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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 19일 사직동 소재 '철판위에 빨간쭈꾸미'에서 두 번째 브런치 모임을 주최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이번 세 번째 브런치 모임은 통큰 사장님의 스패니쉬와 이딸리아노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수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디구스토"에서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회원 여러분들께서 좋아 하실만한 멋진 장소가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변함없이 계속 브런치 모임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오니 잘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8월 25일 [토] 오전 12시 30분
2. 장소 : 거제동 부산시청 먹자골목 디구스토 di GUSTO
3. 인원 : 8명, 주최자 포함
4. 참석 자격 ; 정회원 등급 이상의 회원으로서
제1순위 : 회원 등급에 관계없이 2~40 대 회원,
제2순위 : 우수회원으로서 평소 후기 작성하시는 분.
제3순위 : 블스멤버
신청기한 : 8월23일까지 신청시 우선권 부여
5. 회비 : 15,000원,
입금 구좌번호 : 066-01-030591-5, 예금주 : 부산맛집기행
6. 메뉴 : 하단의 [사자왕]님 포스팅 글에 소개된 음식들 중에 주인장 마음대로,
7. 연락처 :
주최자/책임운영자 : [봉침맞은돼지]
모임 장소 : 디구스토 051-865-2865, [위치 문의는 이곳으로]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04번길 8, 연산동 1505-3
8. 비고 :
㉠. 주차는 부산시청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주말엔 무료입니다.
㉡. 모임 시간 최저 5분전에 도착하여 착석하여야 함.
㉢. 지각비 징구합니다. 매 5분 간격으로 1,000 원씩 입니다.
㉣. 출발하기 전에 미리 모임 장소를 검색하여 교통편 등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 신입 및 정회원의 경우 아래 구좌로 사전 입금하여야 합니다, 불참시 반환 불가,
우수회원 및 블스멤버들은 불참시 회비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현장에서 지불가능,
㉥. 늦을 경우 도착 예정시간을 책임운영자에게 사전에 연락하세요.
사전 연락없으면 정시에 시작하며, 음식이 부족해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 신입 및 정회원의 경우 회원증을 교부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10,000 원입니다. 한 번
교부받으면 우정회원으로 승급이 되어 각종 모임에 참석이 가능합니다, 월회비는 없습니다.
단, 초대 번개 등 자격 제한이 있는 경우는 별도입니다,
10. 밋션 :
㉠. ◎오늘의 번개사진◎ 와 ◎지금 먹고 있어요◎ 게시판에 사진을
게재하여야 함.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 반드시 ◎정모/번개 후기◎에 후기 게재하여야 합니다.
㉢. 후기 등 미션을 지키지 않았던 분들은 아예 신청을 자제해주세요.
[봉침맞은돼지]/운영위원
카페지기이신 [사장왕]님의 배려로 음식 사진을 참고용으로 게재합니다.
* 어떠한 형태이든 중복 할인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부맛기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 주는 의리의 사나이로부터 연락이 왔다, 부인의 친구가 작년에 오픈한 레스토랑의 음식이 기가 막히다고 한다, 그런데 점심엔 터져 나가지만 저녁엔 요일에 따라 한가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된다고 한다, 부산시청 주변 요식업소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권유를 받자마자 단지 두 시간 반만에 바로 찾아 갔다, 며칠 전에 연락을 하고 가면 음식이 달라졌던 과거의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참석 예정 인원은 도착 직전 30분 전 전화로 알렸다, 스마트폰의 T-Map이 GPS 땜에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매우 불편을 겪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어렵게 찾아 갔더니 주변은 거제시장이란 재래시장이어서 도로의 분위기가 좀 그렇다, 그런데 골목으로 진입하여 바라 본 건물은 날렵하다, 주차장도 바로 옆이다,
03분 거리 : 거제시장, 일촌닭갈비/걸어서
05분 거리 : 부산시청/걸어서
15분 거리 : 동래메가마트,
20분 거리 : 서면로터리,
디 구스토, Di Gusto
