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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만개한 주작산~덕룡산 종주산행
- 언제 : 2010.04.07(수요일-하루의 월차를 알차게~ㅎㅎ)
- 어디 :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주작산~덕룡산
- 누구 : 육군병장 홀로 자연과 벗하며
- 산행거리 : 20km
- 산행시간 : 8시간 20분
- 구간별시간 : 오소재 들머리(05:37)~주작산 능선 일출(06:15)~404m봉(06:24)~아침식사(07:00~07:10)~제2비상탈출
로(07:15)~제3비상탈출로(07:41)~석문(08:12)~2번째석문(08:39)~쉬양리재(09:02)~주작산 동봉((09:31)
~간식 및 휴식(09:32~09:40)~작천소령(10:06)~주작산 주봉(10:28)~425미터봉(첨봉(10:54))~무덤 이정
표(10:57)~휴양림갈림길 이정표(11:08)~점심식사(11:30~11:40)~덕룡산 서봉(12:09)~덕룡산 동봉
(12:29)~소석문 날머리(13:57)
- 산행지 들·날머리 이동경로(소요경비 약 21만원)
☆ 춘천에서 강진군 소석문까지 자가용 이용(6시간 소요)
☆ 소석문 날머리에서 오소재 들머리까지 개인택시(도암 개인택시 15,000원 061-432-6060)로 이동
☆ 산행후 자가용 이용 춘천으로 귀향(5시간 30분 소요)
금년 삼월 초봄에 주작산~덕룡산 종주산행을 춘천거북이산악회 정기산행지로 선정하여 공지하였으나 성원이 되지 않음에 산행이 무산되는 아쉬운 일이 생겼다. 정작 회원님들의 대다수가 주작산과 덕룡산을 잘 모르는것 같은 안타까움에 홀로 주작산과 덕룡산이 가장 아름다운 절기라고 육군병장 스스로 판단되는 시즌인 진달래가 만개한 시기에 홀로 그곳을 찾아서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자 마음 먹는다. 그것이 그리고 그 그리움이 병이 되었는지 좀처럼 주작산과 덕룡산에 대한 미련이 떠나지 아니함에 다소 무리가 될지는 모르지만 평소 가슴에 둔 산행지를 다녀오고자 사무실에 수요일 단 하루의 휴가를 신청한다. 지난해 황거금기 환종주 산행을 하였던 것처럼......
화요일 평소처럼 일과를 마치고 집사람과 퇴근하여 저녁식사를 하고는 아들녀석 학교 하교시간에 픽업하여 집에오니 저녁 10시 10분이 조금 지나고 있다. 부랴부랴 전날 준비하여둔 배낭을 다시한번 점검한다. 홀로하는 산행이라 모든 식량을 행동식으로 준비하되 넉넉하게 준비했다. 과일(사과, 포도)도 넣고 건빵도 넣고 김밥 두줄에 제과점 빵 두개와 오이 한개에 물 2.5리터를 챙겨넣고 보온성 의류 한벌을 추가로 넣고는 집사람과 아들녀석의 배웅을 받으며 늦은 10시 30분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출발한다.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에 소재하고 있는 소석문등산로를 네비게이션에 입력시키고 힘차게 출발한다.
일과후라 다소 졸리운 느낌이지만 저 좋아하는 일에 나홀로 떠나니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속도로를 달린다. 중간중간 졸렵지 않도록 가끔 휴게소에 들러 다리도 풀어주고는 밤새 그렇게 고속도로를 달리고 전남 광주에서부터는 13번 국도를 달려 나주를 지나고 영암을 지나 강진군에 도착하고 있음을 본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 한지가 반년이 넘어서 강진군내 새로생긴 도로가 기존도로와 섞여 개통되어 네비가 길이 끝나는 막다른 곳에 안내해주는 일이 벌어짐에 다시금 지도를 꺼내어 도암초등학교로 검색하여 진행하니 가까스로 초등학교 정문에 나를 안내하여준다. 다시금 소석문을 입력하니 곧바로 소석문 날머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택시로 들머리인 오소재까지 가야하므로 며칠전부터 통화하여 택시비를 흥정한 도암개인택시 기사에게 전날 저녁에 전화하여 내일 새벽 다서시쯤 도착할 것이라 말하니 도착 30분전에 전화달라 하신다. 마지막에 도착점을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무사히 도착하여 산행장비를 갖추고 잠간동안의 명상에 잠긴뒤 5시 정각에 전화를 하니 10분만인 5시 10분에 개인택시가 도착한다. 갈아입을 옷들은 차에두고 산행장비를 택시에 옮겨 싣고는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꽃의 개화에 대하여 물으니 다행이 이곳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하신다. 이번산행지에 진달래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일텐데 꽃이 만개하였다니 행복감이 젖어온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오소재 들머리에 도착하여 택시비 15,000원을 지불하니 기사님께서 고개에서 100여미터 내려가면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고는 태워주겠노라 하심에 걸어가겠다하며 사양하니 조심해서 산행하라 하시며 사라지신다. 배낭을 메고 화장실에 도착하니 전등이 밤새 켜져있고 수도물이 나오며 시설이 깨끗하게 남녀 구분되어 관리되고 있고 잔잔한 음악이 들리는 상상외로 기분좋은 화장실을 접함에 해남군 관계자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한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산행할 준비를 한다. 머리수건을 두르고 헤드랜턴을 착용하고는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어오므로 아웃도어 자켓을 입는 것으로 준비를 끝낸다. 바지가 여름용이라 다소 썰렁하지만 산행중에는 괜찮을 듯 싶다.
