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중앙소방학교 특별채용 시험의 체력검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체력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 639명을 대상으로 총 6총목(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을 실시했으며, 각 종목별 0점~10점으로 총 6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력검사는 공정성 강화를 위하여 천안시 육상연합회 심판관을 종목별 책임 감독관으로 위촉하여 운영하였다.
체력시험의 측정결과는 최종 순위 결정에서 25%를 차지하고, 필기시험 65%, 면접시험 10%를 합산한 고득점 순으로 2012년 7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중앙소방학교 제한경쟁 시험에는 2,432명이 지원하여 평균 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필기시험에는 638명이 통과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203.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각 분야별 합격선은 소방전공 男의 경우 서울과 경기가 86.6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충북이 85점이었다.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으로 75점이었다. 소방전공 女는 서울이 91.67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가 88.3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응급구조 男은 대전이 714.67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이어 강원 68.33점, 충북 65점, 서울·충남 63.33점, 대구·인천·경기·경북·경남 60점 등이다. 의무소방원은 서울 83.33점, 대전 81.67점, 경기 76.67점, 강원 70점, 충북 71.67점, 충남 80점, 경북 78.33점, 경남 75점을 각각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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