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든 솔로들의 얘기들을 들어보면 '친구같은 연인', '연인같은 친구'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남친이나 여친을
사귀어도 젊을 때처럼 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은은하게 오래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얘기다.
남자 여자가 만나 친구같은 연인이 된다해도 그 사이에 어떤 설렘이나 그와 비슷한 느낌이 없다면 굳이 이성 친구
를 사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성친구사이에는 동성간의 친구보다 서로 가려야할 것 등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
기때문이다.
이성간 친구가 된다는 것은 이러한 불편함을 상쇄할만한 우정 프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설렘까지는 아니라도 그와
비슷한 아련한 어떤 느낌정도는 있어야 이성친구를 사귄다는 효용성을 찾을 수 있다.
영원히 그냥 인사나 나누고 마는 남자사람, 또는 여자사람친구로 가느냐 아니면 연인같은 친구로 가느냐는 동성에
게서는 느낄 수 없는 다른 느낌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그런 느낌은 초기에는 대체로 애매하다.그래서 그것이 단순 호감인지 이성간의 느껴지는 다른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않다. 보통 방법이 아닌 비상한 방법을 써야만 찾아 낼 수 있다.
도사들은 이럴때 간단하게 파악하는 방법으로 상상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상상을 활용하면 현재의 상태가 어디쯤
에 와있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상대와 손을 잡고 걷는다고 상상해본다. 그저 그런 느낌이라면 그사람은 그냥 친구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나 손
을 잡고 걷는 상상만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다면 친구같은 연인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설렌다면
말할 필요도 없다.
다음에는 포옹, 서로 끌어앉는다는 상상을 해본다. 손잡는 것과 별다르지 않거나 약간이라도 불쾌한 느낌이 든다면
둘사이는 손잡는 단계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관계를 오래 유지하면서 어떤 계기가 있어야
더 높은 단계의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만약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이 뛴다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
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키스하는 상상을 해본다. 설왕설래같은 깊은 키스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거나 가슴이 뛴다면 명실 상부한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상대의 생각이 포함된 게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이니 나중에 상대와 맞춰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거나 별 볼일 없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한번 이런 상상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러
면 자신은 그 사람과 어떤 단계까지 허용하고 갈수 있을지 기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룹 비지스(BeeGees)는 배리 깁, 로빈 깁, 모리스 깁 3형제가 호주에서 결성했다.영국의 음악 가정에서 태어난
이들은 호주로 이주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1956년 'B.G.S'라는 그룹을 결성했다가 1962년에 그룹명을
'BeeGees'로 바꿨다.
How Deep Is Your Love은 1977년 10월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고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에 ost로 들어가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70년대 최고의 그룹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How Deep Is Your Love외에 To Love Somebody, Massachusetts, Holiday, Tragedy, Night Fever,
You Should Be Dancing, Alone등이 있다.
첫댓글 키쓰는 상상하기 싫습니다.
손 잡고, 포옹 정도면 만족합니다.
이러면 저는 남사친 외에는
더 이상 욕심 부려선 안 될 것 같습니다~^^
손잡고 팔짱끼는 데 까지만 가도 남사친 수준은 넘어간 겁니다.
그단계에서 오래 관계가 유지되면 더 높은 단계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은 욕심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대로
가는 거라고 봐야죠....
상상이란 만병통치약.
^♡^
100% 공감합니다.
상상은 뭐든지 가능하게 해줍니다.ㅎㅎ
키쓰 ...... 그런 걸 왜 해 !!
라고 말하는 멍청한 인간이 있다면 ... . 나는 그 인간과는 평생 안보고 살거다
사랑의 확인
숨결을 주고받는 거룩한 예식 .
적어도 진실되지 못한 만남은 키쓰에서 알아낼 수 있다 .
그만큼 사랑의 깊이와 믿음의 척도가 키쓰라할 수 있다 .
異口同聲 .舌往舌來.의 과정을 거쳐서 .....
키스의 의미를 이렇게 상세히 알려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사실 키스 생각만해도
찌릿하고 황홀하죠...ㅋ
사랑으로 가는 출렁다리 ㅡ
흔들거리지만 기대감으로
설레이고 되풀이하고 싶은 .ㅡ 치아 사이의 고추가루도 이쁘게 보이는 환각과 , 시간을 잊게 만드는 몰아의 현상 ~
" 오늘 한 번 도전해보지 않으시렵니까 ?"