다시금 오소재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안내도와 이정표를 앵글에 담고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의 노오란 개나리가 한밤중에 나를 반기는 듯 하고 고요한 남녘 시골의 밤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이 또한 나를 반겨주는 듯하다. 처음 들머리는 육산으로 유하게 시작되며 깜깜한 밤중에도 활짝핀 진달래의 향연을 즐기며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여전히 바람의 세기는 강하게 다가온다. 조금 오르니 바위지대가 나타나며 나무계단이 반긴다. 뒤돌아보니 두륜산 고계봉과 케이블카의 불빛 그리고 방금전 들렸던 화장실의 불빛과 가로등의 반짝거리는 불빛을 본다. 계단에 기대어 두륜산 방향의 풍광을 담아본다. 그리고는 연신 진달래의 모습도 담는다.
한차례 나무계단과 로프구간이 지나면서 등로는 다시 육산으로 유순하여 진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며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동쪽 하늘이 붉게 타오르니 얼마후면 빠알간 태양이 솟아오를 것임을 느낌에 일출을 보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 부지런히 산행하여 전망이 탁 트이는 지점에 도착하자 곧바로 장엄한 일출이 시작된다. 다만 조금의 아쉬운 점은 저 붉은 태양이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감상하면 좋으련만 주작산에서의 일출은 섬뒤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을 볼 수 밖에 없음이다. 아쉽지만 황홀한 일출을 즐기고는 다시금 산행을 한다. 아침식사는 배가 고프면 먹으려고 그냥 빈속에 주작의 품으로 그렇게 빨려 들어간다.
일출과 참꽃의 아름다움에 빠지는 것도 잠시 이제부터는 주작산의 아름답고 아기자기하며 때론 아슬아슬하고 장엄한 암릉을 통과해야 한다. 수많은 밧줄구간도 지나고 수석전시장 같이 생긴 바위사이에 붉게 타오르는 참꽃의 아름다움과 주작의 협연을 즐긴다. 너덜지내도 지나고 태양이 솟아올라 기온이 조금 올라감에 양지바른 곳에 홀로 앉아 김밥 한줄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한다. 그리고는 연한 블랙커피로 마무리하고는 또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어느곳에 시선을 두어도 아름답지 아니한 곳이 없다. 시골 들녘은 들녘대로 아름답고....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소름돋는 암릉구간을 지나며 제2, 제3 비상탈출로를 지나니 사람하나 통과할 만한 석문이 반긴다.
그 석문을 통과하여 수많은 로프를 붙잡고 오르내림을 반복한뒤 두번째 석문을 통과하는데 체구가 뚱뚱하면 힘들겠다.... 겨우 빠져나오며 혼자서 하는말.... 살좀 빼야것다.ㅎㅎㅎ... 오늘은 제대로된 암릉에 비교적 고되고 난이도 있는 산행을 하여 쉬양리재에 도착한다. 주작산 동봉에 오를 것인가를 놓고 잠시 고민한다. 지도상 왕복 5킬로 미터이고 다른사람 산행기에는 왕복 두시간이 걸렸다 기록되어 있어 고민이다. 하지만 지금 안가면 언제 갈것인가 무작정 우측으로 향한다. 바위 암봉인 자그마한 봉우리 하나를 넘으니 붉게 타오르는 진달래가 반겨줌에 즐겁게 산행을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등로가 고속도로다. 경사도 별로 없도 아주 거저 먹는다. 가속도까지 내어 주작산 동봉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한다.
