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수익이 살짝 실망스러웠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 2주차엔 그 실망을 상쇄할만큼의 놀라움을 안겨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할로윈데이 주간인지라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으나, 지난 일주일간 할로윈데이였던 31일을 제외하곤 일일수익 1위에 오르며, 재미만 있다면 영화 흥행은 때는 가리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워낙 좋기 때문에 개봉수익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하고 있는 데,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타워 하이스트>와도 다소 차이가 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3주 연속까지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2위(첫등장) Tower Heist (유니버셜)
타워 하이스트 2011.11.17 한국 개봉
#주말수익 -$25,100,000
#누적수익 - $25,100,000
#해외수익 -
#3,367개 상영관 ㅣ 제작비:$85m ㅣ1주차
-다행스럽게도 브렛 래트너 스타일의 오락 영화(대중들이 좋아하는이라는 단서를 붙여야겠죠)로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에디 머피, 벤 스틸러, 매튜 브로데릭 등 할리우드 중년 배우들이 뭉쳐서 함께 만든 이번 작품은 비평단과 관객들 모두에게 그럭저럭 만족스러움을 안겨줬습니다.
브렛 래트너 감독은 러시 아워 3(Rush Hour,2007) 이후 4년 간이라는 공백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었겠지만, 박스오피스 2위로 컴백했습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계속 죽쑤던 에디 머피도 드림걸스(Dreamgirls,2006) 이후 오랜만에 괜찮은 실사 영화를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추가하게 됐고요. 앞서말한 것처럼, 이 작품은 관객들이 즐기기에는 무난한, 평론가들도 딱히 가혹한 혹평을 가할 정도 수준의 영화는 아닌듯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화려한 캐스팅 덕도 봤겠지만, 그래도 이름값은 했다는 점만으로도 다행인 듯 싶네요.
3위(첫등장) A Very Harold & Kumar Christmas 3D (워너)
#주말수익 -$13,065,000
#누적수익 - $13,065,000
#해외수익 -
#2,8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9m ㅣ1주차
-
해롤드와 쿠마 2004
개봉수익: $5,480,378 (2,135개 상영관) 최종수익:$18,250,550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 2008
개봉수익: $14,908,404 (2,510개 상영관) 최종수익:$38,108,728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흥행작도 아니지만,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는 북미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손해본적은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도 이 시리즈를 유지해가는 것도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강도가 쎈 수위가 높은 코미디면서 동시에 워낙 색이 강한 캐릭터를 잘 살려야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오리지널 멤버가 합류한 상태에서 이런 화장실 코미디 영화에서 쓰지 않을 3D 효과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시리즈를 즐겼던 팬들에게는 큰 만족감을 안겨줬으며, 평론가들의 평점 역시 아주 준수한 편입니다.(로튼토마토.com에서 6.1/10 점이면 꽤 좋은 편이죠). 관객들에 대한 이 시리즈 애정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4위(▼2) Paranormal Activity 3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3 2011.10.20 국내개봉
#주말수익 -$8,525,000(수익증감율 -53%)
#누적수익 - $95,308,054
#해외수익 - $77,100,000
#3,286개 상영관 ㅣ 제작비:$5m ㅣ3주차
-뭐 어쩔수 없는 순위와 수익 하락이죠. 공포 영화는 워낙 때를 타는 장르인지라, 초반에 몰아치지 않는다면 회복하기 힘드니까요. 다행스럽게도 <파라노말 액티비티 3>는 지난 3주간 안정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머무르며 꽤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일단 2편의 흥행수익은 제친 상태이며, 다음주중이면 1편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5위(▼2) In Time (폭스)
인 타임 2011.10.27 국내 개봉
#주말수익 -$7,700,000(수익증감율 -36%)
#누적수익 - $24,208,645
#해외수익 - $37,600,000
#3,127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2주차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맥빠지는 성적을 보여줬던 <인 타임>은 신작 2편의 등장과 함께 순위도 2계단 하락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것에 제대로 수익이 나오질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영화를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연출작 가운데 <인 타임>은 최고의 개봉수익과 총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바로 <인 타임>이라는 점입니다..