이탈리어어로서 미각, 맛, 풍미, 심미안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레스토랑 주인장의 첫 인상은 나비 넥타이를 매진 않았어도 후덕한 풍채가 크게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내에 들어 가면 아니? 이렇게 작아? 테이블이 다 섯개 뿐이다, 영업이 잘 되어 확장하더라도 10개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 2017월 4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폰 충전기
처음보는 물건이 제일 먼저 필자의 눈에 띄인다, 일본 업소에서는 폰을 충전하겠다는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화재의 위험이 있다며 거절 안내문을 붙여 놓은 집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드신 이모들이 일하는 료깐 같은 곳은 그나마 쉽게 허용해준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당연하게 해주어야 하는 서비스로 간주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충전기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동시에 일곱 개의 폰을 올려 놓을 수 있었다, 배려심이 높다는 생각을 갖고 주인장의 얼굴을 다시 쳐다 보니 안경을 끼고 있었다,
식전빵 포카치아
테이블 다 섯개의 레스토랑에 직원이 사장을 포함하여 네 명이 있었던 것 같다, 내년엔 시급도 일본보다 많아져서 일본인들이 알바하러 한국으로 오겠다는 농담이 난무하고 있는데 인건비 부담이 되겠다, 식전빵은 물론 라쿠타 치즈까지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이럴 수가? 입구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부터 새삼 놀라는 일이 자꾸 생긴다,
맛있게 먹는 법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식전빵을 무조건 습관적으로 올리브에 찍어 먹는다, 아메리칸 레스토에 가면 버터와 잼을 무조건 발라 먹게 된다, 그런데 특별히 맛있다고 느껴 본 적은 별로 없다, 차라리 빵 그 자체를 먹었을 때는 맛있다는 느낌을 갖는 곳은 있었지만, 직접 쉐프가 매일 매일 만든 빵에 올리브를 살짝 묻힌 후 로메인, 치컬리 그리고 비타민 등의 야채를 올려 놓고 먹어 보자, 팬타스틱하다는 느낌이 절로 느껴진다, 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비타민 : 주인장의 설명에 따르면 야채 종류에 그런 이름도 있다고 한다,
JacK DanieL
8K
음료수는 어떤 것으로 주문하겠느냐고 물어 본다, 필자는 지난 40년 동안 출입했던 United Seamen's Service에서 항상 듣던 말이어서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그럴 때는 머릿 속에서 Jack Daniel on the Cock이 떠 오른다, 그렇지만, 국내에서 필자의 추억이 담긴 위스키를 대령할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특급 호텔들을 제외하곤 몇 개나 될까? 폰충전기 옆에 잭다니엘 버본위스키 병이 생각난다, 마시자, 오랜만에, 캬~~~~~~~~~~~~~~~~ 좋다, 그리곤 또 놀란다,
DrinK
일행들은 럼 또는 보드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 간 라임 모히또, 수제 맥주 그리고 블루 하와이안을 주인장의 권유에 따라 주문한다, "for Di Gusto"를 외친 후 마시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딱, 한 사람만 잔을 금방 놓는다, 모히또의 색감에 반했지만 선천적으로 술을 못 마시는 일행이기 때문이었다,
수제맥주는 'Hugg Me' 즉 "나를 안아 주세요" 6K, 그대를 짝사랑하는 분과 식사하러 간다면 'Hugg Me' 대신 다른 맥주를 주문하는 게 좋겠다, 모히또는 12K, 블루하와이안 10K
초리조 빠에야 ChorizO
16K
이 메뉴의 레시피는 다른 곳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메뉴라고 한다,
해산물토마토 파스타
13K
해산물 빠에야
16K
스페인 정통 방식의 볶음밥, 깔끔하면서도 느낌이 좋다,
감바스 알 아히요
12K
새우, 올리브 오일과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스페인식 전채요리이다, 감바스는 새우를, 알 아히요는 마늘 소스를 의미한다, 주물 냄비를 사용해 만드는 요리 카수엘라 Cazuela의 일종으로 '새우 카수엘라'라고도 불린다, 올리브가 식으면 느끼한 맛이 올라 오기 때문에 보온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주물 냄비를 이용한다,
맛있게 먹는 법
빵에다가 재료를 얹어서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집어서 먹어 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갔다면 그이 또는 그녀의 입에다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 보며 넣어 주자, 평생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빵 추가 주문하면 2,000 원,
