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11월29일 화요일
읽어준 곳 :봄의집
읽어준 책 :배고픈 애벌레/에릭칼
미니노와 파도타기, 미니노와 달림/메리셸 마르티
모두 어디에 있니?/샤흘리 델워트
함께한 이 :4세 남아1명
도착하니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감기에 걸려 어린이집 등원 못한 아이들이 몇명 있었다.
책읽기 하던 4세 여아도 열나서 격리되어 있어서 남자아이만 방에 데리고가 책읽기를 진행했다.
한아이만 있어서 무릎에 앉혀서 읽어주었는데 평소에 힘들어 하던 아이가 잘듣고 좋아했다.
특히 미니노 책 두권을 너무 좋아했는데 팝업북이 라서 직접 만지며 즐거워 했고 더 읽어달라고 해서 세번씩 더 읽어주었다.
지난 토요일 책읽어주기 활동가 세미나 참석후 여러 조언을 듣고 맘을 더 편하게 가지자 생각하고 와서 오늘 활동은 아이도 나도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된것 같다.
첫댓글 아이가 더 좋아했겠어요. 더 읽어달라고 했다니 뿌듯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