주작산 동봉에 오르기 직전 바위전망대에 도착하여 왼편의 주작의 날개와 오른편의 덕룡의 우아함을 즐기고 오소재 넘어의 고계봉과 두륜봉을 바라보며 잠시 쉰다. 가운데의 작천소령과 바로 우측의 주작산 주봉을 바라보고 지나온 길과 앞으로 가야할 길을 가늠하여 본다. 다시 속도를 내어 주작산 동봉에 도착하니 오르는데 30분만에 도착한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인증을 하고는 삶은계란 한개와 두유한개로 간식을 하고는 다시금 복장을 고쳐입고 되돌아 간다. 작천소령까지 가는길은 잠시 인도를 타고 오르면 된다. 오늘 산행중에 처음으로 사람을 보는데 식목행사를 하시는 주민 여러명을 보면서 임도를 타고 작천소령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는 마치 정선의 민둥산을 연상케하는 등로가 이어진다. 그리 훌륭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가을에는 억새가 일품이겠다는 생각을하며 주작산 주봉을 향한 오름을 한다.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르니 저만치 새까만 오석의 주봉이 보이기 시작함에 지나온 주작산 암릉과 동봉을 조망하며 잠시 오르니 주작산 주봉 정상이다. 그런데 이정표에는 덕룡산 주봉이라 씌여있다. 도데체 무엇이 맞는 말인가 또 헷갈린다. 이곳 주작산 주봉에서는 이 일대의 모든 산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월출산도 보이나 개스로 분명치 않다. 정상에 도착하여 카메라 삼각대를 설치하여 정상인증을 한다. 이야기 상대가 없으니 또다시 산행이다. 이제부터는 억새 숲을 걷는 기분이다. 등로도 평온하여지고 마치 휴식을 취한다는 기분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정상에서 300미터정도 내려가니 흔들바위 1.3킬로미터라고 되어 있는데 고민한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하는데 왕복거리 2.6킬로.... 어찌해야하나...산악회로 왔으면 고민할것도 아니것만... 잠도 못자고 운전에 또다시 산행후 되돌아 운전하고 춘천까지 가야하므로 잠시 고민.... 자신없다. 피곤이 지나치면 더큰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다음에 다시 산행할 기회가 될때 들르겠다 자위하고는 위치만 눈으로 담고 산행을 진행한다. 기온이 다소 올라감에 이제는 부는 바람이 시원하고 이마에 제법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밋밋한 첨봉도 지나고 무덤이 있는 갈림길도 지난다. 휴양림 갈림길을 지나니 거대한 바위 봉우리가 나를 맞이하고 섰다. 그 위용이 대단하다.
첫번째 만나는 바위는 등로가 우회하도록 되어 있어 산행중 배가고픔에 휴식겸 점심으로 김밥 한줄 먹으며 잠시쉰다. 그리고 물 한모금 마시고 그 바위군을 지나니 연속하여 덕룡산 바위암봉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순간 이것이 덕룡산 서봉인줄 알고 정상에 올라보니 정상석이 없음에 지도를 꺼내어 보니 서봉이 저만치 더 가야 있네... 덕분에 이곳에도 다 올라보고,, 다시금 주능선을 밟고 내려서 다시금 밧줄과 철 손잡이를 잡고 조금의 난이도가 있는 암릉을 기어오르니 까만 오석이 두눈에 들어온다. 덕룡산 서봉이다..... 막힘없는 조망을 선사해주는 서봉의 시원함에 잠시쉬며 셀카로 정상 인증을하고 지나온 방향과 가야할 동봉을 바라본다. 동봉이 바로 눈앞이다.
서봉 내림길을 조심조심 산행하는데 어라 오늘 처음으로 산객을 만난다. 소석문에서 오시는 중이란다. 나말고 또 산에 미친 사람이 있음에 외롭지 않음을 느끼며 반갑게 인사하고는 서로 교행한다. 동봉 오름길도 쉽지않다. 조심해서 오른다. 좁은 바위틈새도 지나고 드디어 동봉에 도착한다. 햇살이 반갑게 비추고 들녁은 봄준비로 파랗게 색칠하여 반긴다. 왼편의 소석문 위쪽 봉황저수지 물 빛깔이 파아랗게 보이니 정상에 올랐음을 실감케 하여준다. 동봉정상 기념인증 역시 셀카로 하고 잠시 쉬는데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외길에 열댓명의 여성과 산행대장으로 보이는 한분의 남성 산님이다. 연세로는 실버 산행하시는 분들인데 덕룡산이라.... 대단한 분들이시다.