6위(▼1) Footloose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4,550,000 (수익증감율 -17%)
#누적수익 - $44,799,620
#해외수익 - $6,000,000
#2,811개 상영관 ㅣ 제작비:$24mㅣ 4주차
-상영관이 400개가 넘게 빠졌습니다.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로 진행되는 중이고요. 제작비의 2배 정도되는 수익을 올리기는 했지만, 제작사 입장에서는 만족할만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감독과 주연배우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이름을 어느 정도는 알리는데 성공은 했지만요. 이 작품을 연출한 크레이그 브루어 감독은 영화 <타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7위(▼1) Real Steel (디즈니/드림웍스)
리얼 스틸 2011.10.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400,000 (수익증감율 -29%)
#누적수익 - $78,743,242
#해외수익 - $127,200,000
#2,438개 상영관 ㅣ 제작비:$110m ㅣ 5주차
-박스오피스에서 <리얼스틸>을 보면서 느낀 점은 북미수익 1억 달러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병맛같은 작품이라도 북미수익 1억 달러를 훌쩍 넘기는 것은 대단한 일이죠. 그래도 <리얼스틸>은 여전히 1억 달러를 향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8위(▼3) The Rum Diary (필름 디스트릭트)
#주말수익 -$2,987,478(수익증감율 -42%)
#누적수익 - $10,423,212
#해외수익 - $2,769,676
#2,292개 상영관 ㅣ제작비: $50m l 2주차
-2천개가 넘는 상영관으로 개봉해서 이 정도 수익을 올린 조니 뎁 영화는 없습니다. 가장 근사치한 성적이 나올 작품은 10년 전 개봉했던 프롬 헬(From Hell,2001 총수익:$31m) 정도였는데, <럼 다이어리>는 3천만 달러도 힘들어 보입니다. 조니 뎁이라고 해서 모든 관객이 좋아하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9위(▼1) The Ides of March (소니)
#주말수익 -$2,000,000(수익증감율 -29%)
#누적수익 - $36,800,285
#해외수익 -
#1,391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ㅣ 5주차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이번 주에도 탑 10에 머물렀습니다. 다음주면 아마도 탑 10 밖으로 밀려나갈 것 같습니다.
10(▼1) Moneyball (소니)
머니볼 2011.11.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1,900,000(수익증감율 -20%)
#누적수익 - $70,327,390
#해외수익 - $1,559,946
#1,278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6주차
-드디어 7천만 달러까지 왔습니다. <World War Z> 촬영 때문에 바쁜 브래드 피트는 이제 해외 수익을 위해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중인데, 오는 17일 국내개봉에 발맞춰 첫 방한한다고 하니, 북미수익 아쉬움을 해외에서 달래길 빌어봅니다.
2011
45주차
next week
Immortals (Universal Pictures & Relativity Media)
신들의 전쟁 2011.11.10 국내 개봉
감독: Tarsem Singh
각본: Vlas Parlapanides & Charley Parlapanides
출연: Henry Cavill, Freida Pinto, Mickey Rourke
더 셀(The Cell,2000)을 연출했던 인도 출신의 타셈 싱 감독은 테세우스, 미노타우르, 티타노마키아가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를 가지고 만든 신들의 전쟁(Immortals,2011)을 들고 왔습니다. 이 작품에는 미키 루크(히페리온 역)와 스티븐 도프, 존 허트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300>을 제작했던 마크 캔튼이 제작을 맡았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지요. 다음주에 격돌하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아담 샌들러와 대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Jack and Jill (소니)
감독: Dennis Dugan
각본: Ben Zook, Steve Koren, Robert Smigel
출연: Adam Sandler, Al Pacino, Katie Holmes
-쉬지 않고 제작하고, 각본쓰고, 출연하며 그리고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리는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1인 2역으로 잭(남자)과 질(여자)을 모두 연기하는 아담 샌들러의 원맨쇼에 케이티 홈즈와 알 파치노가 살짝 거들어줍니다.
