 추천한다
어깨.....어깨만좀....어뜩하니너....흑.....
초라한 좁은어깨도 커버가능... 완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