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행기
천황사 야영장엔,,,
몇 들리지 않았지만,,,
조용한 듯 어수선하다,,,
영암읍에 자리한,,,
당당하고도,,,
수려한 산세를 보여주는...
남도의 또 하나의,,,
국립공원인 월출산,,,
산 정상에서...
달뜨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월출산 [靈岩月出山] (두산백과)
겨울은,,,
바람 폭포에 더 머무르려,,,
고집을 부리는 듯...
잔설과
마른 물줄기가 만든 얼음기둥을...
남기고 있다,,,
경치라면 뽐내던 산이지만,,,
안개인지,,,
비인지...
구름인지,,,
얼음 알갱이 들인지,,,
헛갈린 현상들이,,,
한치 앞을 보여 주지 않는다,,,
다만,,,
저 멀리 바다에서,,,
봄 바람이...
거칠게 불어온다,,,
월출산(月出山),,,
십수년만에 올라서일까...
오르는 길 숨이 가빠오고
내리는 길엔 다리가 후덜덜 하다,,,
산은 힘들다,,,ㅋ
하지만 함께하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월출산 천황사야영장
해발고도 809m이지만...
1,809를 오르는 듯 힘겨운 산...
통천문을 뒤로하고...
키작은 소나무는 나를 닮은 듯...
바람폭포에서...
폭포이기를 바라서 일까...
바람폭포이다...ㅋ
첫댓글 아 진짜 오랜만에 월출산
30년도 넘어서 99봉우리
다보고 올려면 4박5일,
즐거운 시간 하세요
다음엔...
통일국가에서...
일만이천봉우리를...
365일에 거쳐...
누비어 보것습니다요...^^
40여년전 첨으로 떠난 여행지 월출산,
석유버너 잘못 놀려 베냥 하나 홀라당 태워먹고
그때 그 친구들 기억이 새롭습니다.
40여년전엔...
우공은...
뭐하고 있었을까요...
6살이었는디요...ㅋㅋ
오~멋쯔멋쯔^^
놀다...
쉬다...
멈추다...
쓰러질 듯...
겁나 심들었어요...^^
옛기! 여보쇼! '환갑'이 낼모래인 어르신도 함께 가셨구만 힘들다니 ㅠㅠ
뭐 이상한점 없수???
환갑이 낼모레인 그분의 기차표여유...ㅋ
@우공이산(이승헌/광주광산) 저는 특정어르신을 그 어느분을 염두에 두고 댓글 단것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ㅋㅋㅋ
@행인(김영민-부천) 우리는 그렇게 삽시다요...ㅋ
@행인(김영민-부천) 아~~~ 우** 그분 ㅎ
@찌올림(홍영철*광주) 네...
맞습니다요...^^
우공이산님 안녕 하십니까^^
멋진 풍광에 황후마마 옆에서 두 손 다소곳이 모은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푸하하하
늘...
공손하게 살고 있습니다요...^^
거의갈뻔했음^^'
거의 기둘릴뻔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