할수 없이 다 올라올때까지 기다려 하산을 진행한다. 시간은 빼앗겼지만 덕분에 한참동안 쉰다. 고마운???? 분들이다. 동봉을 지나서
부터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덕룡산 암릉이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바위사이로 참꽃들이 틀어박혀 수줍은 미소를 한껏 뽐내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가... 그렇게 향연을 즐기는 중에 한무리의 실버산악회 산님들을 만남에 점심식사를 하라고 하신다. 먹었다하고 자리를 뜨는데 어느 여성 산님이 술마셨냐고 묻는다. 햇빛에 얼굴이 벌겋게 타고 피곤하여 눈알이 빠알개져 있으니 당연히 그렇게 물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인사하고는 다시금 산행을 진행한다.
여기서부터 날머리까지도 항상 조심하며 산행을 해야 한다. 물론 서봉과 동봉 구간보다는 쉽지만 여전히 조심하며 산행을 한다. 곧바로 나타날것 같은 소석문이 쉽게 나타나 주지를 않는다. 소석문에 가까우질수록 덕룡산의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며 덕룡의 멋진 바위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봉황저수지를 지척에서 조망하는 바위에 다다르니 날머리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느끼며 하산을 한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암릉을 지나니 오늘 새벽에 주차해 놓은 고마운 애마가 보임에 다왔다 싶은데 세줄기 수직로프가 마지막 하강지점 임을 알려준다. 즐겁게 로프하강을 마치고 급경사 하산길을 조심스레 내려가니 소석문 날머리에 팔각정자가 있고 지난밤 조명으로 반짝이던 소석문 철다리가 보인다.
도착하여 날머리를 배경으로 혼자 놀기의 진수인 셀카로 산행마감을 인증하고는 곧바로 냇가로 들어가 흐른땀을 씻어낸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편안하게 신변의 정리 정돈을 한다. 아직은 물의 수온이 차가워 씻는데 조금 춥다는 느낌이 강하게 온다. 그래도 깼끗하게 정돈하니 한결 기분이 상쾌하여 진다. 이제부터 자동차로 다시금 여섯시간 정도 운전하여 귀향하는 것이 문제다. 한없이 밀려오는 졸음을 어찌 싱대할 것인가 잠시 고만하며 물속에 피곤한 발을 담근다.... 다른 산행보다 난이도와 수많은 오르내림으로 발의 피로도가 더 밀려오는 하루인것 같다. 그래도 마음은 너무도 행복하다 목적한바 이루고 이렇게 앉아있으니 말이다.
이제부터는 집에 있는 부양가족을 생각하며 자동차에 오른다. 그리고 절대 졸지 않는다는 다짐을 수도없이 하며,,,,
그리고 창문을 조금씩열고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며 춘천으로 향한다........
너무 아름다운 산행 이었음을 추억하며,~~~~
거북이 산악회 안내지도에는 예정날짜가 기록되어 있기에
컴에서 주작산 산행지도를 펌해다 놓고
오소재 정상 바로직전에 있는 잘 정돈된 화장실(음악이 "7080" 이더군요)
화장실에서 오소재로 가는중에 개나리를
오소재 들머리에서 주작산 산행안내도를
들머리 첫번째 이정표
이정표 바로위 산행들머리 나무에 매달아 놓은 수많은 시그널들
심심치 않게 진달래와 친구하며
어둠속에 진행방향의 산을 보며
참꽃이 산행내내 벗이되어 주고
그냥 보기 좋음에
사방이 캄캄하니 참꽃이 피어있으면 찰칵
산행시작후 십여분쯤 만나는 나무계단
두개의 바위암봉 사이로 통과하고
두륜산 고계봉 케이블카의 불빛과
아래에 밝게 빛나는 것은 잠시전 화장실과 가로등 불빛이고요~
조금씩 주변이 밝아옴을 느끼며
촛대바위라고 이름하여 봅니다.
동쪽 하늘부터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두륜산 노승봉과 가련봉 그리고 오른쪽의 고계봉이 눈앞에 반기고
목가적인 농촌과 바다 그리고 참꽃의 조화
서서히 등로가 육산에서 바위로 전환되기 시작하고
바위틈새의 참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봅니다.