감베로날치알 파스타
13K
날치알은 알밥 등을 먹을 때 가끔 맛을 보게 되는데 이곳 파스타에서는 색다른 느낌을 주면서 기분 좋게 만든다,
깔조네 피자, calzone
17K
이탈리아식 만두피자, 밀가루 반죽 사이에 치즈, 고기, 야채 등을 넣은 후 만두처럼 만들어 오븐에 구운 요리이다, 특색있으며 맥켈란 한 잔을 곁들이니 아주 마음에 든다,
MacallaN
12K/1oz
제일 먼저 눈에 띄던 잭 다니엘을 첫사랑 만나 듯 반갑게 바라 본 후 바로 그 옆에 우뚝 높이 서있던 맥켈란에 관심이 간다, 잭 다니엘에 대한 사랑이 워낙 깊었기 때문에 잊을만할 때 주인장이 맥켈란을 소개한다, 마침 테네시 출신의 잭콕을 마시고 난 뒤여서 기대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작가 폴 파컬트는 "세계 최상의 맥켈란 12년산 싱글몰트위스키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라"라고 그의 저서에서 소개한 바 있다. 마호가니 색상을 띠며 입안 가득 퍼지는 과일과 셰리향, 황홀한 그 느낌 다시 느끼고 싶은 이 시각은 아침 6시 45분이다, 주인장의 친절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한다,
이베리코 등심
30K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 등심 부위를 이용한 스테이크로 MediuM 굽기로 제공되었다,
안심스테이크
35K
부드러운 TenderloiN SteaK가 단품으로 제공된다, 메뉴판에는 32.0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가격 변동이 생겼는가 보다,
CoffeE
1/3K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그 대신 아주 굿 아이디어로서 커피 타임을 갖는다, 13시부터 17시까지 3,000 원, 식사 손님은 1,000 원, 테이크 아웃 포장으로 제공되는 데 촬영용으로 머그컵에 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실내에서 먹을 때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을 필자는 싫어 한다, 직원들이 귀찮아도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가능한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메뉴가 총 여섯 장이나 되어서 GIF File로 처리했으며, 회전하는 시간도 넉넉하게 잡았으므로 여유있게 보실 수 있다,
맛, 풍미
세계 각국의 단어들을 찾아 적었다고 하여 사전을 뒤져 보게 되었다,
Flavor 미국.영국
Sabor 포르투칼
Saporem 라틴어
Saveur 프랑스어
Smak 러시아
Maku 이란???
추억의 게시판
다녀 간 분들이 메모를 남기는데 너무 많아져서 여백이 부족하므로 사진을 찍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후 삭제하여 다시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실내 분위기
해가 길어서 오후 6시 30분 경 입장하여 들어 가면서 좌측 스탠드 쪽을 바라 본 순간 개업한 지 몇 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우측을 바라 보는 순간 2층인데도 불구하고 고층에서 바라 보는 듯하다, 계단을 올라 갈 때 분명 2층으로 들었는데 3~4층 올라 가는 듯하더니 스카이 라운지 분위기를 연상케한다,
화장실 ToileT
화장실을 표시하는 영어 단어 ToileT을 저렇게 크게 써 놓은 곳은 아마도 전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처음 방문한 고객들이 위치 물어 보지 않을 것 같다,
#디구스토, #부산시청맛집, #거제시장맛집, #부산시청레스토랑구스토, #di Gusto, #스페인음식, #이탈리안레스토랑,
#스페인레스토랑, #부산스페인음식점, #부산스페인식당, #사자왕추천맛집, #부산맛집추천,
상호 : 디구스토, Di Gusto
전번 : 051-865-2865
주소 :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04번길 8, 연산동 1505-3
영업 : 11:00 ~ 02:00 [LO 20:30]
휴무 : 일요일
첫댓글 [참석]합니다
[1]
[참석]합니다^^
[2]
ㅠㅠ 토욜은 일을해서 ㅠㅠ
아쉽네요~~ 전에 한번 갔을때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있는데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데요~~ ^^
바로옆주차장은 비싸서 ㅠㅠ 시청주차장으로 가야겠습니다
@하얀사랑.. 다음 브런치에서 뵙겠습니다^^
[참석]합니다.
50세입니다. 참석 가능한가요? 회원증은 있읍니다.
[스뎅]님 ~ 오랜만이구먼.
나이는 적지 않아도 되네. 이젠 부산에서 근무하는지 궁금하군.
전번 문자로 알려 주게. 010-3594-2351
회원증 색깔은? 흑색인가?
[3]
[참석]합니다
[4]
[참석]순번이 된다면 참석하고싶어요^^
[5]
[참석]첫참석신청입니다 참석 가능할까요?
[6] 환영합니다.
글머리에 [참석]이라고 적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