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야에서 너무나 유명한 노래들

[sofuls]

홍광호 - 지금 이 순간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적인 곡으로 이제는 뮤지컬 외적으로도 상당히 알려진 곡이죠.

특히나 홍광호 배우가 부르는 지금 이 순간은 정말 최고입니다.

김선영 - 알돈자

기획사가 티켓 파워가 떨어진다 해서 올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전 아직 못본)

전 ost만 구매해서 듣고 영상들 찾아서 듣는데 너무 좋더군요.

제가 아는 뮤지컬 덕후님들은 맨오브 라만차를 페이보릿 no.1 공연으로 다들 꼽더군요.

사실 이 노래는 많이 알려진건 아닌데 워낙 제가 이 장면을 좋아해서 .. (내용상 정말 처절하기까지 하고요)

그리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실력파 배우 김선영님이 부르기도 해서 ^^

정성화 - 더 임파서블 드림

이 곡도 위와같은 맨오브 라만차에 나오는 곡인데

이노래도 상당히 알려져 있을듯 싶네요.

정성화 배우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더욱 잘 어울리는듯도 싶고요

정성화 -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영웅'에 나오는 곡으로서 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후에 법정에 서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갠적으로는 뮤지컬이란 장르를 가장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든 영상이며

이 노래를 실제 공연으로 본다면 실로 대단함을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영웅 이란 작품은 좋은 노래들도 많으니 누가 보더라도 만족할만한 공연이라 하겠네요.

갠적으로도 지난 겨울에 8번 정도를 봤었고 올 겨울에도 볼 예정인 만큼 애착이 가는 공연입니다.

(올 겨울에는 작년 조도선 역활을 했던 조휘 배우가 안중근 역활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안중근은 정성화 배우로 보셔야 합니다 ^^ )

사실 이 외에도 너무 많아서 ^^

종종 기회가 된다면 관련된 글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IR CANADA♣]

넘 좋네요~~

[realism2]

홍광호 지금이 순간은 들어도 들어도 좋아요 ㅋ

[솰로우]

전 '영웅' 초연 때 거의 같은 출연진으로 바로 이어서 같은 공연장(LG 아트센터)에서 '맨 오브 라만차' 공연 했을 때 관람 했는데, 주관적으로는 영웅을 훨씬 재미있게 봤습니다. 같이 본 와이프도 마찬가지 구요. 어쩌면 배우에 대한 선호도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영웅은 정성화 씨, 라만차는 류정한 씨 공연 이었습니다. 설희/알돈자는 둘 다 김선영 씨 였구요. 알돈자의 곡들이 너무 난이도가 높아 김선영 씨도 버거워 하는 것 보고 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넷리]

영웅은 뮤지컬 어워즈에서 짧게 공연했는데,
죄인인가~~~~~~~ 하고 끝나니까 박수와 탄성이 터지듯 나오더군요.

[sofuls]

류정한 배우는 .. (노래 발성상) 호감도가 극과극이어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반면 저처럼 정말 기피하는 사람들도 계시더라구요. 영상물을 찾아보며 류정한 배우나 조승우, 정성화 배우버전으로 봤는데 역시나 라만차도 정성화 배우가 레알인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