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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나 : (일단 묻어두었던 이야기부터 했습니다) 탄핵 당일 아침, MBC 아침방송에 출연하여 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발언을 한 것,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유인경 : ... 나 : 경향신문 그러면 안된다. 조중동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던 노 대통령님 서거 전 보도태도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이제는 모든 책임을 조중동에만 떠넘기냐? 유인경 : (사과는 없고 엉뚱한 강변만 늘어놓습니다) 노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기자실 대못질 사건에 대하여 경향신문이 강하게 반대했었다. 대통령 서거에 대하여 무조건 감상에 젖을 것이 아니라 잘잘못에 대하여 비판을 하는 것이 정론지 언론의 역할 아닌가? 나 : 정책 하나하나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검찰이 흘리는 내용을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일방적으로 예단하여 받아쓰기 식으로 보도하는 태도라면 경향신문이 조중동과 다른 것이 무언인가? 그래놓고 서거 후에는 이 모든 잘못을 검찰과 조중동으로 떠넘기는 태도가 정론지라고 할 수 있나? 유인경 : 박연차에게 받은 돈을 어떻게 대통령이 모른다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미국에 집을 구입하였는데 어떻게 남편(대통령)과 의논 없이 여사님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가? 나 : 대통령님이 '사람사는 세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집(사람)이 부탁하여 박연차로부터 받은 돈이라고 해명했고, 또 두번째 글에서는, 아내가 한 일이라 나는 몰랐다고 하는 것이 마치 모든 책임을 집사람에게 떠넘기는 것 같아 부끄럽고 구차하다, 그렇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다고 하시지 않았나? 검찰이 증거도 없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말이 많은데.. 지금 유 기자님은 무슨 근거로 아직까지도 그렇게 확신에 찬 발언을 하는 건가? 대통령님과 여사님이 당시 의논했다는 증거가 있는 건가? 이 이야기는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다. 검찰이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판에, 유 기자님은 증거를 가지고 있는 건가? 증거가 없다면 유 기자님은 지금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유인경 : 검찰조사에서 다 나왔다! 그것을 우리가 봤다! |
유인경 기자, 그리고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몇번이나 전화하였으나 받지 않더군요.
유인경 기자의 확신이 경향신문 전체의 시각인지 아니면 유인경 기자 개인의 생각인지 알 수는 없으나, 독자이자 시민에게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경향신문 기자집단, 그들의 고정된 시각의 일단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마지막 검찰조사에서 다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조서를 보았다'고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조서내용을 공식적으로 한 번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소위 빨대를 통하여 은밀히 기자들에게 흘렸을 뿐입니다.
유인경 기자는 밝혀야 합니다. 대통령님께서 검찰조사에서 그렇게 진술하였다는 말인지, 아니면 검찰빨대가 흘린 정보를 믿고 유인경 기자가 한 이야기인지, 그것도 아니면 유인경 기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판단력과 신념인지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밝히십쇼. 조서에서 본 정확한 내용을. 아니면 어떤 빨대를 통하여 무엇을 봤는지. 아니면 어떤 근거로 지금까지도 그렇게 확신하는지.
ⓒ 솔지아빠
+ 유인화 글
[아침을 열며]아내 핑계 대는 남편들
유인화 문화1부장
여자: 당신, 구속안되겠지? 다른 대통령들은 2000억원 넘게 챙기던데. 우린 80억원도 안되잖아요. 고생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돈 좀 보낸 건데. 지들은 자식없나. 지들은 돈 안받았어!
남자: 내가 판사출신 대통령이야! 고시보느라 당신에게 가족생계 떠맡긴 죄밖에 없다고. 15년 전 내가 쓴 책 <여보, 나 좀 도와줘>에 고생담이 나오잖소.
여자: 그래요. 당신 대통령될 때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로 동정표 좀 얻었잖아. 이번에도 내가 총대멜게요. 우리 그 돈 어디다 썼는지 끝까지 말하지 맙시다. 우리가 말 안해도 국민들이 다 알텐데 뭘….
남자: 걱정마. 내가 막무가내로 떼쓰는 초딩화법의 달인이잖아. 초지일관 당신이 돈 받아서 쓴 걸 몰랐다고 할테니까. 소나기만 피하자고. 국민들, 금방 잊어버려.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연극공연용으로 적어본 대사입니다.
‘빚꾸러기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검찰에 재소환된다지요. 아내로, 어머니로 가족의 중심을 잡아야 할 인물이 도덕적 중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그 ‘중심’을 내놓도록 했습니다. “저의 집(아내)에서 (돈을) 부탁하고 받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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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유인화,유인경 기자뿐 아니라... 그냥 저런 기자들이 득실득실 할 것 같음
반성은 커녕 지들이랑 또 수틀리면 유시민이고 뭐고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까대겠죠..
첫댓글 유인경 기자 정확하게합시다. 당신 18번이 정확하고 확실한것 아니오?
원래 저여자... 언제였죠?작년인가.. 문제 많았죠.
유인촌 사단이 하는 짓은 어찌그리 멋있는지?ㅋㅋ 방송 언론인들의 권력화...저런 문제를 야기합니다.
경향을 잘못봤나? 저런기자 왜놔두나요? 겁나 조중동스럽네..
동감
저런 인간 왜 경향에 있죠?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있겠죠.
진짜 ..조중동 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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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팔년..........................................
멀쩡한 줄 알았는데 뇌까지 썩었구나......이런 사람이 어떻게 경향에 있는 건지.......
저런 인간은 내쫓으면 안될듯....젓여옥이보다 더 악날한 기질이 엿보이는데..앉혀놓고 왕따를 시키며 쇄신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듯..
곧 한나라당 대변인 되겠는걸
어떻게든 경향과 한겨래를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인데 정작 내부 기자는 이런 정신상태로 근무 하다니 어이가 없군요 한 두 사람의 문제이길.....
솔찍히..경향신문 이대근 칼럼도...문제 있는데.....제발...소수의 문제이길 바랍니다.
경향신문 해지하고, 한겨례로 바꿔야 할까요? 경향이나 조중동이나 다를게 없어보이는데요
그기자한테 바로 직통하는방법 이쪽으로 전화하세요02-3701-1206번입니다 직통번호입니다 경향신문 본사는 02-3701-1114번이구요 그리고 행정팀은 3071-1087번입니다. 직원들 교육이나 태도나 관리하는건 행정팀이라네요...본사 전화해서 물어보니 유인경기자 전화문의 넘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관리하는거 행정팀입니다. 낼 오전쯤 전화해보세요 ㅠㅠㅠ
써글~ 유인갱저년 집 번지수라도좀 어케알수없을까요......누구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