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2:14, 17,18) 아멘!
할렐루야!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울산지부) 예배의 문을 여시고,
부족한 저희로 하여금 시작하게 하셨고,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드러내시려,
그 사역의 문이 열리고 닫히게 하시는 모든 것, 하나님의 뜻안에 있었음을 믿습니다.
이 날,
24년3월4일 오후 6시30분부터 김성실(사랑제일교회)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준비찬송에 이어, (엡2:1-5) '죽음에서 건짐'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하시며
지난 날 사역자로 불러주셨던 은혜를 나눠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죽도록 충성하길 다짐하게 하시는 귀한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예배를 드리게 되는 의미 깊은 자리에서 귀한 섬김,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이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하시는 동안 십자가전도단 찬양집회도 함께 가게 된 은혜가 있었는데요.
이곳 형제들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을 때에도,
오히려 더 간절히 기도할 제목을 얻으며
사역자들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부르심을 돌아보게 하시는 등...
하나님께서 김목사님을 통해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자신을 건강하게, 올곧게 다스리지 못하고,
돌봄과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함을 아시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손길,
아멘아멘~ 또다른 사역을 감당하시며
함께 기도로, 발걸음 하며 동역하게될 것을 기대하게 하셨기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감사 찬양으로 화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어떤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공단의 사정에 따른 환경을 조성하는 타임에 걸려
그동안 그곳에 머물렀던 형제들 조차 각자의 삶의 터로 나가야 한다는 좀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더 좋은 환경, 안밖으로 개선을 바라며...
이 날, 먼저 도착하여 담당 직원분과 짧은 얘기를 나누던 중,
다른 공단에서는 기독교 예배를 따로 드리지 않는다는 말을 건네더라는 것.
그러나, 단장 목사님께서는 그 무지함(?)에
그래도
다른 곳에도 열려있다는 말씀으로 일침(^^) 놓으시고, 이는 후일을 당당히 약속해보는 뉘앙스랄까(?)
네! 기독교에 소속되지 않는 사회에 자리잡은 한 단체로써 이름대로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에서,
교정교화 차원에서 한 몫, 그들에게 세상의 방법을 등에 업고 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계, 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때를 얻고서 성령의 말하게 하심따라 알리는 일에 힘써 기회를 붙들기를 원합니다.
그곳에 연결되게 하신 일,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어떤 과정에서 십자가전도단 본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게 되었는지?, 가족같은 울타리를 두르고 때때로 새로운 얼굴도 마주하며, 또 오래도록 그 자리를 함께 지켜온 형제들도 기억됩니다.
두 세사람이 모인 곳에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 하시는 예배, 교회로서 하나님께 찬양을함께 올려드릴 수 있음이 기적과 같은 날들...
항상 열린 시간이 아닌, 코로나를 겪으며 닫혔던 시간 속에 지나고 보니 부르심에 응하는 만남의 때, 예배의 소중함, 예배드림이가 너무도 귀했다 싶습니다.
이후 공단에서 특별한 방향을 제시, 형제들을 분별해서 이곳에 받는다는 소식이 있은 뒤,
어쩌면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는 일들이 몇 번 계속 되더니... 일반적인 사회, 타종교 단체 같으면 벌써 모이지 않는 일로 폐강 했을 일들...
언젠가 이 복음의 문이 닫히게 될 긴박한 때가 오겠지요.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오늘, 이렇게 열고 닫음에 속한 경건의 훈련, 복음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고,
내게 들려지고 믿게하시는 은혜야말로 가장 귀한 선물이 아닐 수 없음을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시는 일에
들려주실 말씀들이 희귀한 때가 이르기전 하나님의 열심에 따른 순종을 소원합니다.
이번 이런 조치가 공백기를 통해 다음... 그 문을 다시금 열수 있을때 어색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먼저는 기도의 끈을 이어가야 하겠으며
또한 십자가전도단을 통해 영적으로 지지않는, 아니 반드시 이겨내야할 지상 과제로써
자리매김되어지고, 성안에서 이제 성밖으로, 삶의 터를 옮겨놓는 첫걸음에 세상의 어색한 풍파들을
이겨냄에 꼭 필요한 영적인 무장을 단단히 준비하게 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소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고,
선포하게 하셨던 말씀, 갇힌 자들에게 그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첫 걸음들에
이미 믿고 있는 자들, 또 성안에서 십자가전도단을 만날 수 있었던 자들, 한 두번의 참석으로
찬양과 말씀, 목사님들의 기도를 받으며 잠시 잠깐이라도 전해들을 수 있었던 말씀들이 생각나게 되며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들의 인생가운데 하나님께서 들려주실 말씀이 있으셨기에,
부르시고, 듣게하신 귀한 시간... 살아가면서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잘 갖추어진 환경이 준비되고,
이곳에 또 어떤 형제들이 찾아들게 될지... 기대함으로
한 해 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새로운 감동, 감사로 맞이하게 될 그 날...!
직원분들과 소통하는 일도 때때로 이어가야 할 것과
그동안 예배를 담당하셨던 목사님들과도 함께 섬기시는 교회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와
기도와 찬양으로 계속적인 주 안에서의 교제, 만남,
그리고 십자가전도단 성안으로 찬양집회도 때를 얻어서 함께~~ 바래봅니다.^^
모든 것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에벤에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공단 실내공사를 하는 것처럼
앞으로 공단에 머물게 될 영혼들과 직원들의 심령에도 대청소가 일어나길!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찬양하였을 때 옥문이 열리고 땅이 진동하였던 것처럼
울산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도 그와 같은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