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보세요. 제 손을 덥썩 잡더군요. 그래서 저도 꼭 잡아줬음.(뭐이새끼야?) ㅎㅎㅎ 원래 알고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영화관은 금물입니다. 우아하게 하시려면, 커피 마시고 둘이서 걸으세요. 둘이서 이야기 하시면서 발도 맞춰서 걸이시고요. 덕수궁 이런데 좋잖아요. 좀 직접적인 것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삼겹살에 소주입니다. 알코올은 사람을 관대하게 만들죠.
첫 소개팅 자리에서 영화관 가는건 영 아닙니다.. 식사시간이라면 식사하시고 차 한잔 하시던가(계란 노른자 둥둥 띄운 쌍화차 금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는게 오히려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장소 말씀하시면 서비스로 제가 솔로부대 특전헌병 1개 소대로 에스코트를,....(응?)
소개팅? 그게 무엇입니까? 이 카페에 그런 개념도 있었습니까? 우적우적..(후다닥)농담입니다(__) 이제 막 20세가 된 제가 이런 말 하기엔 "이런 건방진 삐삐삐"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말씀 올리자면 제 친구말로는 처음 만난 사이인 경우 윗분들 처럼 영화관보다는 차라리 두분이서 대화를 자주 하실 수 있는 그런 코스를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서로 말씀들 나누시면서 맞는점이라던가.. 공통할수 있는 부분을 찾으시면서.. 그런 곳이라면 뭐 어떤 코스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전..뭐.. 찾을 일도 없었고 없겠지만 말입니다.. 흑흑..
빵집이라고 이야기 안하신게 다행이네요 .~어느 시간때 부터 만나는지가 중요하죠 ,전 처음에 술집가는건 반대입니다 .머 간단한 bar같은곳에서 샷으로 즐기는거라면 괜찮지만 ..영화도 괜찮은데 시간이 어색하고 그냥 보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대화를 나눌 장소나 공감대를 가질만한 장소를 물색하시는게 누나분의 아는분이라면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서 ..하지만 가장중요한게 님이 마음에 들면 라면집으로 가던지 국밥집으로 가더라도 좋게 볼껍니다 .
여성의 나이가 중요합니다. 30대 이전과 이후(정확히는 32세쯤인듯 합니다.)의 취향이 조금 다르더군요. 30대 이상은 재벌집 응접실세트같은 곳을 좋아하고 30대 이후는 레이스술 많이 달린 인형의 집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일괄적으로 말하긴 힘듭니다만... 전자의 경우엔 삼청동의 커피집들이 되겠고 후자의 경우는 강남역 세떼비앙이 가장 무난하겠습니다. 여성들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영화관 가는건 의외로 싫어한다더군요. 서로 얼굴도 못보고 대화도 안되서 상대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이죠.
말을 재미있게 못한다&수줍음을 많이 탄다-> 영화관도 나쁘지 않음. 말 않하고 어색한 분위기로 보내기 보다는 영화관도 나쁘지 않음. 영화본 뒤에 같이 이야기할 꺼리도 생기고(이 경우 그 영화에 대해 사전 공부를 하시기를..) 그렇지 않다면, 카페 -> 식사(고기집, 햄버거 제외) -> 술 정도가 적당하고, 듣기 50, 맞장구 30, 자기 이야기 20 정도로 배분하시면 됩니다. 단, 여성분이 말이 없으시다구 (자기 이야기 배분이 20%라서) 가만있으시면 않되고, 어떻게든 여성으로부터 말을 이끌어내서 맞장구를 쳐주시며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첫댓글 소개팅이 뭔가요??? 어슴푸리...기억 저편에 나도 한번은 해봤던거 같기도 한데;;;
탈영은 죽음입니다...
외박복귀 시간 꼭 지키시길
첫날 영화보는건 쫌....마음에 들면 밥먹고 술집이 제대로 코스죠~
그런거 여기서 물어보시면 안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마미아 보세요. 제 손을 덥썩 잡더군요. 그래서 저도 꼭 잡아줬음.(뭐이새끼야?) ㅎㅎㅎ 원래 알고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영화관은 금물입니다. 우아하게 하시려면, 커피 마시고 둘이서 걸으세요. 둘이서 이야기 하시면서 발도 맞춰서 걸이시고요. 덕수궁 이런데 좋잖아요. 좀 직접적인 것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삼겹살에 소주입니다. 알코올은 사람을 관대하게 만들죠.
간단하게 스파게티로 식사를 한 후에 커피마시고 같이 걸으시는게 좋습니다. 분위기를 잘 만드느냐에 따라 탈영은 결정됩니다 ㅎㅎ
첫 소개팅 자리에서 영화관 가는건 영 아닙니다.. 식사시간이라면 식사하시고 차 한잔 하시던가(계란 노른자 둥둥 띄운 쌍화차 금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는게 오히려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장소 말씀하시면 서비스로 제가 솔로부대 특전헌병 1개 소대로 에스코트를,....(응?)
특전헌병 파견 원합니다!!
