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문학기행/은향 정다운
연안부두에서 금빛 유람선타고
광활한 바다를 가르며 팔미도 간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 너울너울 춤추고
푸른 바다는 햇살을 받아 보석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눈부신 관경에 취해 내 눈은 풍경에 흠뻑 젖어들었다.
배위에서는 갈매기 떼 낮게 날으며 먹이 달라고 눈짓하며 맴도니
사람들은 손끝에 새우깡 들고
두팔 벌려 먹으라고 소리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 한다.
팔미도 환상적인 풍경
내 마음은 저 높은 하늘로 날아가서
몽글몽글한 구름 위에 앉아있다.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모습
저멀리 바닷가에서 사람들이
푸른 바다를 걸어다니는 모습
한폭의 그림 같았다.
팔미도 등대 1903년 세워진 서양식 최초의 등대 인천상륙작전 맥아더장군이 등대탈환 불빛을 밝힌 역사의 산실이다.
옛등대와 지금 등대가 나란히
그 시대를 말해 주듯 험난한 역사 뒤에는 나라를 구한 영웅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팔미도 문학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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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 문학기행
은향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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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
24.10.15 03: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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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향 부회장 님!
안녕하십니까?
팔미도 이삭 잘 주셔 오셨네요?
도정도 잘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삭줍기 잘 한건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