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전문가, 후쿠시마 방류 논의

[이매진]

일본·중국 전문가, 후쿠시마 방류 논의

https://www.channelnewsasia.com/asia/fukushima-treated-wastewater-release-china-japan-talks-4232781

Japan, China experts discuss Fukushima water release

도쿄: 일본과 중국 전문가들이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폐수에 관해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외무부가 지난 토요일(3월 30일) 늦게 밝혔습니다. 이 회담은 일본이 작년에 바다에 물을 방류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2011년 원자로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폐수 방류를 놓고 대립해 왔다 .

일본은 안전하게 처리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를 비난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중국 다롄(대련)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 해양 방류에 관한 일본과 중국 전문가 간 대화가 열렸다"고 밝혔다. .

이번 발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과학 기반 논의가 전문가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일본은 지난 8월 참사 이후 쌓인 폐수 134만t 중 일부를 점차 태평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해산물 수입을 금지한 중국, 러시아와 외교적 갈등이 촉발됐다 .

중국은 일본이 바다를 '하수구'로 취급한다고 비난했지만, 일본은 방출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유엔 원자력 기구의 지지를 받는 것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중국의 주요 산업인 일본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일본은 원자력 시설에 더 많은 물탱크를 건설할 공간이 부족하고, 피해를 입은 3개의 원자로에서 방사성 연료와 잔해를 제거하는 훨씬 더 위험한 작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처리된 폐수를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