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지똥풀꽃/애기똥풀꽃/가만히 이름을 불러보면/따뜻해지는 가슴 ... 어떻게들 살아왔니? ... 못났기에 정다워지는 이름/방가지똥풀/애기똥풀꽃/혹은 쥐똥나무,/가만히 이름 불러보면/떨려오는 가슴/안쓰러움은 밀물의/어깨.” -나태주 ‘똥풀꽃’
7월30일 오늘은 중복(하지뒤 네번째 庚일) 참외 수박 먹고 시원한 계곡에서 탁족, 폭포에서 물맞기, 백사장 모래찜질 등으로 더위 이겨냄, 복에는 벼가 한살씩 먹는다고 함,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마디가 셋이 되어야 이삭이 팸, 충북지방에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의 큰애기 눈물흘린다”는 말이 있는데 복날마다 꽃이 피는 대추나무에 복날 비가 와 꽃이 떨어지면 대추흉년 들어 시집가기 어려워진다는 것
7월30일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인신매매반대의 날
7월30일=1894(조선 고종31)년 오늘 군국기무처, 갑오개혁 일환으로 양반제 폐지
1909년 오늘 한국최초의 한자사전 발간
1932년 오늘 조만식(49살) 노진설(32살) 등 평양 지역 민족주의단체 통합해 한민족의 생활권익 옹호 목적으로 건중회 세움
1950년 오늘 한국전쟁중 유엔안보리, 한국구호결의안 채택
1954년 오늘 텔레비전 처음으로 시민에게 선보임, TV수상기 1대 서울 종로 보신각앞 설치
1968년 오늘 대법원, 동베를린사건과 민비연사건 언도, 동베를린사건=중형 12명에 원심파기환송, 민비연사건=황성모 등 4명 원심파기환송 3명 무죄 확정
1969년 오늘 중부지방 큰비 사망·실종59명 이재민12,000여명 피해5억9,500만원
1969년 오늘 검찰, 소설가 염재만(34살)과 박승훈, 출판사대표 우기동, 영화감독 신상옥 등 문화예술인11명 음란물제조혐의로 기소 1975.12.6 대법원 형사2부 염재만 무죄판결
1975년 오늘 서울 남산 남산타워 준공
1977년 오늘 프랑스 거주 피아니스트 백건우(31살) 윤정희(32살) 부부 북한 납치되어 가던 중 극적 탈출 파리 귀환
1978년 오늘 경북 경주 황룡사 사리장치 조사, 청동 거울 등 유물250여점 발굴
1980년 오늘 국보위, 교육정상화 과열과외금지방안 발표, 1981년부터 대입본고사 폐지, 졸업정원제 실시, 과외 금지
1987년 오늘 손성필 북한적십자 위원장(59살) 대한적십자사에 수해위문문 보냄
1987년 오늘 북한인민군 최고사령부, 1987년12월말까지 10만명 병력감축명령 하달
1989년 오늘 전남 영광원전 주민 무뇌아유산으로 방사능오염 논란
2005년 오늘 생방송중 알몸노출사건 일어남, MBC 생방송 '음악캠프' 출연한 인디밴드 멤버2명이 갑자기 바지 벗어버렸고, 이 장면이 7초동안 방영됨, 알몸 노출당사자들은 업무방해와 공연음란혐의로 형사처벌, ‘음악캠프’ 프로그램 폐지, 김영희 MBC예능국장 물러남, 모든 생방송음악프로그램은 5분 지연방송하게 됨, 인디밴드 방송출연 금지, 인디밴드들의 주 활동무대이던 홍대 앞 클럽들도 타격
2012년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의회 일본군성노예피해자 출신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85살)에게 ‘용감한 여성상’ 수여
2013년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해외 첫 평화의 소녀상 글렌데일 시의회가 세움, “1932년과 1945년 사이에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의 고향에서 끌려가 일본제국주의군대 강요로 성노예로 일해야만 했던 20만명이 넘는 아시아와 네덜란드 여성을 기억하며” -비문, 일본이 철거소송 벌였으나 패소함
2014년 오늘 영화 ‘명량’ 개봉, 한국영화 최고흥행(17,544,104명) 기록, 대종상 최우수작품상/남우주연상(최민식)/기획상(김한민 감독)/기술상(특수효과-윤대원) 청룡영화상 감독상(김한민)/한국영화 최다관객상/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최민식)
2014년 오늘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11곳 새정치민주연합 4곳 승리
2016년 오늘 이화여대, 본관점거농성 학생해산위해 경찰투입 요청, 경찰1,600명 투입
1419년 오늘 후스전쟁 일어남, 보헤미아의 개혁자 얀 후스가 1415년 화형당하자 교회와 수도원을 공격하던 프라하의 후스 추종자들이 시 평의원7명 던져죽인 걸 계기로 대규모 반란 일으키자 교황이 5회(1420년, 1421년, 1422년, 1427년, 1431년) 보낸 십자군은 모두 패함, 1436년 가톨릭교회와 후스파의 화약으로 체코에 후스파-가톨릭 공존하고 귀족정치 시작됨
1619년 오늘 미국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서 첫 입법의회 소집
1771년 오늘 영국시인 토마스 그레이 세상떠남(55살) “저녁 종은 사라지는 하루를 슬퍼하며 울린다.” “모두의 마음에 들 친구는 없다.”
1898년 오늘 프러시아 철혈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 세상떠남(83살) “현재의 큰 문제는 언론이나 다수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과 피에 의해서 결정된다.”, 1862~1890년까지 총리 재직중 프러시아-프랑스전쟁 승리, 독일통일 달성, 독일을 유럽제1 공업국가로 만들고 아프리카에 식민지 둠
1912년 오늘 메이지 일본왕 세상떠남(59살) 메이지가 태어난 11월3일은 일본의 문화의 날
1928년 오늘 미국 이스트먼 코닥사, 천연색 필름 발명
1930년 오늘 제1회 월드컵 결승전, 어릴때 사고로 오른팔 잃은 엑토르 카스트로(25살)의 역전결승골로 개최국 우루과이 우승
1952년 오늘 국제적십자사, 세균전쟁금지협정 가결
1971년 오늘 전일본항공 보잉727기와 일본공군 F-86기 모리오카 상공서 충돌 사망162명
1975년 오늘 유럽 안보정상회담 헬싱키회담 열림, 미-소 등 35개국 참가
1993년 오늘 일본, 비자민 비공산연립정권 수립, 사회당 신생당 등 7개 정당 당수회담 갖고 호소카와 일본신당대표를 총리후보로 확정
2007년 오늘 스웨덴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 세상떠남(89살) ‘산딸기’ ‘화니와 알렉산더’ ‘제7의 봉인’ ‘페르소나’ 그의 모든 기록과 시시콜콜한 신상자료까지 모두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거짓말 안 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중요해요? 아무 말이나 하고 살면 안 되나요? 거짓말하고, 핑계를 대고, 외면하면서 살면 안 되나요? 게으르고, 너저분하고, 거짓말도 하면서 사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영화 ‘페르소나’에서
2007년 오늘 이탈리아 모더니즘영화의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 세상떠남(94살)
2007년 오늘 미하원, 일본의 위안부강제동원비난결의안 통과
2020년 오늘 타이완민주주의 이끈 리덩후이 전 총통 세상떠남(97살)
2020년 오늘 미국항공우주국(NASA), 5번째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인내)’ 발사
2024년 오늘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정치부문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62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 미사일공격으로 목숨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