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태권왕님 방문 두드리니 처갓집 가셨나 봅니다. 저희도 택시 불러 처갓집으로 출~발
1시간~1시간10분쯤 가니 다리에 도착 장모님이 마중 나오셨네여~먼저 짐부터 내리고 저희는 좀 더가서 주유소에 택시 주차시키고 택시 기사와 함께 내려 다리로가서 배를 탑니다. 큰처남이 운전하고 앞에서 택시기사 불 밝히고 ㅋ, 주변이 깜깜하고 이렇게 낮은배는 처음 타는지라 강에 떨어 질까바 배를 꽉 잡고 갑니다. 게속 갑니다. 게속 갑니다. 드디어 다 왔네여. 강가에 배를 대고 집안으로 들어가니 깜깜 합니다. 전기가 나갔다네여~~할머니 장인어른 장모님 고모님2분 처남2 처제와 인사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어색 하고 할게 없어서 집안 구경 할려니 기둥에 하도 부딪혀서 포기하고 다시 그자리로~ㅋ, 저쪽에선 음식 준비하시고, 앉아 있자니 또 어색하고 할게 없고해서 nghi에게 가방 가져오라 해서 가지고간 선물 드렸습니다. 할머니에겐 이불, 장인어른에겐 지포 라이타, 장모님 이불과 화장품, 큰처남 지포 라이타, 처제 화장품, 막내 처남 샤프 볼펜 필통, 처제가 한명 더 있어야 하는데 처제는 없고 처남이 있네여 호구 조사 실패. 다행히 처남이 호치민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집에는 없답니다. 처제줄려고 산 화장품은 nghi에게로 그밖에 파스, 맨소래담, 안티프라민, 사탕을 드리고 nghi에게 목걸이 귀고리 셋트 주고, 여자분들이 목고리 귀고리 셋트에 관심이 많은가봅니다. 비싼거 아닌데 좀 미안하네여 ㅋ. 음식이 나오고, 저녁을 먹습니다. 잔 하나로 장인어른 택시기사 저 큰처남이 돌려 마시네여~ㅎㅎ. 나중에 택시 타고 다시 호텔 오는데 처갓집 갈때 보다 빨리 도착 했습니다. 옆에서 nghi가 음식 집어주고 앞에서 고모님께서 쌈 싸주시고, 술 주시고 주시는거 다 받아 먹었습니다. 술이면 술 음식이면 음식 ㅋ, 술병이 거진 다 비워지자 큰 처남이 씨바스리갈을 가져와서 먹자 하길레 그건 사양 했습니다.
준비해간 봉투를 드리고 저희는 호텔루 이동 하기 위해 인사를 드리고 다시배를 탔습니다. 12시정도에 호텔에 도착(택시비 약 50만동)해서 바로 꿈나라로~~~
다음은 면접 및 까마우 여행~~
처갓집 가는길에 노을이 멋져서~~
할머니~~
막내 처남~~선물 받고 좋아 하는 모습 귀엽습니다.
할머니 고모님~~~
큰처남 막내처남~~~
할머니 장모님 고모님 2분 처제
할머니~~
고모님~~nghi는 여서두 자네
하나밖에 없는 처제
장인어른~
장모님~~
음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할머니 및 모든 집안식구들이 .. 모두 모이 솄네요.. 대개 베트남 처가집 .. 닭잡아 해주는 닭죽입니다..
닭이랑 새우랑 야채랑 쌈을 싸서 마구 주시는뎅 다먹었습니다. ㅋ
ㅎㅎ 처가집 방문하던 날이 생각나네요
베트남 처음 갔을때가 생각이 나네여 ㅋ
호구 조사는 시간이 좀더 걸려요^^ 아~작년 처가집에 신혼여행간 생각이 솔솔 나네요^^
아직도 고모님 두분이 같이 사시는지는 몰라여~~ㅋ
행복하셰요^^
감사 합니다.^^
처남이 아주 좋아 하네요~~
막내 처남이 젤 좋아해서 결혼식때 막내처남이 왔길레 용돈 좀 더 줬습니다. ㅎㅎ
선물 삑사리 나면 대략 난감하다능 ^^*
갑자기 없던 처남이 있다는데 난감합니다. 결혼식때 왔길레 용돈으로 때웠 습니다
처음 처가집 방문을 잘 보내고 오셨네요~~ 호구조사 잘 안되던데.. ^^;
쉽지 않죵~ㅎㅎ
대단 하십니다. 나는 음식이 안맞아서 거의 못먹었는데...
좀 독한게 있긴 하지만~~그럴땐 숨 안쉬구 그냥 삼킵니다. 삼키구 물이나 술로 입가심~
호구 조사 진짜 힘들죠 ^^
넹 ~공책에 적으면서 했는데도 틀리네여 ㅎㅎ
첫 처가집 방문때 정전...정전 참 얄밉네요.^^* 하지만 사위의방문으로 처가집 식구들의 마음엔 환한 기쁨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동기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