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더위 날려 보낼, 수락산·소요산 자락으로 피서기행 2022년 7월 고을학교는 <의정부·동두천고을>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답사전문가)의 7월, 제87강은 여름 휴가철의 교통정체를 피하여 서울 가까이에 있는 의정부와 동두천고을로 향합니다. 의정부는 수락산에, 동두천은 소요산에 기대고 있어 수려한 계곡을 품고 있고, 그 계곡 주위에는 많은 유적들이 깃들어 있습니다. 분명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입니다. 아침 출발시각도 8시 30분으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동두천 소요산 심연의 계곡은 오묘하고도 시원한 정취로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 보낸다.Ⓒ동두천시
우리 조상들은 자연부락인 ‘마을’들이 모여 ‘고을’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2013년 10월 개교한 고을학교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고을을 찾아 나섭니다. 고을마다 지닌 역사적 향기를 음미하며 그곳에서 대대로 뿌리박고 살아온 삶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찾는 고을마다 인문역사지리의 새로운 유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고을학교 제87강은 2022년 7월 24일(일요일) 열리며 오전 8시 30분 서울을 출발합니다. 정시 출발하니 출발시각 꼭 지켜주세요. 오전 8시 20분까지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출구의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서 <고을학교> 버스(온누리여행사)에 탑승바랍니다. 아침식사로 김밥과 식수가 준비돼 있습니다. 답사 일정은 현지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87강 여는 모임에 이어,
이날의 답사코스는 서울-수락산자락(반남박씨종가/박세당사랑채/수락동천바위글씨/노강서원/석림사)-부용산자락(신숙주묘/송산사지/정문부장군묘)-점심식사-마차산자락(삼충단)-왕방산자락(동점마을암각문/어유소장군사당)-소요산자락(조선태조행궁터/사패지경계석/자재암)-서울의 순입니다.
▲<의정부·동두천고을> 답사 안내도Ⓒ고을학교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안전하고 명랑한 답사가 되도록 출발 준비 중입니다.
*참가회원님은 자신과 동행자의 건강을 위해 최종 백신접종을 완료해주시고, 발열·근육통·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제87강 답사지인 의정부·동두천고을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서울 북부에 이웃한 의정부(議政府)라는 이름은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서 한양으로 환궁하다가 지금의 호원동 전좌(殿座)마을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그때 조정 대신들이 이곳까지 와서 정사를 논의하고 태상왕의 윤허를 받았다고 하여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란 관청 명칭을 이곳의 지명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헌에는 1912년에 등장하는데 그해 5월 28일 공포된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 경기도편에 의하면 양주군 둔야면 의정부리라는 부락 명칭이 이때부터 생겼습니다.2022년 7월 고을학교는 <의정부·동두천고을>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답사전문가)의 7월, 제87강은 여름 휴가철의 교통정체를 피하여 서울 가까이에 있는 의정부와 동두천고을로 향합니다. 의정부는 수락산에, 동두천은 소요산에 기대고 있어 수려한 계곡을 품고 있고, 그 계곡 주위에는 많은 유적들이 깃들어 있습니다. 분명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입니다. 아침 출발시각도 8시 30분으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동두천 소요산 심연의 계곡은 오묘하고도 시원한 정취로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 보낸다.Ⓒ동두천시
우리 조상들은 자연부락인 ‘마을’들이 모여 ‘고을’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2013년 10월 개교한 고을학교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고을을 찾아 나섭니다. 고을마다 지닌 역사적 향기를 음미하며 그곳에서 대대로 뿌리박고 살아온 삶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찾는 고을마다 인문역사지리의 새로운 유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고을학교 제87강은 2022년 7월 24일(일요일) 열리며 오전 8시 30분 서울을 출발합니다. 정시 출발하니 출발시각 꼭 지켜주세요. 오전 8시 20분까지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출구의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에서 <고을학교> 버스(온누리여행사)에 탑승바랍니다. 아침식사로 김밥과 식수가 준비돼 있습니다. 답사 일정은 현지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87강 여는 모임에 이어,
이날의 답사코스는 서울-수락산자락(반남박씨종가/박세당사랑채/수락동천바위글씨/노강서원/석림사)-부용산자락(신숙주묘/송산사지/정문부장군묘)-점심식사-마차산자락(삼충단)-왕방산자락(동점마을암각문/어유소장군사당)-소요산자락(조선태조행궁터/사패지경계석/자재암)-서울의 순입니다.
▲<의정부·동두천고을> 답사 안내도Ⓒ고을학교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안전하고 명랑한 답사가 되도록 출발 준비 중입니다.
*참가회원님은 자신과 동행자의 건강을 위해 최종 백신접종을 완료해주시고, 발열·근육통·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제87강 답사지인 의정부·동두천고을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서울 북부에 이웃한 의정부(議政府)라는 이름은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서 한양으로 환궁하다가 지금의 호원동 전좌(殿座)마을에서 잠시 머물게 되었는데, 그때 조정 대신들이 이곳까지 와서 정사를 논의하고 태상왕의 윤허를 받았다고 하여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란 관청 명칭을 이곳의 지명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헌에는 1912년에 등장하는데 그해 5월 28일 공포된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 경기도편에 의하면 양주군 둔야면 의정부리라는 부락 명칭이 이때부터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