그냥 한 줄짜리 줄거리만 있어도 90분 내내 웃기는 영화를 만드는 아담 샌들러. 그 웃기는 것들이 안맞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이겠지만(특히, 국내 관객층), 그 코드만 잘 탄다면, 늘 봤던 것들임에도 결국은 배꼽을 잡게 되지요. 이번 작품도 다르지는 않다. 아담 샌들러는 여자와 남자를 오가며 특유의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고, 주인공 직업이 광고 업계 종사자 특성에 따라, 샤킬 오닐, 조니 뎁과 같은 유명인들이 카메오 출연도 예상됩니다. 그리고 북미 수익 1억 달러 돌파도...
-개봉수익이 살짝 실망스러웠던 <장화신은 고양이>가 개봉 2주차엔 그 실망을 상쇄할만큼의 놀라움을 안겨주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할로윈데이 주간인지라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으나, 지난 일주일간 할로윈데이였던 31일을 제외하곤 일일수익 1위에 오르며, 재미만 있다면 영화 흥행은 때는 가리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워낙 좋기 때문에 개봉수익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하고 있는 데,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타워 하이스트>와도 다소 차이가 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3주 연속까지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2위(첫등장) Tower Heist (유니버셜)
타워 하이스트 2011.11.17 한국 개봉
#주말수익 -$25,100,000
#누적수익 - $25,100,000
#해외수익 -
#3,367개 상영관 ㅣ 제작비:$85m ㅣ1주차
-다행스럽게도 브렛 래트너 스타일의 오락 영화(대중들이 좋아하는이라는 단서를 붙여야겠죠)로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에디 머피, 벤 스틸러, 매튜 브로데릭 등 할리우드 중년 배우들이 뭉쳐서 함께 만든 이번 작품은 비평단과 관객들 모두에게 그럭저럭 만족스러움을 안겨줬습니다.
브렛 래트너 감독은 러시 아워 3(Rush Hour,2007) 이후 4년 간이라는 공백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었겠지만, 박스오피스 2위로 컴백했습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계속 죽쑤던 에디 머피도 드림걸스(Dreamgirls,2006) 이후 오랜만에 괜찮은 실사 영화를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추가하게 됐고요. 앞서말한 것처럼, 이 작품은 관객들이 즐기기에는 무난한, 평론가들도 딱히 가혹한 혹평을 가할 정도 수준의 영화는 아닌듯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화려한 캐스팅 덕도 봤겠지만, 그래도 이름값은 했다는 점만으로도 다행인 듯 싶네요.
3위(첫등장) A Very Harold & Kumar Christmas 3D (워너)
#주말수익 -$13,065,000
#누적수익 - $13,065,000
#해외수익 -
#2,8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9m ㅣ1주차
-
해롤드와 쿠마 2004
개봉수익: $5,480,378 (2,135개 상영관) 최종수익:$18,250,550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 2008
개봉수익: $14,908,404 (2,510개 상영관) 최종수익:$38,108,728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흥행작도 아니지만,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는 북미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손해본적은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도 이 시리즈를 유지해가는 것도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강도가 쎈 수위가 높은 코미디면서 동시에 워낙 색이 강한 캐릭터를 잘 살려야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오리지널 멤버가 합류한 상태에서 이런 화장실 코미디 영화에서 쓰지 않을 3D 효과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시리즈를 즐겼던 팬들에게는 큰 만족감을 안겨줬으며, 평론가들의 평점 역시 아주 준수한 편입니다.(로튼토마토.com에서 6.1/10 점이면 꽤 좋은 편이죠). 관객들에 대한 이 시리즈 애정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4위(▼2) Paranormal Activity 3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3 2011.10.20 국내개봉
#주말수익 -$8,525,000(수익증감율 -53%)
#누적수익 - $95,308,054
#해외수익 - $77,100,000
#3,286개 상영관 ㅣ 제작비:$5m ㅣ3주차
-뭐 어쩔수 없는 순위와 수익 하락이죠. 공포 영화는 워낙 때를 타는 장르인지라, 초반에 몰아치지 않는다면 회복하기 힘드니까요. 다행스럽게도 <파라노말 액티비티 3>는 지난 3주간 안정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머무르며 꽤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일단 2편의 흥행수익은 제친 상태이며, 다음주중이면 1편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5위(▼2) In Time (폭스)
인 타임 2011.10.27 국내 개봉
#주말수익 -$7,700,000(수익증감율 -36%)
#누적수익 - $24,208,645
#해외수익 - $37,600,000
#3,127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2주차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맥빠지는 성적을 보여줬던 <인 타임>은 신작 2편의 등장과 함께 순위도 2계단 하락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것에 제대로 수익이 나오질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영화를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연출작 가운데 <인 타임>은 최고의 개봉수익과 총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바로 <인 타임>이라는 점입니다..
