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솔길 마루 박재성 붉은 산허리 휘도는 오솔길 하늘빛 따먹은 계곡 물빛의 유혹과 높아진 하늘 열린 곳 산새들 노랫소리 스치는 풀잎마다 흥겨운 춤사위 속에서 햇살 안은 붉은 단풍에 눈 밝히고 밟히는 낙엽의 속삭임에 귀 취하고 부드럽게 부는 바람결에 마음을 올려두니 나는 간데없고 가을 홀로 자박자박 걷고 있다
첫댓글 좋은시 감사합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아름다운길이네요감사히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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