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7 수 맑음
8시 가오동 올리브내과로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 신호대기
우회전차로 죄회전 금지 무조건 지키기
피검사 키. 청력, 눈 가슴 에스레이 혈압 소변검사
요양보호를 하려면 검강진단서도 첨부해야 한다고하니
어디 쉬운게 하나 없다 검사료 3만원
몇가지 안되어서 30분도 안 걸린것 같다.
내려와 신호등을 건너가는데 누군가가 앞을 가로 막았다.
아는 언니
이시간에 니가 여기 왠 일이고
언니는
나는 김밥 사러가는길인데
그래 같이 가자하고 따라가는데
병원앞 노점 야채를 정리하고 있었다.
어~ 어제 못 사는데 대파 묘종 가격을 물어보니 2천원
싸다 오면서 사자고 해더니
아침 첫개시를 해주고 가라는 아줌마에 말에
5천원 지불 잔돈을 받으려다가
기분 좋은 아침이니까
호박,오이 돈에 맞추어서 샀다.
아줌마도 우리도 기분이 덩달아 좋았다.
넉넉한 추억
오늘
참 넉넉하고 마음의 그릇이 큰 농장주 부부를 알게되었습니다.
잊어버린 동심이 떠오르고
배꼽 잡고 웃으면 행복하다 너무 좋다는 예쁜 말들로 그 큰 밭 여기저기 감사의 씨앗을 뿌려놓고 온 곳
영동 학산리 깊은 산기슭
처음 따보는 애기손 닮은 여리디 여린 고사리
기억이 살아있는 날까지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 고맙고
(사)~사랑하고
(리)~리더 진정한 리더의 멋진 미옥님 고마워요
오늘 함께 한 넉넉한 사람들
모두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