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봉제일교회 모임이 1월 4일로 연기되었지만
-바이러스 감염증 소멸로 일상이 정상으로 회복되길 기도-
-목회자부부 친목 건강증진 위한 인근 산 산행행사 기대-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12월 28일(월) 금봉제일교회(송영기 목사)에서 가지려고 한 동부교역자회(회장 김선주 목사) 12월 정기총회가 내년 1월 4일로 연기되었다.
바이러스 감염증 소멸로 일상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목회자부부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한 인근 산에 오르는 산행행사를 겸한 정례모임을 가져보는 일도 훌륭한 일이 될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연월일 일시를 정하고 돌산읍일대를 걸어보는 산행행사를 개최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두중앙교회(하창우 목사)에 집결해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기도를 한 후에 돌산종주 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상포지구 삼거리 도로를 따라 걷는다. 진모를 지나~예술 랜드 입구, 굴전삼거리를 지나면 산 아래에 굴전교회(김준석 목사) 예쁜 예배당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봉수대와 정자가 있고 산의 유래를 적은 표지목이 있고 동백이 많은 소미산(해발 208m)~서커스 건물과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무술 목을 지나 올라가는 산은 연결된 굴 두 개가 있는 곳으로 옛 성터로 옛 우물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유래표가 있고 정자가 있고 봉수대(봉수대 위에 삼각점이 있음)가 있는 대미산(해발 359m)~돌산고인돌(평사 347-2)의 안내표지~월암산성 고개~둔전과 계동을 이어주는 고개~본산 성터가 있는 등의 유래를 적은 표지목이 있는 본산(해발 237m)~둔전과 죽포리를 이어주는 작곡 재로 77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서덕리교회(서생석 목사) 예배당 모습이 저수지 주변 벚꽃나무와 어울리게 물에 비치는 모습을 보면서 걷고 또 걷는다. 산 정상에 대나무가 자라는 산죽 길을 지나 수죽 산(해발 302,2m)~봉양임도~봉양리와 덕곡리를 이어주는 봉양고개~산 속에 숨어있는 봉화산(328m)~갈미봉(해발 332.3m)~우측에는 천왕산 줄기가 보인다.
임도를 만나 돌산의 최고봉인 봉황산(해발 460m), 해송의 향내를 맡으며 하늘높은 줄 모르고 서 있는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봉황산 정상에는 무인 산불감시탑이 있고, 중턱에는 여수시가 운영하는 봉황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대복길 160에 위치한 휴양림은 숲속의 집 12동과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1,2데크, 식물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휴양관은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월 26일부터 임시휴관 중에 있다.
임도를 걷다보면 횡간도 등 멋진 섬 섬들이 최고의 풍경이 된다.
돌산로728-25에 위치한 여수은천수양관 시설이 눈에 들어온다. 율림리와 금성리는 이어주는 율림치~풍력발전기 2대가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금오산(해발 328m)~일출의 최고의 명소 금오봉(해발 251m)에서 바라보는 남해와 금오도는 가관이다.
금오봉을 끝으로 종착지인 임포마을로 하산~임포삼거리에서 준비한 차량 편을 이용해 해산하면 종주완주 행사를 무사히 마침에 대해 감사기도하면 폐회가 된다.
31km산행거리에 12시간여의 긴 산행 짧은 시간 완주를 한데 대해 박수를 받을 것이다.
산행 내내 사방으로 확 트인 남해의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걸을 때의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찬양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 정상에 오르면 잠시 흩어져 개인기도시간을 가지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담소를 나누며 걷고 또 걸을 때 묘미는 스릴과 낭만 그 자체인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스스로 체크해 보는 건강검진으로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고언을 되새기게 된다는 것이다.
먼데서도 다녀가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운데 금과옥조의 종주코스들을 둔 이들은 오히려 복된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걸 본다. 돌산읍 평사로 46에 위치한 금봉제일교회에 집결해 목회자부부 인근 산에 오르는 산행을 하고 돌아와 꿀맛 같은 오찬을 들고 해산하는 일도 괜찮은 행사가 되고 남을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28일 금봉제일교회 모임이 내년 1월 4일로 연기되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 감염증이 소멸되고 잃어버린 일상이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따라서 여러 개 교회나 교역자회에 권해보면서 지역의 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산행대회에서 교단차원이나 교계차원의 확대해 개최하는 산행대회를 펼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돌산의 종주코스를 소개해 본다.
산행도 마음먹기 나름이다. 계절, 날씨, 상황과 상관이 없다. 낮은, 높은, 인근, 먼 산, 무명, 유명산 모두 좋다. 소수든 다수든 괜찮다. 자연의 소리에서 주의 음성을, 그리고 영성을 담아오는 것이다. 부르짖는, 침묵기도를 번갈아 할 수 있을 것이다. 겨울 산처럼 적나라한 모습이 되라는 것이다. 산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곳이 성경이다. 자주 오르는 영산 하나 쯤 두는 것도 긴 인생에 필요하다 할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화태 갯가 길과 돌산의 아름다운 바닷가사랑과 관련한 행사에 대한 글을 쓰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은 필자가 올라본 수양관 일대 등산로 코스에서 담은 사진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