또 잘나가다 치아사이 고추가루로
삼천포 가십니다.ㅎㅎ
@비온뒤 깍지가 끼이면 보이는 게 없다는 말씀^^
@오분전 올해는 아무래도 깍지가 낄 것 같습니다.ㅎㅎ
@비온뒤 해물탕이나 김치찌개 . 또 아구찜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의 열정이 살아있더라면 코로나도 감히
범접을 못했겠지요...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건강한 침 에는 바이러스도 이겨내는 항체 . 곧 이로운 홀몬이 있다는 .....
믿거나 말거나 ^^ 🍊
나야 이미 속세를 떠났으니 ... . 별들이 우주 전체를 고속으로 회전하고 그 중심에서 마르크샤갈의 연인이 되어 하늘을 둥실 떠가는 " 대마초" 보다 더 환희를 느끼게 하는 .....
수도승의 길은 험하고나 ~ ^^?💋💋💋💋💋
속세 떠나신 분이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ㅋㅋ
@비온뒤 회고록 이라 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ㅋㅋ
이 주제에 대해선 유구무언
입니다.
에이~
동네 앞산에나 가야겠다 .
봄이 어디쯤 왔는지 확인차.
이런 어려운 문제는 두고 두고 생각해야지
골치 아픕니다.
앞산에가서 봄바람 쐬며 심기일전하세요..
@비온뒤 상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크더랍니다.
그러므로 떨림은 영화속에서나.
@리진 상상은 현실을 창조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니
너무 상상을 홀대하시지 마시기를...
@비온뒤 강건너 앞산에서.ㅎ
이왕 말 나왔으니 ......
이 그룹을 건너가면 섭하지요
https://youtu.be/9o--0G4kxFY
PLAY
키스의 멋진 노래 '당신을 사랑하기위해 태어났다'.
잘들었슶니다.ㅋ
@비온뒤 노 ~ 해석이 잘 못됐어요
"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네가 태어났다 "
주의할 것 주어가 " 나를 " 이 되어야 할 것 ....
@오분전 오분전님 답습니다.지금은 아니고 젊으셨을 때 얘기죠?
@비온뒤 똘끼 넘칠때만 .....
술 쳐마실 때 .....
오두방정 떨 때 .....
히히히 ^^
@오분전 왜 사는지... ㅎ
@호 태 죽기 위해서 살지 ~~
그것도 모르시나 !
죽음으로 가는 길 ....
그것보다 아름다운 길이 어디있노 !
^^*~
🍺🍺🍺🍺🍺
@오분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아저씨~ ㅋㅋ
@호 태 괜찮아 ~ 가까이 와도 돼 !!
흐흐흐 ~
안 잡아 묵을께 !
3월 술자리는 잘 추진 되남 ?
@오분전
하나는 말아먹었자너
위대하신 아자씨께서 ㅎ
남쪽으로 가는건 미정
@호 태 얼레 ?
오르지 못할 상위엔 안 오르는게 좋아서 그랴 ~
지둘리네 ~
섹스는~ 설렘이나 사랑 없이도 흥분만으로도 가능하나....
키스는~설렘이나 사랑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 하다는......
그런 설렘이나 끌림울 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문젠데...
나이들면 젊을때보다 쉽지는 않겠죠....
오늘 저녁때, 우리 아들이
집에 왔었어요.
얼굴이 하얗게 되어가지고
자동차 안에서 멀미를 했다고 하네요
보통때는 무슨 터널로 해서 40분 걸리는데
저번에 터널이 화재가 나서,
그길로 못오고,
차안에서 한시간 반 있었더니,
멀미가 난것 같기도 하고,
체한것 같기도 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기장판 뜨겁게 키고,
보온돌맹이 뜨겁게 달구어서
배에 올려주고 두시간 재웠더니
많이 좋와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냉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보냈네요.
아드님이 차 멀미만 않했다면 멋진 생일이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엄마의 손길에 나아졌다고 하니 그래도 걱정은 덜었으니
다행입니다.
글올리는데 댓글일부가 사라졌네요..
아무튼 태블릿도 받으시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더구나 그렇게 받고 싶었던 그림을 그려 보내준다는 약속까지
받았으니 올해 생일이 최고의 기억남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해주려 챙겨온 음식재료는 오늘중 맛있게 요리해
드세요....
아이쿠 ,, 너무 자세히 쓴것 같아서 지웠네요. 활자가 작아서 핸드폰으로 콕 콕, 치기 힘들었는데, 새로 배운, 조금 큰 자판으로 치니까,, 조금 편해졌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