동쪽 하늘은 점점더 그 붉은 기운이 더해지고
어둠속의 참꽃이 색이 참으로 곱기에
뒤돌아 두륜산의 육중함을 보며
주능선 오름중 좌측의 양촌제라는 커다란 저수지를 보며
두륜산과 두륜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하고
주능선 우측의 농어촌 풍경
주작산의 참꽃은 그 선홍빛이 너무도 붉기에
일출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조망처를 찾아 진행하며
아름다운 오솔길 같은 등로
드디어 전망 바위에 도착하여 일출이 시작되고
소원을 빌어봅니다. 무사산행 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소망~
소망1~
소망2~
소망3~
소망4~
일출 진행중 잠시 한눈을 팔고
소망5~
소망6~
산행중 이정표를 담으며 가야할 거리를 가늠하며
참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뒤의 두륜산군들
404m봉에서 두륜산을
이 아름다운 주작과 꽃이 있어 행복하고
이제부터 가야할 능선길의 암봉들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보며
아침햇살에 진행방향이 역광이라
여전히 역광이라 조금 아쉽고
지나온 방향은 선명하게 들어오고
마치 기댄 토끼같은 바위와 하늘
온갖 바위 군상들이 등로내내 반겨주며
삼형제 바위와 그뒤로 펼쳐지는 산군들의 파노라마
때로는 이렇게 파아란 산죽지대도 지나고
무엇이 아쉬운지 자꾸만 뒤돌아 보고
배낭속에 삼각대를 꺼내어 셀카로 기념인증을 합니다.
참꽃과 지나온길과 그리고 아스라히 보이는 고계봉
때로는 요러한 순한길도 나오지요,
이러니 주작의 아름다움에 빠지지 않을수 없더이다.
참꽃사이로 또다시 암봉들이
자꾸만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능선산행중 한번씩 농어촌의 풍광도 즐기고
한시간 정도 지났는가 보네요
가야할 쉽지않는 암릉들
하지만 아름답네요,
그냥 담아봅니다.
주작산 암릉길의 풍광
바위와 참꽃의 아름다운 조화
한편의 예술작품 같네요....
멀어져가는 두륜산의 모습을 보며
친절하게도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음에 감사히 지나며
계단을 지나온뒤 감사함에 다시한번
가야할 방향의 풍경을 보며
요런 밧줄구간이 자주 등장함에 체력단련좀 해야긋네요.
참꽃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보며
요기 가운데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지요
힘들때에는 이리로 탈출하라네요
너덜지대를 지나며...
여그서 김밥 한줄로 아침식사를 하고
자꾸만 뒤돌아 지나온 방향의 풍경을 봅니다.
또다시 줄잡고 오르기
풍경을 보며
풍경을 보며 즐기며
풍경을 보며 바위를 감상하며
풍경을 보며
두륜산이 달아나지 아니하고 계속 쫓아옵니다.
두륜산을 바라보며
선홍빛 참꽃사이로 두륜산을 보며
여기서도 참꽃 한무리와 두륜산을 함께 감상하며
이 구간은 잠시 바위옆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참꽃 한그루가 예쁘기도 하지요
힘들면 여기서 탈출하라네요~
계단을 내려가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통과해야 하네요
바위와 상록수의 아름다운 조화
가기는 가야 하는데~~~
산행중에 아름다워서 그냥 풍경을
요기도 내려왔지요...
여기까지 두륜산을 뒤돌아 감상하며 잘 지나왔지요
농어촌의 고즈넉한 풍경을 보며
꽤나 많이도 진행하였구요~
이궁 또 밧줄 구간이네요
워메 이제는 작천소령이 보이고...
그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주작산 주봉도 보입니다.
방금전 요 바위암봉에서 조망하고 방금 조기로 내려오구
장갑은 꼭 가지고 가야긋데요~
지나는 길에 동백이 지기전에
철지난 동백꽃이 끝물임에 아쉬워서
요기도 로프에 매달려 대롱대롱.ㅎㅎ
동백과 참꽃의 동거가 아름다워서
지나는 등로에서 풍경을 보며
등로옆에 거대하게 버티고 있는 바위를 지나며
개구멍 같은 석문을 여유있게 통과하며 씨~~~익 썩소를 날리며
내몸은 아직까지 쓸만하군....ㅋㅋㅋ
요기는 좌측으로 우회하여야 하지요
여기도 촛대바위가 외롭게 서있구요.
아름답지요....
