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 대표적 가정식인 뇨끼를 간만에 만들었네요
우리의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이지만
식재료면에서 훨씬 건강하고 맛나지요.
이번엔 감자뇨끼를 삶아 건져내 후라이팬에서
한번 더 구워준다음 소스를 끼얹젔는데
좀 더 쫀득하고 좋았습니다.
소스는 버섯소스로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즙니다
그런다음 믹서기에 우유넣고 곱게 갈아준뒤
생크림 치즈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한소끔 끓이는데
이때 농도를 너무 묽지않게 조절합니다.
뇨끼는 삶은감자대비 밀가루 50%까지 넣기도 한데
저는 약 30%만 넣고 반죽했네요.
삶은감자 밀가루 노른자 1알 치즈가루 소금 이렇게
물없이 살살 조물조물 뭉쳐준후 기다랗게 모양을 잡아준후
한입크기로 잘라 포크를 이용해 뇨끼특유의 모양을
만들어준다
끓는물에 건져내 바로 소스를 끼얹거나
다시 팬에 구위내 소스를 끼얹져도 된다.
이번에 구워내 만든 뇨끼.
진한 버섯의 풍미 치즈의 풍미까지 더해져
건강하고 맛난 한끼.
냉장고속 재료 사과 샐러리 양파 청양고추
아보카도에 레몬즙 소금 후추 꿀로 간을 한 과카몰리도
곁들여 모처럼 맛난 한끼 해먹었네요.
첫댓글 쫀득한 식감 뇨끼~
저도 좋아하는데!!
손 많이가죠~~맛있는 향이 느껴집니다~^^
버섯향이 넘 좋드라구요~
촌사람이라 처음보는 뇨끼입니다
ㅋ,, 감자수제비를 좀 더 맛나게 먹는다고나 할까요?
새로운 요리, 처음 보는 요리라 살펴보았습니다.
맛있는 영양식이로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