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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멸론자가 본 불교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위빠사나는 초기불교 수행법인가* / 황순일 -펌글
경계 추천 0 조회 139 11.06.18 02: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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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18 12:24

    첫댓글 위빠사나와 사마타가 별개인 것으로 알고 계시는군요
    대념처경에도 색계 사선이 나와 있는데 ㅋㅋ
    해체해서 본 결과로 경계에 묶이지 않은 마음의 평정이 나타나고
    경계에 또렷함으로써 해체해서 보기가 가능한 것인데..

  • 11.06.18 13:36

    윗글-

    [따라서 초기경전 자체만을 놓고 보자면 초기경전에 묘사된 붓다의 명상에는 위빠사나적 요소보다는 사마타적 요소가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물 론 초기경전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 11.06.18 13:37

    윗글-

    《대념처경》 등을 통해서 위빠사나적 요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사실 깨달음이란 목표를 정하고 종교적인 신앙과 수행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초기경전의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이 가지는 다양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확실한 것은 위빠사나만이 초기불교의 명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위빠사나가 남방불교에서 중요시된 것은

    어디까지나 근대 이후이며

    그나마도 미얀마 군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11.06.18 13:55

    ㅋㅋㅋ...그럼 미얀마 군부가 부처님의 정법을 계승한 무리라는 말일세..

    그런데 왜???

    권력 유지에 혈안이된 미얀마 군부가

    하필이면 제법의 무상함과 괴로움과 무아의 통찰을 증득하기위한 <대념처(사념처)경>을..



    정권유지 차원으로써 위빠사나 수행이 백성들의 우민화정책에 합지하니까??

    이게 이유고

    선정수행의 위신력은

    정권유지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군부가 배척시켰다고??~~ㅋㅋㅋ

  • 11.06.18 13:57

    윗글-

    [이들은 국내 정치에서 군부의 입김이 강해지자

    미얀마의 국민들에게 위빠사나 수행을 권유하여

    나와 주변과 세계가 무상하며 공하고 자아가 아니란 것(無我)을 끊임없이 알아차릴 것을 강조했다.

    그렇게 해서 국민이 세속적 정치적 문제에 무관심해지도록 유도하였고

    심지어는 교도소에서까지도 위빠사나 수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 11.06.18 14:08

    위빠사나(사념처) 수행을 들어가기에 앞서

    수행자가 갖추어야될 기본 덕성은

    세속의 윤리, 도덕적 사고와 행위.

    양심,수치심을 갖추고.


    출세간법에 이르기 위한

    계,정,혜의 삼학을 구족하여

    세속의 윤리 도덕적 사고와 이에 기인한 행위.

    이에 따른 양심,수치심의 회복은 물론.


    바른법(삼법인-무상,고,무아)을 배워익힌 결과로

    자타의 이로움의 행(팔정도)을

    나타내 보임을 목표로 하는 수행법이 위빠사나 수행이라는 것에 대해

    얄팍한 지식이라도 갖추고 있었다면

    이런 잡소리는 할수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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