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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 회사 사장님이 만나자고 하셔서 저녁을 먹게 되었고, 스카웃 제의라면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되네요. 현재 회사다니고 있고 제 나이는 28,전문대 나왔습니다.
1) 지금 회사는 편하나 가족 회사이고 저만 결혼안하고 막내라 다들 결혼하신분이시고 제가 식품계열에 처음이라
앞으로의 저의 보장은 없고 혈육도 멀리하는 판에 저까지의 신분보장은 더 걱정이되고요
장점은 친환경 농산물과 공산품,수산물을 하기 때문에 업종이 저에게 맞고, 실생활에 유용해서
좋습니다. 이사님 말로는 제가 결혼해서도 계속 다니라고 하셔서 저도 만족하고 열심히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말로는 이렇지만, 지금 껏 겪어온 결과 욕심이 많으시고 냉정한 면도 많고 얼마 안된 회사 분들이라 사실 잘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밑으로 후임도 들어올 예정이고 과장님 자리에 과장님을 다시 복귀할지 또 한분 새로운 분이 올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지금 어제 전 회사 사장님을 뵙고 나서 흔들리네요.
2) 전 회사는 9년전 대학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 다녔던 회사이고 여기도 가족 회사였고
사장님 처가댁 분들이 다 임원이고,(전무,부장,과장) 전무와 과장이 부부인데 다른 분들은 사장님 외에
거의 외부 일하시고 여자과장이절 넘 힘들게해서 1년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사장님은 절 맘에 들어하셨고 저도 사장님이 넘 존경스러웠으나,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사람은
과장과 전무였으므로 그리고 친척이라 제가 힘이 없었으므로 그만뒀습니다.
근데 그후 지금 9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사장님은 세차례 저에게 다시 일할 생각있는지 여쭤봐주셨고
그때마다 전 전문대학가는 이유 등 거절을 해왔습니다.
지금 저를 힘들게했던 과장,전무 그리고 전무의 남동생 부장은 다 사장님의 돈을 가지고
다 집을 사고 주식하고 땅을 사서 부자가 되었지만, 자기 일 한다며 다 떠나가고 사장님과
이러한 이유로 다 멀어지게 되어서 벌써 이런 게 5년은 연락안하고 지내고 있다합니다.
사장님은 내가 처음 들어 간 회사에서 일하고 3일 후 휴가비를 시작으로 월급 인상을 계속
해주셨고, 갈때 1년이 조금 안되었지만 퇴직금을 챙겨주시고 그 후에도 인사드리러 가도
용돈까지 챙겨주셨던 그런분이십니다.
근데 이번에 또 여직원이 그만두게 되었다며, 제가 지금 회사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지만
얼마 안되었으니 한번 생각해보라하시네요..
문제는 지금 회사는 업종이 식품계라 실생활에도 쓸모가 있고 친환경 농산물 등 공산품 계열을
다루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고, 그 전 회사는 오랫동안 연락을 해왔고, 사장님
사위와 아들만 지금 과장에서 지금은 두군데로 나뉘어져 사장을 맡게되고 사장님이 회장님으로
되신 셈입니다. 지금 저는 만약 전에 회사로 일한다면 업종이 종이계열이라 매출이 점점 늘지는
않을꺼같습니다.
그치만, 사장님은 이름도 알만한 제지회사에서 30년 근무 하시다가 따로 자회사로 독립하셔서 일하셨기 때문에
종이 계통만 오래하시고 사위와 아들에게도 가업을 이어주신거라 사장님은 제가 결혼해서도 3.40대가
되어도 쭉 일하기를 원하셔서 다시 또 한번 제의를 하신거고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제가 일을 잘해서도 아니랄 성품과 인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고
사장님이 제일 아끼고 사랑하시는 사모님께서도 저를 좋게 기억하시고 더
저를 좋게 보시고 믿고 맡기고 싶어하신는 거 같습니다.
사장님은 10년이 넘도록 직원들 월급 거른적도 없고, 복리후생에 있어 섭섭하게 해주시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전 회사와 다르게 서로 가족회사였지만, 처음 회사는 가족을 등지게 하신 분이고
지금 회사는 가족을 믿고 잘해주셨지만 가족에게 사장님이 등을 당하신 입장입니다.
앞으로 전망이 있는 회사와,, 전망은 없지만 사장님을 믿고 정과 그리고 사장님의
포부를 믿고 전 회사를 갈까요? 걱정이 되네요.. 1번.2번 선택 좀 해주세요...
몰래쓰느라 두서없이 썼네요. 이해부탁드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긴 문장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두군데 다 가족회사라는 것이 맘에 걸리네요.. 암튼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 같으면 지금의 직장을 계속 다닐 듯해요.. 우선 직종이 님에게 맞고 비전이 있다는 것이지요.. 스카웃 제의란 것이 과연 님의 능력을 알아봐주시고 하시는 것인지? 아님 사장님께서 가장 부리기 쉬운 사람을 찾으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님의 실력을 알아봐주셨다면 님이 떠나려 하실 때 잡으셨어야 되는거구요.. 지금 자기 곁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으니깐 의지하시는 듯 해요... 공병호님의 책을 보니 인생에서 경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젤 중요한건 님의 미래니깐 감성적인 면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