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동네 준종합병원인 00000병원 비뇨의학과에 가서,
지난 3월1일 새벽에 극심한 우 하복부 복통으로 119에 실려 위 병원 응급실에 가서 복부 CT촬영 결과,
요관결석이 발견 된 마나님이,
지난 3월4일 위 비뇨의학과에 외래진료를 받으러 가서 전문의 진료를 받은 바,
요관결석을 제거 하기 위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하라고 하여 이를 하고 나서,
처방약을 10일간 복용한 후,
오늘 오후에 오라고 하여 다시 갔더니,
요관결석이 빠져 나갔 는지 Xray를 찍어 보자고 하여 이를 찍어 본바,
Xray상 으로는 요관결석이 보이지를 않자
Xray상에서는 결석이 보이지 않을 수가 있으니 한번 더 CT를 찍어 보자고 하길래,
보호자인 제 입장에서 생각 해보니,
3월1일 복부 CT촬영을 하여 요관결석에 의한 통증임을 알아 낸 다음,
응급실에서 처방해 준 진통제등을 복용한 후,
3월4일 비뇨의학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을때 통증이 없어 지금은 통증이 없다고 하니,
전문의께서 다짜고짜 결석이 8mm여서 약물로는 안 빠지고,
지금은 안 아프더라도 나중에 또 아플수 있으니 쇄석술로 깨서 빼내야 된다고 하여,
고액의 치료비를 내고 쇄석술을 하고,
당시 처방해준 약 10일분을 복용하는 동안 전혀 통증이 없었고,
오늘도 아무런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알고 있는 의학적 상식으로 찍을때 마다 다량의 방사선을 쬐야 되는 CT를,
2주만에 또 찍을 필요가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어,
CT는 다시 통증이 있게 되면 찍고 싶으니 오늘은 약 처방만 해달라고 하였더니,
쇄석술후 처방해준 약을 다시 7일분 처방해 주어 받아 가지고 왔는데,
이게 잘한 것인지 알수 없으나,
다량의 방사선을 쬐게 되는 복부 CT를 통증도 없는 환자에게 2주만에 또 찍어 보자고 하는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아심이 든 것만은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