6위(▼1) Footloose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4,550,000 (수익증감율 -17%)
#누적수익 - $44,799,620
#해외수익 - $6,000,000
#2,811개 상영관 ㅣ 제작비:$24mㅣ 4주차
-상영관이 400개가 넘게 빠졌습니다.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로 진행되는 중이고요. 제작비의 2배 정도되는 수익을 올리기는 했지만, 제작사 입장에서는 만족할만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감독과 주연배우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이름을 어느 정도는 알리는데 성공은 했지만요. 이 작품을 연출한 크레이그 브루어 감독은 영화 <타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7위(▼1) Real Steel (디즈니/드림웍스)
리얼 스틸 2011.10.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400,000 (수익증감율 -29%)
#누적수익 - $78,743,242
#해외수익 - $127,200,000
#2,438개 상영관 ㅣ 제작비:$110m ㅣ 5주차
-박스오피스에서 <리얼스틸>을 보면서 느낀 점은 북미수익 1억 달러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병맛같은 작품이라도 북미수익 1억 달러를 훌쩍 넘기는 것은 대단한 일이죠. 그래도 <리얼스틸>은 여전히 1억 달러를 향해 달려가는 중입니다.
8위(▼3) The Rum Diary (필름 디스트릭트)
#주말수익 -$2,987,478(수익증감율 -42%)
#누적수익 - $10,423,212
#해외수익 - $2,769,676
#2,292개 상영관 ㅣ제작비: $50m l 2주차
-2천개가 넘는 상영관으로 개봉해서 이 정도 수익을 올린 조니 뎁 영화는 없습니다. 가장 근사치한 성적이 나올 작품은 10년 전 개봉했던 프롬 헬(From Hell,2001 총수익:$31m) 정도였는데, <럼 다이어리>는 3천만 달러도 힘들어 보입니다. 조니 뎁이라고 해서 모든 관객이 좋아하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9위(▼1) The Ides of March (소니)
#주말수익 -$2,000,000(수익증감율 -29%)
#누적수익 - $36,800,285
#해외수익 -
#1,391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ㅣ 5주차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이번 주에도 탑 10에 머물렀습니다. 다음주면 아마도 탑 10 밖으로 밀려나갈 것 같습니다.
10(▼1) Moneyball (소니)
머니볼 2011.11.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1,900,000(수익증감율 -20%)
#누적수익 - $70,327,390
#해외수익 - $1,559,946
#1,278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6주차
-드디어 7천만 달러까지 왔습니다. <World War Z> 촬영 때문에 바쁜 브래드 피트는 이제 해외 수익을 위해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중인데, 오는 17일 국내개봉에 발맞춰 첫 방한한다고 하니, 북미수익 아쉬움을 해외에서 달래길 빌어봅니다.
2011
45주차
next week
Immortals (Universal Pictures & Relativity Media)
신들의 전쟁 2011.11.10 국내 개봉
감독: Tarsem Singh
각본: Vlas Parlapanides & Charley Parlapanides
출연: Henry Cavill, Freida Pinto, Mickey Rourke
더 셀(The Cell,2000)을 연출했던 인도 출신의 타셈 싱 감독은 테세우스, 미노타우르, 티타노마키아가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를 가지고 만든 신들의 전쟁(Immortals,2011)을 들고 왔습니다. 이 작품에는 미키 루크(히페리온 역)와 스티븐 도프, 존 허트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300>을 제작했던 마크 캔튼이 제작을 맡았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지요. 다음주에 격돌하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아담 샌들러와 대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Jack and Jill (소니)
감독: Dennis Dugan
각본: Ben Zook, Steve Koren, Robert Smigel
출연: Adam Sandler, Al Pacino, Katie Holmes
-쉬지 않고 제작하고, 각본쓰고, 출연하며 그리고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리는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1인 2역으로 잭(남자)과 질(여자)을 모두 연기하는 아담 샌들러의 원맨쇼에 케이티 홈즈와 알 파치노가 살짝 거들어줍니다.
