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천년에 한번 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네요, (천년전에 빼빼로데이가 있긴 했나요? 풉)
어제 마트랑 편의점 가봤는데 거품 가격으로 팔리는 빼빼로들이 많더라구요, 뉴스에도 나왔고....
이제 뭐 그런 하트 모양이나 인형도 담긴 바구니 빼빼로는...... 창피해서 못들고 다니겠고,
저는 뭐 여자친구가 일도하고, 만나지도 못해서 서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지만
그렇다고 정말 안주기는 좀 그렇고해서 빠리바게트에서 그냥 몇천원 하는거 하나 사서 주기라도 해야겠네요,
요새 제대로 밉상 남자친구가 되버려서...................... 하아.
다들, 준비 하셨나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오고, 더군다나 금요일이라 동동주랑 파전 먹고 싶은데.. 윽 ^^,
무튼,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첫댓글 여기서도 밉상소리 들을 것 같은데요.
A
K
이미 있는 분에게도...ASKY라도 외쳐보려는 ....갑자기 안습..ㅠ.ㅠ
젊은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이런것도 꼼꼼히 챙겨주고
몇년전 여친에게 빼빼로를 준다고 인형극에서나 보던 빼빼로 모양의 옷을 준비해서 입고 "내가 빼빼로야 날 가져"하던 어떤 사람이 생각나는군여;;
밀레니엄 뺴빼로데이 ㅋㅋ 그냥 많이 사주세요라고 해라
롯데.. 백년 후엔 1이 7갠데 그땐 아주 난리 부르스를 치겠네요
과연 백년 후에 빼빼로가 있을까요?
줄사람이 없는데요?
저도 최근 밉상남친이 되버려가지고... 후.. 뭘 사다줘야되려나요ㅎㅎ..
저질스러운 상술일뿐입니다.........
이런거 하지 말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기있는 선생님이시네요 ㅎㅎ
오늘 판 수익금으로 이대호 연봉 나가겠네요 ㅎㅎ
이제 이런 의미없는 기념일은 안 챙겨도 괜찮은 시간이 흘러서 서로서로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패스~합니다.
그래도 받았네요...남자 클라이언트에게....ㅠㅠ
롯데가 싫어요 ㅠ
빼빼로 따위.. 수퍼 가서 사먹고 말지.. ㅠㅠ
어제가 백일이였고 오늘이 빼빼로데이~~어제 저촐하게 ㄱ깨순이가서 김밥함줄 돈가스 두개, 떡볶이 하나로 퉁쳤고, 오늘은 빼빼로대신, 치킨과 맥주 마사면서 슈스케 결승전 보기로했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밀레니엄이라는 말이 붙었다는 건, 1000년 뒤를 생각한다는 건데, 천 년 뒤에 롯데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이건 상술의 극치인데다가, 11월 11일인 빼빼로데이 이전에 농업인의 날입니다./뭐 이것도 어떤 면에서는 상술일 수도 있겠으나, 전 농민의 노고를 생각하며 가래떡 사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