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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꼭 한번 봐야 할 공연 2
미샤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2011년 11월 17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0:00
주최 : 엔터엠
후원 : 전자랜드
티켓예매 및 가격 :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R 120,000 S 80,000 A 40,000 B 30,000
공연문의 : 엔터엠 02.587.7082
전자랜드 홈페이지 www.etland.co.kr 080.870.8000
*본 공연은 전자랜드와 함께 합니다.
문화를 사랑하는 ㈜전자랜드 전국투어 클래식콘서트는 2009년 대전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Be My Lover” –대전,전주
“춤추는 보헤미안”-창원 “I Love Rococo”-서울 “영화,클래식,감동”-부산
“오페라,발레를 만나다”-광주,대구 “베토벤과 드보르작”-울산 지역에서 KBS교향악단,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 김주원, 발레리노 김현웅, 테너 하석배, 피아니스트 박현주 등이 출연, 공연때마다 커다란 화제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클래식연주로 전자랜드 고객에게 감사와 뜻을 전하는 반면 서울과 창원지역 청력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기부해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문화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탄탄히 다져왔다.
㈜전자랜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전자전문 유통메카인 용산 전자랜드를 시작으로 전자유통전문점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왔다. 전국에 100여개가 넘는 매장을 100%직영으로 운영함으로써 가전업체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중간마진을 없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제품 유통선진화에기여 해 왔다.
국내외600여 유수업체의 영상음향가전 및 컴퓨터, IT품목, 수입기기와 모바일제품 등을 취급하는 동시에 전국무료배송, 폐가전 무료수거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 최고의 전자전문 양판점으로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멀티플렉스 극장 ‘랜드시네마’ 프로농구단 ‘엘리펀츠’를 운영하는 등 고객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는데 올해 2011년 ‘인생에 꼭 한번 봐야 할 공연’ 후원은 그 규모와 출연 아티스트를 보면 대단히 이례적이고 주목할 만하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로 시작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마이스키, 소프라노 조수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음악가 유키구라모토 등이 출연, 전국 9개 도시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예리한 엑센트, 절제된 다이내믹,
이 시대 진귀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 리사이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2년만의 독주회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난 미샤 마이스키는 리가 음악원에서 처음 첼로를 배웠다. 레닌그라드 음악원의 부속 음악학교, 모스크바 음악원을 마치고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하며 이 시대 최고의 두 거장에게 모두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첼리스트로 인정받는다.
지난 5월 패밀리 콘서트에 이어 이번 독주회에도 역시 딸인 릴리 마이스키가 반주를 맡을 예정이며 피아노와 호흡이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첼로 소나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마이스키 리사이틀>
마이스키는 첼로를 쥔 음유시인과 같다. 첼로의 이미지도 그렇거니와 상냥하게 감싸 쥔 마이스키의 모습 역시 음유시인의 모습이다. 그가 연주하는 유연하지만 강력한 칸타빌레는 관객을 포로로 만들고 관객들은 어느덧 그가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낯선 곳에 환상을 머금고 다다르게 된다. 마이스키의 첼로는 아름다움으로 한정할 수 없는 최고의 기예를 보인다. 이번 리사이틀은 전반부에는 마이스키의 기본기와 정렬을 점검하는 작품들이 핵심적으로 정리됐고 후반부에는 러시아의 명곡이 망라됐다. 어느 때보다 알찬 리사이틀 레퍼토리로 마이스키는 다시 꿈에 부푼 여행을 유혹하고 있다.
모로이시 사치오 : 음악 평론가
BIOGRAPHY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1948년 1월10일, 라트비아 공화국 리가 태생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등음악원에 입학해서 196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입상했고 모스크바 음악원으로 건너가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첼로를 배웠다.
