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기온이 다소 오른듯 칼바람이 느껴지지 않는 아침 이에요.
아직 이르지만 곧 봄이 오려는듯 한낮에는 살짝 강한 햇살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며칠전에는 추운날에도
어찌나 비빔 막국수가 생각나던지
오랜만에 양념 만들어 비벼 먹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양념덕에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비빔국수나 냉면과 달리
막국수 양념은 촉촉해야 더 맛있잖아요.
오늘은 윤이가 대박난 막국수 양념 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막국수 면발이 촉촉한 양념에 어우러져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적당하게 코끝이 찡해지는 맛에 새콤, 달콤 맛이
어우러져 정말 기막히게 맛있어요.

족발 배달시키면 서비스로 오는
막국수도 꽤나 맛있는데
집에서 만든 양념에 비할바가 아닌것 같아요.

만들어둔 앙념은 냉장보관 하시면 되니
한번 만들때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생각날때 바로바로 비벼먹을수 있어 좋아요.

닭가슴살을 넣어 쫄깃한 식감에
땅콩을 넣어 간간히 느껴지는 고소함까지~

막국수 비빔양념- 무 4cm 길이 1토막. 양파 1/3개. 사과 1/2개. 배 1/2개. 설탕 1/2컵.
고춧가루 4큰술. 참기름 4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깨 2큰술. 식초 1/2컵
연겨자 1큰술. 고추장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Tip. 무. 양파. 과일은 강판에 갈아 사용하셔야 촉촉한 양념을 만드실수 있어요.

재료를 분량대로 넣어 골고루 섞어주신후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숙성후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막국수 비벼먹을때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더욱 맛있어요.
닭가슴살을 삶거나 구워서 찢어 고명으로 곁들이시면 되는데
간편하게 캔 제품을 이용해도 좋아요.
저처럼 캔을 사용할 시에는
캔에서 꺼내어 체에 받치어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막국수의 마지막 장식은 고소한 땅콩이 제격인것 같아요.
키치타올 사이에 땅콩을 넣고 칼등으로 살짝 두들겨 주었어요.
너무 많이 두들기시면 땅콩 씹는맛이 덜해요.

저는 토마토. 쑥갓만 준비했는데
오이. 파프리카. 깻잎 등을 곁들여도 좋아요.

메밀국수를 삶은후 찬물에서 재빨리 헹구어 주세요.

이제 접시에 준비한 재료들을 담아내면 끝

추운날에도 생각날만큼 중독성 강한 비빔 막국수

막국수 비비는 양념은
요래요래 건더기도 있고 촉촉해 보여야 제맛 아니겠어요?

오전에 눈. 비 소식이 있네요.
외출하실때 우산 꼭 챙기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막국수 비빔양념,
실패없는 맛이니 꼭한번 만들어 보세요.
손님대접 할때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막국수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