그냥 한 줄짜리 줄거리만 있어도 90분 내내 웃기는 영화를 만드는 아담 샌들러. 그 웃기는 것들이 안맞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이겠지만(특히, 국내 관객층), 그 코드만 잘 탄다면, 늘 봤던 것들임에도 결국은 배꼽을 잡게 되지요. 이번 작품도 다르지는 않다. 아담 샌들러는 여자와 남자를 오가며 특유의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고, 주인공 직업이 광고 업계 종사자 특성에 따라, 샤킬 오닐, 조니 뎁과 같은 유명인들이 카메오 출연도 예상됩니다. 그리고 북미 수익 1억 달러 돌파도...
현재 일정으로는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주간에 개봉합니다.:) 미션임파서블 4(브래드 버드) vs 틴틴(스티븐 스필버그) vs 용 문신을 한 소녀(데이빗 핀쳐) vs We Bought a Zoo (카메론 크로우) vs 워호스(스티븐 스필버그) *()는 감독이름입니다. 진짜 보기드문 명감독의 대결이고요, 스필버그는 무려 2편의 연출작을 한 번에 개봉하게 됐습니다. :)
첫댓글 서든님은 월요일 7시 20 분에 항상올리시는군요 기다렸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시간이 딱 걸리네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기하게도 북미 시장에서만 유독 잘되는 영화기도 하죠. :)
미국식 공포인듯해요 ㅎㅎ
요즘 머니볼 책을 읽고 있는데
책을 읽어보신 분들에게는 영화를 권하지 않고 싶습니다.
영화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원작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고
영화화 과정에서 왜곡된 내용도 많습니다
저도 원작을 안읽어봤는데, 영화만 보면 재밌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국내 시사회 반응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책)을 능가하는 영화는 없다고 믿기에 일단 영화부터 보고 책을 봐야겠습니다 :)
아무래도 책을 영화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생략되는 내용들이 많은건 이해하겠는데
책은 있었던 일을 기록한데 반해
영화는 아예 fiction을 썼더군요.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 보면 굉장히 실망하고 분노할겁니다.
참고로 머니볼은 브래드 핏이 제작했고
아론 소킨이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DVD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극장에서도 이렇게 성공하니 뭐 시리즈로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리얼 스틸을 보니, 정말 북미 수익 1억달러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겠네요. 머니볼 보러 갈 예정인데, 브래드 피트가 이번이 첫 방한이군요. 몰랐네요.ㅎㅎ
이번 주도 Southern님의 글로 1주일을 시작합니다^^
저도 한 두 어번쯤 온 줄 알았어요. 브래드 피트가 온다고 머니볼이 흥할런지는 모르겠으나 :), 이번 브래드 피트 방한은 야구가 인기있는 국가 중심이라고 하더군요.
틴틴은 미국개봉일 안잡혔나요? 유럽쪽은 흥행세가 장난이 아니던데.
크리스마스 개봉입니다.
여기서 스필버그가 피터 잭슨의 그래픽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잭슨에게 제작을 맡기고 ILM을 떠나 웨타와 작업했죠.
현재 일정으로는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주간에 개봉합니다.:) 미션임파서블 4(브래드 버드) vs 틴틴(스티븐 스필버그) vs 용 문신을 한 소녀(데이빗 핀쳐) vs We Bought a Zoo (카메론 크로우) vs 워호스(스티븐 스필버그) *()는 감독이름입니다. 진짜 보기드문 명감독의 대결이고요, 스필버그는 무려 2편의 연출작을 한 번에 개봉하게 됐습니다. :)
엄청 기대되는군요
잘보구갑니당~!
네~ 감사합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핀처 영화가 기다려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