풍경을 보며
선홍빛 진달래와 풍경을 보며
요기서도 팔힘좀 길러보고
두개의 줄이 나란히
오늘 팔에 힘쬐께 쓰게 되는구만요
맑은 하늘아래 뒤돌아 두륜산을 보며
관악사와 풍경의 아름다움을 담고
또다시 두륜산을 배경으로 혼자놀기를 하고
아쉬웠는지 다시한번,ㅋ~~~
작천소령이 점점더 가까워 집니다.
요기도 만만치 아니하지요
진달래와 동백의 아름다운 하모니
웅장하게 서있으며 나를 반기는듯 하기에
나뭇가지 사이로 풍경을 보며
여기도 촤측 바위에 로프 매여진 부분으로 힘좀써야 하지요
힘차게 하늘로 솟아오르려고
지나온 방향의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그냥....
서로 인사하는 듯한 바위와 작천소령 그리고 주작산 주봉을 담고
쉬양리재에 가까이 다가감을 보며
비교적 여유로운 바위 사이를 지나고
본인은 요기를 겨우 빠져 나옵니다.
몸관리 제대로 해야 겠다고 반성하는 계기를 줍니다.
아무튼 여기서는 팔뚝 굵은 남녀가 제일이지요~
풍경을 보며
바위사이로 펼쳐진 목가적인 봄이오는 농어촌 늘녘을 담고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 보며
요구간도 재미있게 올랐지요
또다시 혼자놀기를 합니다. 썩소도 날리며
셀카에 연출하기가,,, 하여튼 쑥스럽네요~
이번에는 근엄한 표정으로
억새와 소나무와 그리고 참꽃의 동행
가운데 저멀리 덕룡산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고
모두가 다 아름답고 경이롭기에
꽃망울이 막 터지려고 하는 참꽃도 있어
자연의 세계에도 게으른 넘들은 있구나 하며 웃지요.
마치 비상하려고 하는 비둘기 같기에
풍경을 보며
이제 쉬양리제에 도착전 마지막 봉우린가 싶구요.
산행중에 풍경을 보며
풍경을 보며
누군가 일부러 세워놓은 듯한 바위를 지나며
지나온 방향을 담고
수양리재에 도착하여 고민합니다.
마음은 곧바로 작천소령으로 해서 주작산 주봉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렇지만 동봉으로 몸을 가고 있더군요.
동봉 오름중에 지나온 주작의 날개짓을 감상합니다.
모두가 한눈에 시원스레 조망되고
가야할 주작산 주봉도 바라보며
동봉까지는 이러한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가야할 덕룡산 봉우리와 서봉, 동봉 그리고 덕룡산 암릉군들을
주작산 동봉에 올라 마음껏 감상합니다.
주작산 동봉 정상직전의 참꽃 빛깔이 너무고와서
주작산 동봉에 도착하고
정상석을 기념으로 담고
또다시 혼자놀기를 합니다.
한컷으로는 부족하지요.
많이도 쑥스럽네요.ㅎ~~~
다시 되돌아오는 길에 야윈듯한 참꽃에 취하여
잠시 임도를 거슬러 올라 작천소령으로 향하고
작천소령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담고
주작산 주봉 오름길에 지나온 주작산 암릉미를 감상하며
여기서보면 아무것도 아닌듯 보이지요
조기만 넘으면 주봉이겠지 하지요
억세가 일렁일때는 여기도 아름다운 모습으로기대하며 지나갑니다.
주작산 주봉 정상석을 담고
또다시 혼자놀기를 합니다.
하나로는 부족한가 봅니다.
그렇지요... 삼세번은 해야지요...
민둥산 같지요.... 억세가 일렁일때는 그러한 느낌이 들것 같네요.
이정표에는 덕룡산 주봉이라하고 제가 방금 다녀온 곳을 주작산 주봉이라고 하네요.
어느것이 맞는 것인지 정말로헷갈리게 만들지요
본인은 주작산 주봉이라 표현하렵니다.
주봉을 지나며 뒤돌아보고
여기서도 한참을 고민합니다. 흔들바위 때문에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해 눈물을 흘리며 지나칩니다.
