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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스크랩 비박...그리고 겨울야영
미르카 추천 0 조회 2,962 12.01.21 09:2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캠핑을 하다가 백패킹에 관심을 갖게되어 동계야영을 계획하시는분이 많아졌습니다만,

40대 넘어서 화기를 사용하지않는 동계캠핑을 하기엔 쉽지않은 시도일것입니다

겨울철 혹한기 동계캠핑은 나름 낭만도있지만 준비에 소흘이하면 생존의 갈림길에 서게됩니다

 

동계야영에 필요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동계침낭>매트>비박색> 타프 또는 텐트나 순 입니다

텐트또는 타프는 공동생활을 하기위한것으로 준비하기 편한것으로 하여도되며 모두 생략하여도됩니다

 

1.침낭

침낭은 보통 1,200g~1500g을 준비하라고들 조언합니다

어쩌면 1500g은 오버스펙이 될수도있습니다 겨울철이래도 보통땐 -10도 이하로 내려가지않습니다

그리고 야영지를 잘 선택하여 안온한 곳에 자리를 잡았을땐 생각했던것보다 기온이 따뜻해 편안한 잠을 청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5도 일경우라도 습도가 높고 바람이 부는곳이라면 영하 2~30도 보다 심한 악조건이 되어버립니다.

바로 알수없는 그런 상황 때문에  침낭은 동계에 적합한 침낭을 가져가야합니다 

침낭은 단열을 통한 보온을 하는 도구이며 다운의 보온과 단열효과는 다른 어느소재보다 월동합니다

몸의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않게 잘 구성된 침낭은 침낭을 펼쳤을때 부플려지는 두께로 판단하실수있습니다

보통 두꼐는 8~15cm 가까이 되어야하며 가장 적게 부풀어진 부분이 8cm이상이 되어야합니다

보온효과는 거위털과 오리털의 차이는 가격만큼 크게 없지만 수납에는 거위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동계야영은 핫팩이나 데운물을 사용하는것은 임시방편이지만

산에선 그런 임시방편을 조치할수없는 없을경우가 많습니다

침낭은 자원이 한정된곳에서 야영하는 장비의 최후의 수단이며 급박한 상황이 일어날경우 침낭만으로 보온이 될수있어야 합니다

오롯이 화기없이 침낭과 매트만으로 안전항 야영을 할수있게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2.매트

매트도 침낭만큼 중요한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바닥으로부터 완벽한 단열은 야영시 좋은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동계야영시 발포매트의 경우 매트의 두꼐는 최소 2.5cm 이상의 것을 추천합니다

에어매트는 3cm 이상의 것을 권합니다 그 이유는 2.5cm 의 경우 엉덩이부분이 바닥에 닿게됩니다

그렇지만 2.5cm 라도 바닥에 닿게되는 부분만 여분의 옷가지로 보완하면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좀더 가볍게 이용하실려면 그라운드시트와 함께 등 부분만 매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트는 침낭 외부에 위치해야합니다

 

3.침낭 커버/비박색

비박색은 단순하게 보면 침낭커버에 헤드부분이 추가된것에 불과하지만

기능으로는 최적화된 1인용 개인텐트라 할수있습니다

비박색은 야영시 가장 빠르게 야영준비를 세팅할수있습니다

세팅의 순서는 비박색에 매트와 침낭을 넣고 가지런히 펼쳐주면 야영준비는 완성됩니다

어떠한 장소에서라도 안전한 취침을 할수있는 방식으로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4.텐트

단체야영에서 공통으로 필요한건 함께 모일수있는건 텐트입니다

그렇지만 그 무게때문에 많은 고심을 하게되는 아이템입니다

그렇지만 산에 가져가면 하루의 절반을 아늑하게 만드는것라는걸 모두들 알고있으것입니다

눈이 날리고 바람이 부는 악천후라면 가장 손쉽게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텐트는 동계야영의 필수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텐트의 종류는 쉘터와 텐트 그리고 가벼운 타프 로 나누어지는데 야영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배낭 무게가 부담이 간다면 타프만 가지고 야영을 해야하며

바람이 부는곳이라고 생각된다면 텐트나 텐트보다 무게가 가벼운 쉘터를 준비하면 됩니다

텐트의 기능은 비바람을 막아주고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해주는것으로 그 역활을 다하는것으로

따로 텐트에서의 화기를 이용한 보온은 안전사고를 일으킬수있습니다

텐트는 겨울철 야영에 보조도구이며 모든 보온은 침낭만으로 해결할수있게 준비해야합니다

야영은 자신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옆 동료의 안전도 함께 살펴줘야합니다

http://cafe.naver.com/campe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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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2 01:16

    첫댓글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2.01.22 09:07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 잘 봤습니다
    올겨울은 너무 포근해서 농민들 한숨이 더 늘것 같습니다

  • 12.01.22 10:33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늘하고는 싶어도 못해본 비박 ~

  • 12.01.26 10:48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수님들의 이런 조언이 초보자들에게는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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