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닉 그리고 kingdom(왕국, 분야)
양력으로 10월 17일은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그 이유는 공교롭게도 모친과 장모님이 별세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돈 지간에 두 해 터울로 같은 날짜에 육신의 장막을 벗어신 특이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매해 10월 둘째주 무렵이면 처가댁 4남매들이 도봉에서 모여 추모식을 가집니다.
올해도 추모예식을 가진 후 의정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큰 처형의 안내로 유명 카페집을 갔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정상회담장을 방불케 하는 실내 테이블 등 꽤나 규모가 큼에도 손님이 많은 카페였습니다.
카페의 시설이나 이용객 보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것은 모드닉이라는 카페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모드닉이라는 이름을 검색해도 의미를 알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블로그에 소개하기를 모드닉이라는 말은 킹덤(kingdom)을 뒤집어 놓은 글자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영문 알파벳을 거꾸로 발음하면 모드닉입니다.
익히 아시듯이 킹덤은 <① 왕국 ② (학문·예술 활동 등의) 분야 ③ (자연계를 3대 구분한) 계(界) ④ (종종 Kingdom) 하느님의 통치>라는 의미라고 사전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kingdom of GOD 으로 영어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목회자의 입장에서는 킹덤이라는 표현은 “왕국, 나라”라는 의미가 친근합니다.
카페 이름이 킹덤을 거꾸로 해 놓았다는 말은 아마도 두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하나는 그 지역의 카페 가운데 왕국인 가게라는 자부심의 발로[發露]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발상이 무엇인가를 보이고자 하는 창의적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는 일을 역발상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기본 요인과 요소가 전제가 된 상대와의 싸움에서 갖추어야 할 것이 바로 역발상입니다.
이렇듯 역발상으로 전쟁에 임하는 하나의 사례로 꼽을 수 있는 전쟁 모습을 구약성경 여호수아 6장은 보여줍니다.
여호수아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을 분할 정복해가는 모습들을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가나안 땅 경계에 도달했음을 이미 알았던 가나안 주민들의 반응을 성경은 라합이라는 여인의 말에서 알 수 있습니다.
“간담이 녹나니,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나니“(수2:9-11)
가나안 땅으로 오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첩보를 접한 가나안(여리고) 원주민들이 느낀 두려움과 공포가 어떠한가를 짐작해 주는 묘사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작 여리고 성 앞에 도착하였을 때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성서 고고학을 연구한 분들의 주장에 의하면 여리고 성벽 두께가 전차 두 대 정도가 지나다닐 넓이라 합니다.
그러니까 엄청난 넓이의 성벽입니다.
이스라엘 군사 4만명이(수5:13)여리고 평지에 이르렀고,굳게 닫힌 여리고 성문 앞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모든 군사가 하루에 한번 성 주위를 돌아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나팔을 불며 성 주위를 돌아라 하십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서 나팔을 불 때 백성들이 소리질러 외치라 하십니다.
그러자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리게 되고 함락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여리고 성 전투 장면은 말이 싸움이지 싸움이라 할 수 없는 전쟁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여리고 성 함락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급변하는 시대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깊이 생각해야 할 역발상의 관점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의 관점이라 하겠습니다.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공동체를 통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은 무엇일까? 를 하나님께 묻는 사람에게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게 될 것 임을 믿습니다.
황폐한 땅 한 가운데서/주님 마음 알게 되리/주님을 볼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 시선(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 예수전도단 찬양|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 본 교회 채윤희 자매가 항암 약물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투여되는약물을 통해 부작용없이 암세포가 제거되는 역사가 있도록 예수님의 능력과 만지심이 있기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꾸벅
첫댓글 아멘,,,,목사님,,,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아엔
황페한 땅 한 가운데서
주님 얼굴 알게 되라
주님을 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