다음에 다시올때는 반드시 방문하겠노라고,,,,,,
억새를 뒤로하고 다시한번
생강나무의 꽃이 아닌가 싶어서
밋밋한 첨봉을 향하여
첨봉에서 덕룡산을 배역으로 혼자놀기
참으로 이구간은 여유로워 보이지요~~
남쪽지방은 정말로 저수지가 잘 발달되어 있네요
그만큼 용수가 부족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무덤 갈림길을 지나며 이정표를 담고
영암 방향의 농촌풍광
이번에는 반대 쪽의 농어촌 풍광
이정표 제작주체가 다르기에 모두가 제각각 따로 놀고있구
이제부터 덕룡산 험로가 시작되는 듯
수얄마을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며
풍경을 보며
멋진 바위와 풍경을 보며
바위사이로 토끼길처럼 보이는 구간으로 가야하지요
주먹바위????
가위 바위 보 중에 바위
요리로 내려오지요... 그리 험하지는 않더이다.
요기는 등로가 옆으로 돌아나오구요~
저멀리 두륜산이 이제는 시야에서 가물거리네요
덕룡산 서봉 오름중에,,,,
스릴있고 재미있는 구간이지요~
풍경을보며 암봉 오름중에 한컷남기고
지나온 덕룡의 등줄기
덕룡산 서봉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구요
서봉이 이제 조금만 더가면 될듯 하지요.
서봉 오름중에 다정해 보이는 바위(키스하는 듯)가 있기에
드디어 덕룡산 서봉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서의 이정표도 남기구요.
여전히 혼자놀기를 합니다.
서봉이라고 예외가 아니어서 세컷 날리는중 두번째
그렇지요 만세부르며 세컷은 남겨야지요.ㅎ
이제는 동봉이 조기 바로 저앞에 있네요.
신경질 나는터에 확 건너뛰어 버려도 될듯 싶지요?ㅎㅎ
덕룡산 서봉에서 동봉 가는길
날씬한 저는 이구간 문제없이 통과하였구요.
드디어 동봉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남깁니다.
덕룡산 동봉 정상적이라고 하네요
지나온 서봉을 뒤돌아 봅니다.
동봉에서의 혼자놀기 1편
손가락 치켜들고 2편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3편은 조신하게 앉아서
이번에는 정상석을 왼편으로 두고
교행하는 실버 산님들로 하여 한참을 머물다 진행합니다.
이제 소석문까지는 한시간 이내면 도착할 듯~ㅋ
평온한 등로와 참꽃
심리적으로 편안하여지는 지점에 도착하는 듯
붉게 타오르는 덕룡산 암릉길을 뒤돌아보며
봉황저수지를 조망합니다.
날머리가 가까워 짐을 느끼며
풍경을 보며
지나온 방향의 참꽃의 향연과 풍경을 보며
색깔이 너무도 곱지요???
내 또다시 언제 이런 덕룡의 아름다움을 볼것인가!!
덕룡산 동봉이 아스라히 조망되지요~~~
이제는 가야할 방향의 참꽃을 담고
봉황저수지가 지척에 있으니 거의 다 내려온듯
소석문에 주차된 늙은 애마가 보이고 마지막 로프 하강이 이어집니다.
보기보다는 아주 쉽더군요.
하산길 덕룡산 왼쪽 사면의 진달래와 바위들의 멋진 협연
드디어 덕룡산 등산로 입구이자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쉼터가 있구요.... 한분의 산님이 점심식사 중이네요...
마지막으로 소석문 날머리에서 여전히 혼자놀기로 기념인증을 하고
역시 삼세번이니 두번째로~~~
자~~~ 이제 마지막 세번째 오늘도 무사히 목표한바 이뤘으니
만세! 만세!! 만만세!!!
한숨도 못자고 강원도 춘천에서 여섯시간을 달려 전남 강진군 도암면 소석문에 도착하여
개인택시를 콜해 아무도 없고 무수한 별빛만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오소재 들머리에서
고독하고도 반면 여유롭고 자유스러운 산행을 시작하여 소석문 날머리에서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즐거운 마음에 두손을 번쩍들어 만세를
부르며 셀카로 오늘 행복한 산행을 마감합니다.
여기까지 눈이 아프도록 지루하고
재미없는 산행기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제가 쓴 산행기가 향후 주작산~덕룡산 종주산행시
조금이라도 님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산행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작 덕룡에는 진달래가 만개 하였군요... 대단 하십니다... 혼자서 춘천에서 그 먼곳까지 홀로 다녀 오시고 주작 덕룡은 진달래 피어을때가 제일 좋은것같드라구요... 가을보다..... 돌아 오실때 잠과에 싸움이 힘들었을때.... 고생 하셨습니다... 늘 즐산 이어가시길...화성인 老 松
감사합니다.
