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 (경제시평-일본경제동향)
이번주 일본경제는 "일본 대지진 복구사업의 경제적 기대효과"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일본의 2012년 1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및 공적고정자본형성 등의 기여에 힘입어 연환산 4.9%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후반부터 일본경제 성장은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복구관련 공적 수요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5년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후 일본의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대지진 복구관련 공적 수요는 약 2년간 경제성장을 주도했지만 건설업 등의 특정 분야에서 일시적인 고용을 창출하는데 그쳤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동일본 대지진 복구사업 역시 향후 2년 정도 경제성장에 기여한 후 소멸될 가능성이 큽니다.
18조 엔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대지진 복구사업이 2~3년에 경기부양 효과가 끝나는 단발적인 사업으로 그치기보다는 일본 경제가 자생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유효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에 오셔서 일본경제를 일독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 (경제시평-경제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