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뿌리 썩은 것을 말하는데
아주 흔하게 볼 수도 있고 또 찾으려면
안 보이는 게 고주박이라 생각이 됩니다
자연적으로 땅속에서 썩기 때문에
모양도 제각기 다르고 크기도 다 달라요.
사람이 죽으면 벼를 남기듯 소나무는 죽어서
고주박 즉 송진 덩어리를 남겨 둡니다
그 것이 바로 관솔입니다
거의 20년 동안 취미로 관솔목부작을 만들어서
지인들이나 거래처에 선물로 주곤 합니다
시중에 널리 유통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받는 분들이 엄청 좋아라 하세요.
저는 불을 이용해서 태우고 문지르고를 반복해서
목부를 만드는데 관솔 특유의 무늬를 볼 수가 있구요
더 이상 썩는 것을 방지 합니다
목부에 리스칠은 절대 하지 않고
무늬를 보고 싶으면 물을 분사기로 뿌려주면
멋진 무늬를 볼 수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등산을 하시거나 가까운 산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도 있고 보이실 것이네요
한번 즈음 관심을 가지고 가져 오세요
기꺼히 작품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군락지를 가르쳐 주시면 같이 가서
채집하고 만들어 보시게요
첫댓글 땔감 불쏘시개 최고 입니다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한주 되셔요
송진에 기름 성분이 있어서 좋긴 하지요
그러나 많은 양을 태우면 그름에
화력이 제 역할을 못하는 단점도 있어요
아주 좋은 취미와 손재주가
있으시군요
고주박
공부하고갑니다.
뭐든 하다 보면 늘고
작은 것에도 숨겨진 아름다움이 있어요.
좋은취미 생활 하시네요
소나무 특유의 무늬를 찾았을 때
그 희열은 못 잊어요
감사합니다.
고주박 ! 어린시절 뒷동산에 올라가
발로 툭 차고 하던 것 처럼 본이네요
그것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내시는 남다른 취미로 남에게
기쁨을 선사 해 주시는
참 좋은 취미요 솜씨를 가지셨군요
초록님이 제대로 아시는 군요
흔하디 흔했는데 요즘은 많이 없더라구요
관솔 특유의 무늬가 멋져요
중독성 같아서 또 태우고
문지르고 반복해요
솜씨가 참 대단하시군요?
멋진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죄송합니다
이제 댓글을 보았어요
칭찬과 격려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