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사거리구요..
뺑소이 차에 치었다고 하네요..
참.. 종은 페키는 아니고 말티즈라고 하는데..
제가 본건 아니구요.. 제 칭구들이 지나가다가 보고.. 병원에 데려갔다고 합니다.
결국...개는 즉사했구요...ㅡㅜ
분홍색 옷도 입은.. 떠돌이 개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주인이 옆에 없었다네요..
아마.. 막 길을 잃은 아가였던가본데..
저희도 개를 잃어버렸다가 찾은 경험이 있어서..
아가 엄마되시는 분께서 지금쯤 애타게 찾고 있을거 같아요..
참.. 아가 장례는 고맙게도 병원에서 해주기로 했다고 하네요..
저희 몽이도 다니는 병원이라.. 더더욱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고..
병원은 목동 사거리 제성병원 옆쪽에 필 동물병원입니다..
혹..주위에 분홍색 입은 말티즈 아가 잃어버리신 분이 있으면..
필병원쪽으로 함 가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제가 다른 강아지까페는 가입한게 없어서.. 이쪽에라도 알려드리려구요..
에효.. 아가들.. 함부로 다니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어제 교통사고 난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못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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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7 00:1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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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정말 맘이아파요. 아가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살길바랍니다. 필동물병원 관계자분들도 정말 좋은분들이세요.
저두 지난번에 푸들 교통사고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본적있는데, 며칠가더라구요. 편도3차선 중간길에서 어리버리 서있길래 내차를 갓길에 세우고 구해주려했는데, 그사이에 속력을 내던 차한테 치어버렸어요. 넘 불쌍해서 울고, 한며칠 맘이 안편했어요. 누군지 주인이 진짜 원망스럽고... 강아지의 명복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