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를 마치고 행진을 해서 경찰들의 폭력진압에 항의하는 의미로 완산경찰서로 행진을 하였습니다.
완산경찰서에 도착하였을때는 전경들과 경찰들이 지난 6월29일에 아픈기억(?) 때문인지 경찰서앞에 인의 장막을 치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우리가 구호를 외칠때 쓰는 피켓을 가지고 항의와 규탄의 뜻을 전달하고자 경찰서 앞에 주차되어있던 경찰 호송차에 피켓을 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이 제지를 했고 그런가운데 한분이 경찰에게 목부위를 잡히면서 밀려 넘어졌는데 경찰들이 바로 집단 구타를 하였습니다. 그때 박상훈이라는 자원봉사자가 그 분을 일으켜 세우려는데 그 옆에 있던 경찰한명이 상훈이 오른쪽 무릎을 차서 현재 금이가 있는 상태로 오늘 오후에 입원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것이 어제 저녁 완산경찰서에서 벌어진 경찰폭력의 상황그대로 입니다. 절대로 우리 시위대가 먼저 경찰을 폭행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넘어진 분을 일으켜 세우려 했던 자원봉사자에게 마저도 폭행을 한 것입니다.
첫댓글 운영진의 공식적인 글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술취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서울소식 들으면 열이 뻗치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우리현실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납니다. 술먹고 경찰놈들 쫓아낼수 있으면 쫒아내고 싶은게 사람들 마음 아닐까요? 도데체 뭘 인정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어제는 우리가 항의의 뜻으로 레드카드 경찰차에 붙이는 액션을 취한걸로 압니다. 이번일은 그것을 제지하는 경찰들과 시위대 사이에서 벌어진일 아닌가요?분명 그 정도의 시민들의 항의도 수렴 못하는 경찰의 옹졸하고 오만방자한 태도를 우린 비판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고요. 글로 보면 다친사람은 술취한 사람도 아닌것 같은데 ...
오늘 5시 안에 목격자들이 몇 명이 모여서, 정확한 사실에 대해서 공지로 올리겠습니다.
술을 먹었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먼저 물리력을 행사했는지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하지만 경찰의 오바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어제 저도 그현장에 있었습니다.시비를건건 우리가 항의표시로 레드카드를 차에 붙이려 할때 전경이아닌 덩치큰 무도 형사들이 막는 과정에서 작고 힘없는 시민이몸으로 밀치다 넘어진 것이지요. 폭력은 아니지요. 전주의 경찰은 평화적 선한 경찰이 아닙니다. 이명박의 어청수의 시녀일 뿐 입니다. 경찰의 눈에는 어제 항의 시위하는 시민들을 조롱하고 비웃는 경멸에찬 눈으로 살기를 뿜고 있었습니다. 그제는 한놈도 없었습니다. 서울에가서 실컷 폭력을 일삼다 온 놈들이지요. 80년대 백골단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의 결의에찬 강함이 없을 때 그들은 우리를 언제든지 폭력으로 강제 하려 할 것 입니다. 그들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진짜 이게 현재의사실인지두 모르는겟네용 비폭력을 외치고 저희는 그냥단지평화시위를 햇을뿐인데 어제같은 경우에는 경찰들이 폭력이나행사하고 아오 열빧쳐서 정말로
아 열받쳐 - - 경찰이니 쌈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