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친구가하는 사이월드를 보다가 미식가천국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평소에 분식이라면 항상 순대를 빼지않고서는 먹지않는 나로서는 새로운 순대의 맛을 보고싶었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먹어봤지만 나의 입맛을 자극시키지는 못하였다...
근데 우연찮게본 미식가천국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영대에있는 레드어니언이라는 가게를 찾았슴다..^^ ㅋㄷ
경산에 사는 나로서는 이가게를 몰랐다는게 이해가안간다 알고보니 이집이 영대앞에 있는 짱구마차라는 유명한 포장마차를 하는 가게가 이전 및 확장을 한것이었다...
먹을려고 가게앞에가니 벌서 사람들이 만원이었다 그레서 춥지만 나는 순대를 먹기위해 가게앞에서 추위와싸우며 30분동안 애꿋은 담배만 피워가며 기다렸다 근데 가게앞에는 방송에나간 포스트및 자료가 잇었다... 꽤 많이 나간것 같았다... 기다리면서 아 방송에 나간 이집의 맛은 어떨가 사뭇 긴장감이돌았다.. ㅋㅋㅋ 드디어 한테이블이 나가고 나는 필사적으로 가서 메뉴판을 보지않고 일단 순대볶음을 하나 시켰더니 "매운맛들일까요 순한맛들일까요"이러는것이엇다 보통 일반 음식점에서는 손님의 입맛을 마추기보다는 기존의 음식을 손님이 맞춰가는 형식인데 새로웠다 손님의 입맛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았다..평소에 얼큰하면서 매운것을 먹는 저로서는 그렇게 되냐고 여쭈어보니 사장님께서 그말을 들으셧는지 음식을하시다가 "저희집에 처음 오신거냐고"친절하고 물으셧다... 그래서 저는 소문을 듣고 왔다고 하엿다.. 사장님께서는 평소에 어떤맛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셨고 저는 얼큰하면서 매운맛을 즐긴하고 하였다 ... 매운맛은 아주맵다고하엿다 그래서 약간긴장한 나는 보통으로 해달라고하였다...
음식이 나왓는데 그릇이면 세팅자체가 일반 비위생적인 분식집과는 다른 뭔가 럭셔리한느낌이 들었고..
일단 눈에 띠는게 깻잎이엿다.. 순대와 깻잎의 조화가 참 좋았다 . 밥과 콩나물의 어우러짐은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엇다 아삭아삭한 콩나물 아직 잊을수가 없다...ㅋㅋㅋ 한참을기다린나는 허기가 져서 이걸로 양이안찼다 머뭇거리는 저를보고는 사장님께서 여기 떡볶이도 맛잇다고 추천을하였다...그래서 해물하고 치즈가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치즈를 좋아하는나로서는 치즈 떡볶이를 시켰다... 평소에 먹는 떡복이와는 다른 치즈위에 뭔가가 아주이쁘게 뿌려져잇는것이였다... 살짝찍어먹어보니 아주 맛있엇다...
태어나서 먹어본것 중에 가장맛있었다 내가 오늘 이집을 갔다온이후에 이글을 적는 지금도 군침이 넘어간다... 이글을 읽는 사람중에 경산영대의 레드어니언가게에가서 먹고난뒤 맛없는사람은 내가 다물어주겠삼^^ 정말 강추입니다... 말이 너무 길엇죠^^ 맛이 너무 맛나길레.. ^^
첫댓글 ^^ 자세한 글 감사드립니다.순대볶음..역시 추울때는 최고인거 같아요~정보 감사드리구요,담번에는 글양식 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