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UND TABLE
“Party BIG WAVE”
2005. 07. 23. 토 09:00PM~
청담동 하드록 카페(HARD ROCK CAFE)
Live Performance : Round Table (from Tokyo)
Guest : W(더블유), 상상밴드, 재주소년, Blue Rabbit(블루 래빗)
DJ : soulscape, Fractal, Analozik
예매바로가기 : http://ticket.interpark.com/Tiki/Main/TiKiGoodsinfo.asp?MN=Y&GroupCode=05002132&GoodsCode=05002132
예매 : 25,000원 현매 : 30,000원 (1 free drink / v.a.t. 포함)
예매처 :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 1544-1555
문의 : (주) 마스터 플랜 프로덕션 (02-2166-2611)
ADULT ONLY! (신분증 지참)
STANDING PARTY! (8시부터 선착순 입장)
Sound Flight는 파티 기획의 파이오니아 ‘마스터 플랜 프로덕션’, 대한민국 음악의 힘 ‘KMTV’, 음악이 숨쉬는 전세계 체인점 ‘하드록 카페’가 함께 매달 선보이는 파티 시리즈. 색깔 분명한 음악, 팝의 역사, 여행이 함께 하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 ROUND TABLE “Party BIG WAVE”
Sound Flight의 두 번째 파티 주인공은 포근하고 큐트한 음악 스타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팝/록 그룹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입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90년대 중반 등장, 메이저와 인디 레이블을 오가며 수많은 명반들을 발표한 바 있는 실력파 그룹입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쵸비츠”에 수록된 <Let Me Be With You>를 비롯한 다수의 TV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통해 소리소문 없이 인기를 얻어온 사랑스러운 팀이죠.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여성 멤버 이토 리에코(Rieko Ito)와 보컬, 기타, 베이스 등 멀티 플레이어인 남성 멤버 기타가와 가츠토시(Katsutoshi Katsutoshi)의 혼성 2인조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은 각 앨범마다 시부야계, 라틴, 소울 계열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세션 및 피처링으로 참여시키며, 다양한 음악 세계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Party BIG WAVE”에도 두명의 멤버를 주축으로 한 4인조 라인업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제대로 된 라이브를 펼칠 예정입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팀으로 지난해 말 국내에 발매된 앨범 “Big Wave Korea”에는 한국 팬들을 위해 일본반인 “Big Wave Sunset”에 4곡의 보너스 트랙을 새로이 녹음하여 수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멤버 리에코의 귀여운 한국어 인사말과 또 다른 멤버 가츠토시의 철야 작업으로 한국어 자수를 새겨 넣은 재킷을 만들었을 정도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가 두드러지기도 했죠.
여름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여온 팀답게 밝고 상쾌한 기분을 가득 안고 한국을 방문할 라운드 테이블은 이번 파티를 통해 Orlaeans의 리메이크인 <Dance With Me>, Stevie Wonder의 리메이크인 <I Love Every Little Thing About You>, <Big Wave Sunset>, <Tell Me Why> 등 앨범 “Big Wave Korea”에 수록된 주요 트랙들과 수많은 히트곡들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은근한 매력을 지닌 클럽 사운드의 프론트 라인 W(더블유), 톡톡 튀는 발랄함이 돋보이는 상상밴드, 아름다운 가사에 목가적인 모던함이 묻어나는 재주소년, 해피 로봇에서 발견한 새로운 신인 블루 래빗, 라운지에서부터 힙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운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한국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국가대표 프랙탈, 최근 디제이로의 활동을 겸업한 아날로직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라운드 테이블의 첫 한국 내한을 반겨줄 것입니다. 라틴, 소울, 팝, 클럽 사운드가 뒤섞인 여름 밤의 낭만적인 추억에 동참해 보세요.
* Round Table은 누구?
기타카와 카츠토시와 이토 리에코의 혼성 2인조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은 1997년 콘스피오 레코드(Consipio Records)를 통해 데뷔 했다. 다양한 음악의 이해와 출중한 좋은 멜로디를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 높은 평가를 받게 됐고, 1년 후 메이저 데뷔에 성공한다.
1999년에 발표한 첫 번째 앨범 “Domino”는 시부야 주요 음반샵들의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일부 평론가들로 부터는 노나 리브스, 기린지 등과 함께 네오 시부야계를 대표하는 밴드로까지 추앙 받은 바 있다.
5년간 15장의 음반을 발표할 정도로 쉴 새 없는 창작열을 보여온 이들은 2004년 4월 Nino라는 여성 보컬을 게스트로 맞이하여 “Round Table featuring Nino”란 타이틀의 싱글을 발표하고 큰 이슈를 만든다. 다름 아닌 수록곡인 <Let Me Be With You>가 TV 애니메이션 "쵸비츠"의 주제가로 쓰이면서 애니메이션의 큰 성공과 더불어 일본내 스매쉬 히트를 기록하게 된 것. 이후 Nino와의 작업은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져 총 두 장의 싱글과 한장의 앨범“April”을 발표하고 있으며, 주로 인기 TV애니메이션(쵸비츠, Hack 등)의 주제가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라운드테이블의 팬들이 진정한 음악적 백미로 꼽는 것은 Big Wave라는 타이틀을 건 시리즈물. 여름용 음악을 만들겠다는 가츠토시 기타가와의 바램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4장(1998, 1999, 2000, 2003년)이 발매됐을 정도로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특별히 “Big Wave in Korea”라는 이름에 한국 특별반이 발매된 바 있다.
* Sound Flight!
케이블 방송국 KMTV에서 파티, 음악, 여행을 모토로 하여 런칭되는 프로그램 Sound Flight는 국내의 전 세계에 폭넓은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Hard Rock Cafe 그룹과 더불어, 다양한 스타일의 파티와 여러 나라의 여행 정보 등을 담아내는 새로운 형식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입니다.
한 달에 한 차례, 서울 Hard Rock Cafe에서 국내외의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파티의 실황과 인터뷰가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되며, 팝 음악의 무수한 유산들이 자료 화면들과 함께 소개됩니다. 또한 아티스트 혹은 행운의 파티 매니아를 해외 소재의 Hard Rock Cafe로 초청하여 각국의 파티 문화와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풍습과 문화를 담아내는 이원 원격 방송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이 바로 Sound F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