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고 나니 가슴도 처지고 , 원래도 사이즈 작은 편이었는데 더 작아진것 같고ㅠㅠ
그래서 가슴성형이 너무 하고 싶은데 남편이 넘 반대를 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졸라댔습니다
그래서 마지못해 허락을 했는데 번복할까 싶어 얼른 부산서울성형외과에서 상담받고 해버렸답니다
무척겁이 많은 편인데, 그렇게 무슨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후다닥 수술을 해치워버렸어요
물론 병원은 남편설득하는 동안에도 알아보고 있었죠 성형은 신중히 해야 하는거에요!
저도 가슴성형하고 나서 실패하진 않았지만 다 병원 신중히 선택해서 그런거 같아요~
여러분 ~ 병원 신중히 선택하세요~ 저는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병원들이 제일 일순위였어요 이순위,삼순위도 있지만요
그렇게 수술했는데 저는 통증보다는 움직이는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서부터는 거의 움직이지도 않았죠
안그래도 수술하는거 반대했던 남편한테 밥도 잘 못해주고 그런게 좀 미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저부터 살고 봐야죠 ㅋㅋ
처음에는 묵직하고 남의 가슴 같았던 가슴이 서서히 내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무겁게만 느껴졌던 가슴이 서서히 묵직한 느낌이 줄면서 가벼워져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마사지가 촉감과 직결된다고 하고 모양도 훨씬 예뻐진다고 하니
마사지 열심히 해야겠어요 열심히 안 하다가 괜히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잖아요
요즘 유행하는 모양이 물방울 모양이라면서요 이번에 가슴성형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네요
그냥 지금보다 사이즈좀 더 커지고 탄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크크
첨엔 그렇게 반대했던 남편도 지금은 뭐 그럭저럭 괜찮네 라는 말로 넘어가더라구요
나중에는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요
첫댓글 얼마전 방송에서 30~40대 주부들이 가슴성형을 많이 한다고 해요.^^
결과좋은거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마사지 열심히 하셔서 더더더이뻐지셨으면 좋겠네요....촉감이나 감각은 아직 너무 이른거겠죠?? 아....수술하신분들 보면 그것만 궁금하다능..
관리잘하세요 ~
아고 넘 축하드려요..저도 지금 남편 열심히 설득중...
저두 일년전부터 남편 꼬시느라 너무 고생했는데 이제 겨우 반쯤 넘어왔는데.. 아마도 올 겨울에 할꺼 같아요..근데 하라고 하니 덜컥 겁두 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