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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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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교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변두리 추천 0 조회 48 15.01.27 20: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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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8 02:00

    첫댓글 변두리님! 덕분에 영화를 감상한 듯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인생길의 애환의 노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름답게 사는 법, 애틋하게 사는 법, 정겹게 사는 법을 배웁니다. '님아! 그 강을 함께 건너가자'고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 15.01.29 12:35

    변두리선생님 참사랑 이야기 정말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도 사랑하며 마지막 그 날까지 노력할며 살 수 있을 까요?
    사랑하면서

  • 15.02.02 10:47

    저도 손녀, 며느리, 나 삼대가 가슴 먹먹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늙은 가죽 속에도 소년의 사랑이 꽃이 되어 피고 있음에 용기가 나더군요. 나도 남은 날을 그렇게 살다가리라 다짐 했지요.
    저도 그 영화를 보고 '내 안에 또 다른 나'란 주제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선생님 잘 읽고 갑니다.

  • 15.02.04 07:07

    '머지않아 할머니도 할아버지가 건넌 강을 건너가게 되리라. 그것이 인간의 운명이니까.
    그리고 세월과 함께 노부부의 흔적들이 점점 사라져 빨래하는 할머니에게 던진 할아버지의 돌이 만들어낸 물결이 없어지듯이,
    서로를 흉내 내 만든 눈사람이 녹아 버리듯,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 날이 오리라..."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참, 제목부터 감동입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 15.02.05 15:33

    백수 광부(白首狂夫)의 아내가 지었다는 고대 가요. 백수 광부가 강을 건너다 죽자, 슬픔에 빠진 그의 아내가 이 노래를 부르며 남편을 따라 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설화, ~~ 에서 유사한 부부의 사별곡,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제목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 15.03.30 00:44

    영화를 보았지만 이렇게 자상하게 나열하시니 또 감동이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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