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오후
수화기너머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와 통화해 보니
앗! 아직도 소녀감성을 간직한 꽃님이님 께서 조심스레 혹시 이~~ 아니 우드님 전화아닌가요?
저야 인연맺은 분들의 연락처는 모두 입력하고 있던터라 꽃님이님 인줄 알았지만, 꽃님이님께선 모놀에서의 닉네임보단 이름을 기억해 호칭하려니 기억이 않나
조심스러우셨나 봅니다
내가 있는 곳과 가까운 칠성면에 있는 문화적 즐거움을 한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괴산 자연드림파크에
다니고 있는 교회의 오랜 지우들과 가는 중 인데 혹시나해서 연락드렸다고 합니다
31일 행사준비로 군관계부서 분들과 만난 후 부리나케 달려가 조우하니
아직도 예전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 꽃님이님...
드림파크내 카페에서 지난시절 모놀이야기며
모놀분들의 근황을 주제로 수다삼매경에 한참 빠졌다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29일에는 황산님께서 괴산내 향교답사가 있다고 했는데 역시 뵐 수 있겠죠?
모놀은 행복이며 추억입니다
그래서 모놀은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첫댓글 두 분 반갑습니다!
여전하신 꽃님이님 이렇게라도 안부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만날 분들은 언젠가는 또다시 만나 회포를 풀수 있나봅니다ㅎ
만남을 고대하며...
건강하세요^^
꽂님언니 반갑습니다.
옛모습 그대로 이십니다.
먼길 여행 하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