주작~덕룡의 참꽃은 이번주 토요일 정도가 최고의 절정을 이룰듯 합니다.
늘 가보구 싶었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정말로 즐겁습니다.
산행후 돌아오는 길이 무척 힘들게 느껴져 정신차리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늘 즐,안산 이어가시구요~
오랜만에 주작 덕룡을 다녀갑니다. 오소재에서 가는 길에 나무계단도 더러 생겼네요. 그 먼길을 홀로 다녀가시다니 그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남녘의 산엔 300~500m 정도엔 참꽃이 만개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겨울 덕유산 백암봉에서 뵙고는 좀 뜸하신것 같습니다.
제게는 너무도 먼거리에 있어서 이번에 독하게 마음먹고 댕겨 왔습니다.
남녘에는 완연한 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구요~~
멀리도 가셨습니다. 누구하고 홀로 그 곳까지가셔서.... 덕분에 좋은 경치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산과 단둘이 친구가 되어 산에 있오봤습니다.
그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아무도 없는 참꽃이 만개한 등로를 걷는 기분은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멋진 산을 접함에 행복한 하루였지요.
돌아오는 길이 산행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즐, 안산 이어가시구요~~
멀리서 남도땅까지오셨네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덕룡주작능선길의 진달래꽃 아직 이른감이있지만 먼길오신 님의정성에 멋진일출까지보여주고 몇군대는 나무계단도 생기고 덕분에 가까이있어도 가보지못한곳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말이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것으로 봅니다. 산객들도 그만큼 많이 몰려들어 등로의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 같습니다.
남도에 이러한 멋진 산이 있음에 많은 부러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늘 즐산과 안산하시기를~
홀로산행할려면 개인적으로 교통이라던지 많은것을 준비해가야 하는데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산행후로는 한동안 긴축재정으로 살아가야 할까 봅니다.
그래야 몇달후에 또 가보고 싶은곳으로 훌쩍 떠날 재정이 될테니까요.
멋진 산행이었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진행한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달래 멋집니다. 남녘이라서 그런지 제철인 것 같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번주 토요일 정도가 제일 절정일것 같습니다.
일출도 보고, 참꽃도 보고, 멋진 암릉산행에 하루종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과 싸우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남도의 참으로 암릉과 진달래가 함께 어우러진 멋진 코스를 다녀가셨군요. 멀리 춘천에서 홀로 열정으로 산행한 흔적을 잘 둘러보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언젠가는 가보고 싶었던 산이기에 계절에도 적당한 시즌이라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조금 외로운듯 하였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빨리 진행할곳은 진행하면서 행복한 산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진달래가 만개했네요?18일날 가는데..아쉽네요.즐감하고 갑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아마도 이번주말이 참꽃의 절정이지 쉽습니다. 다음주에는 조금 늦을듯....
참꽃이 있으면 금상첨화지만 그것이 없어도 봄이오는 주작~덕룡은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남도의 용아라 하여 저도 이곳을 몇번 다녀왔었지요...진달래가 한창인 이때가 가장 아름답지 싶습니다. 사진과 멋진 설명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진달래가 절정인 시즌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장시간 혼자 너무도 멋진 산행을 즐겼음에 행복하였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가봐야할텐데... 진달래가 너무아름답습니다.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지인들과 안내산행으로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 산행지 입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구요~~~
한번은 주작에서 덕룡을...또 다른 한번은 오소재~덕룡~주작거쳐~두륜산 쇠노째까지 종주 산행을 한 적 이 있습니다.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암릉 산행이 아주 멋진 곳이지요.
혼자 다녀온 산행지로서는 많은 부분 기억에 남는 산행지였습니다. 다만 어려웠던 것은 한잠도 못자고 밤새워 내려와 산행후 다시금 올라갈때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네요...
모처럼 즐거운 산행을 했던것 같습니다. 늘 즐, 안산 하시구요~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좋은 코스로 다녀 오셨네요.이제는 많이 말려져서 산객이 예전 보다 엄청 많지요? 덕분에 또 한번 즐감 합니다.
평일날 혼자 산행을 하니 사람 만나는것이 좋았는데 하루종일 산행하면서 아무도 못만나다가 덕룡산 동봉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니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늘 즐, 안산 하시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산행지였습니다.
다만 제게있어 너무도 먼거리에 있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주작/덕룡 한번다녀와야 겠습니다 암릉구간구간 너무빼어나 눈이 시릴지경이군요 ~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가본 산행지였지만 너무 멋지고 매력적인 산이었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겼음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