소개팅? 그게 무엇입니까? 이 카페에 그런 개념도 있었습니까? 우적우적..(후다닥)농담입니다(__) 이제 막 20세가 된 제가 이런 말 하기엔 "이런 건방진 삐삐삐"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말씀 올리자면 제 친구말로는 처음 만난 사이인 경우 윗분들 처럼 영화관보다는 차라리 두분이서 대화를 자주 하실 수 있는 그런 코스를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서로 말씀들 나누시면서 맞는점이라던가.. 공통할수 있는 부분을 찾으시면서.. 그런 곳이라면 뭐 어떤 코스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전..뭐.. 찾을 일도 없었고 없겠지만 말입니다.. 흑흑..
식당 -> 배웅 사이에 뭔가 많이 빠진 듯한 느낌..
MT말임니콰? 움훼훼.....
빵집이라고 이야기 안하신게 다행이네요 .~어느 시간때 부터 만나는지가 중요하죠 ,전 처음에 술집가는건 반대입니다 .머 간단한 bar같은곳에서 샷으로 즐기는거라면 괜찮지만 ..영화도 괜찮은데 시간이 어색하고 그냥 보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대화를 나눌 장소나 공감대를 가질만한 장소를 물색하시는게 누나분의 아는분이라면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서 ..하지만 가장중요한게 님이 마음에 들면 라면집으로 가던지 국밥집으로 가더라도 좋게 볼껍니다 .
아직 그정도로 나이먹진 않았는데요. --;; 빵집이라뇨.
우선은 같이 걸으세요. 아니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시던지요. 첫만남이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게 중요하답니다
카페라면 명동 2가에 있는 어떤 카페를 추천합네다~ ,~ ㄲㄲ (카논님을 보는 상대 여자분의 눈이 달라지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성의 나이가 중요합니다. 30대 이전과 이후(정확히는 32세쯤인듯 합니다.)의 취향이 조금 다르더군요. 30대 이상은 재벌집 응접실세트같은 곳을 좋아하고 30대 이후는 레이스술 많이 달린 인형의 집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일괄적으로 말하긴 힘듭니다만... 전자의 경우엔 삼청동의 커피집들이 되겠고 후자의 경우는 강남역 세떼비앙이 가장 무난하겠습니다. 여성들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영화관 가는건 의외로 싫어한다더군요. 서로 얼굴도 못보고 대화도 안되서 상대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이죠.
흑흑 충고해주고시 싶은데.... 충고를 못해... ㅠㅠ 그래 영화는 개인적으로 맘마마아랑 굿바이 추천
글을 읽으니 옛날생각나네요....마눌이랑 첫 데이트때 장어구이 먹으러가고..(이 뭥미 ㅡㅡ;) 다음데이트때 보양탕먹고 세번째 데이트때는 찻집에서 마눌치마에 커피잔 엎지르고..배고프면 짜장면 사주고 심심하면 쥐포사주던....참 생각하면 어이없는....지금 이러면 좋아해줄 녀성동지가 있을래나 ...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실것없이 좋은 친구랑 놀러다닌다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하루 즐기세요....편하게
별다방 만나서 식사 ㄱ 아니면 바로 식사 ㄱ 만나서 말하다가 가벼운 술자리. 분위기 봐서 2차. 분위기 봐서 모테..ㄹ..흠 ㅡㅡ 뭐 그렇식이죠.
ㅇㅅㅇ......크흑...충고를 하고싶어도 경험이 전혀 없어...ㅠ..슬퍼지는 글이다..
영화관은 2번째 볼때부터 가시고요... 그냥 밥먹고 간단히 술 마시세요.. (여기서 간단히란.. 병맥 하나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ㅡㅡ;;) 그리고 이때 서로 공통점을 열심히 찾아서 다음에 볼때 반영하세요...
이단이다!
말을 재미있게 못한다&수줍음을 많이 탄다-> 영화관도 나쁘지 않음. 말 않하고 어색한 분위기로 보내기 보다는 영화관도 나쁘지 않음. 영화본 뒤에 같이 이야기할 꺼리도 생기고(이 경우 그 영화에 대해 사전 공부를 하시기를..) 그렇지 않다면, 카페 -> 식사(고기집, 햄버거 제외) -> 술 정도가 적당하고, 듣기 50, 맞장구 30, 자기 이야기 20 정도로 배분하시면 됩니다. 단, 여성분이 말이 없으시다구 (자기 이야기 배분이 20%라서) 가만있으시면 않되고, 어떻게든 여성으로부터 말을 이끌어내서 맞장구를 쳐주시며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근대 결혼할나이내 -ㅅ-
차징님은 너무 시크하심. 시크한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듯하겠지?(응?)
ㅋㅎㅎㅎㅎㅎㅎㅎㅎ
...이론이 아닌 실제로.... 해보고 싶다..으허헣어헝헝헝헝...
탈영이라...곧 헌병대가 귀가길에 급습할지도.....
별다방 -> 영화관 -> 식당 -> 모텔 ->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