1971년 빈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 피아티고르스키를 사사하였으며 이어 카사도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후 카네기홀 공연(윌리엄 스타인버그/피츠버그 심포니)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서방에 이름을 알렸다. 이 공연을 본 독지가가 마이스키에게 1720년산 몬타니아나 첼로를 증정했고 지금도 이 악기를 쓰고 있다. 로스트로포비치-피아티고르스키를 모두 사사한 유일한 첼리스트이며 현재는 벨기에에서 거주중이다.
서방 이주 이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빈 필, 런던 필 등 미국 유럽의 일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저명 실내악 연주자들과 협연했고 1975년 이래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1990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래 십 여 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첼리스트 장한나를 세계 음악 시장에 소개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음악인으로 분류된다.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등의 한국 가곡을 자신의 음반에 레코딩하는 등 한국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런던 프롬스의 단골 게스트이며 정기적으로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아르헤리치와 벳푸 페스티벌, 루가노 페스티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인간의 육성을 닮은 독특한 음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1995년 11월 플레트네프/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 곡 녹음을 위해 23년 만에 모스크바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실내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어서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벤게로프(바이올린). 유리 바쉬메트(비올라). 줄리안 라흘린(바이올린)과의 호흡이 빈번하며 피아니스트로는 아르헤리치, 아쉬케나지, 라두 루푸, 피터 제르킨, 넬슨 프레이레. 세르히오 티엠포, 딸 릴리 마이스키와 리사이틀을 함께 선다. 아르헤리치, 기돈 크레머와의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는 DG 레이블로 녹음돼 큰 화제를 모았고 2004년에는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처음으로 호흡을 함께 했다.
1985년 이래 DG와 전속 계약중이며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첫 녹음은 절대 명연의 경지를 보였다. 가곡의 첼로 편곡에 큰 관심을 보였다. 딸 릴리와의 협연 이외에 아들 사샤(바이올린)과 함께 하는 마이스키 트리오 활동도 병행중이다.
릴리 마이스키 (Lily Maisky, 피아노)
1987년 파리 태생으로 어려서 브뤼셀에서 자랐다.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릴 티엠포, 하기트 커벨, 알란 바이스에게 수학했다. 아르헤리치, 파벨 기릴로프. 마리엘레 라베크에게 마스터클래스와 음악적 조언을 취했으며 2004년 여름 시즌부터 베르비에 아카데미와 옥스퍼드 필로무지카에서 피아노 과정을 이수했다.
본격 데뷔는 1997년 카네기홀에서 열린 열대우림 재단 갈라 콘서트를 통해서였고 당시 연주는 음반으로 남아 있다. 영국과 벨기에,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프라이부르크 젤트 페스티벌과 같은 유수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으며 벨기에에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다. 부친 미샤 마이스키, 동생 사샤(바이올린)와 함께 역시 브뤼셀에서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최근 영국 퍼셀 음악원을 수료했다. 퍼셀 음악원에서 일라나 다비즈를 수학했고 시몬 콜람에게 재즈 피아노도 섭렵했다. 알란 바이스에게 지금도 가르침을 받는다.
PROGRAM
L.v.Beethoven - 7 variations on a theme from Mozart’s “Magic Flute”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일곱 개 변주곡
J.Brahms - Sonata No 1 in e minor, Op.38
첼로 소나타 1번
1. Allegro non troppo
2. Allegretto quasi Menuetto
3. Allegro
INTERVAL
E.Granados - Intermezzo from “Goyescas”
“고에야카스” 중 간주곡
E.Granados - Oriental, Spanish Dance Op.37/2
스페인 춤곡 중 “오리엔탈”
E.Granados - Andaluza, Spanish Dance Op.37/5
스페인 춤곡 중 “안달루시아”
M.Ravel – Habanera
하바네라
Manuel De Falla - Spanish Dance No.1 from “La Vida Breve”
오페라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춤곡 1번
Catalan Folk Song – Song of the Birds
새들의 노래
I.Albeniz – Cordoba
코르도바
Manuel De Falla - Ritual Fire Dance from “El Amor Brujo”
“사랑은 마술사” 중 불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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