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이재명 지사, 대장동 사업 망가뜨리려 했다"
●선배 홍준표 등친 尹.."그만해라. 진짜"
●"집값 폭락?" 잠 못드는 영끌족..거래절벽에 호가 '뚝'
●이재명 "화천대유, '아 저런 회사도 있었나' 생각해"
●유통기한 임박 코너에만 바글바글.."1+1도 안 사요"
●네덜란드 광장서 퍼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재명과 조폭은 공생관계" 폭로한 박철민.. 스스로 사진 공개
●조폭 말 확인않고 폭로..여당에 반격 빌미 준 '경찰 넘버2' 출신 국회의원
●진중권, "국힘 입당하라"는 與에.."20% 빼면 다 민주당 싫어해"
●휘발윳값 2천원 시대 오나..전국 1700원, 서울 1800원 돌파
●'코로나 합병증 별세' 파월은 누구?..인종 장벽 넘어선 최초 흑인 美국무
●100일 넘은 '네자릿수' 벽 깨지나.."날씨 때문에" 전문가들 신중
●'미분양 급증' 대구의 두 풍경..전국서 몰려와 '줍줍 줄서기'
●모레부터 아파트 경비원에 대리주차·소포배달 못 시킨다
●강동구,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 역사 기록한다..21일까지 전시
●이재명, 1차 국감 '완승' 판정..野 '2라운드' 앞두고 전략 수정 회의
●조경태 "내가 국감장이면 이재명씨에게 명패 집어 던졌다"
●김재원 "尹, 洪 어깨치며 '그만해라'?..그랬다면 洪, 조용했을 리 없어"
●"용역 조폭에 얻어맞고 쫓겨나"..쓰레기장에 사람이 산다
●누리호 발사 'ICBM 개발' 성큼..고체연료 엔진 완성이 관건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는 사실상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 후보에 대한 청문회처럼 진행됐습니다. 진상 규명보단 정치공방이 주를 이뤘단 비판 속에 내일은 대장동 국감 2차전 격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어집니다.
■ 검찰이 어제 체포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구속영장 기각과 뒷북 압수수색 논란 등으로 삐걱이는 검찰 수사가 남욱 조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어제부터 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는 등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됐습니다.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영업시간이 여전히 제한되는 데 따른 자영업자들의 아쉬운 반응도 나왔습니다.
■ 국제 유가가 석탄·천연가스의 가격 상승과 겨울철을 앞둔 석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전장보다 0.2% 오른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부동산 중개보수를 대폭 낮추는 이른바 '반값 복비'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소비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중개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큰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례적인 10월 추위가 이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곳곳에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연·구리값 급등…비철금속株 달궜다.
중국과 유럽의 전력난으로 구리, 알루미늄, 아연 같은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비철금속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아연 업체인 니어스타가 전력 부족으로 유럽에서 생산을 최대 50% 감축하겠다고 밝히자 아연 가격이 처음으로 t당 3,8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구리 가격도 t 당 1만 달러를 돌파한 후 올해 상반기 기록한 고점에 근접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달간 구리가 6.79%, 알루미늄 9.6%, 아연이 23.38% 급등했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선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 전력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 외에도 국내외 금속 ETF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북미지역에 합작법인을 세웁니다.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으로 양사가 합쳐 4조 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은 내년 2분기 중 착공할 예정인데,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전기차에는 LG가 만든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또 삼성SDI도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마지 않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이렇게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 한국 배터리 업체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동맹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이를 통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공급처를 많이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종 OTT 티빙, 해외진출 선언 "일본·대만·미국 시장 공략"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손잡고 해외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티빙은 어제(18일) 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내년에는 일본과 대만, 2023년에는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티빙 측은 국내 OTT 시장에서 티빙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삼성,LG전자 스마트 TV에 티빙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스마트 TV 메뉴에 티빙 전용 버튼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삼성전자와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티빙은 또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카카오T·우티·타다…모빌리티 앱 최종 승자는...
타다와 우티 같은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확대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먼저 타다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업체 VCNC가 쏘카의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주를 발행해 새 사업 실탄 자금을 마련한 만큼 타다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티맵 모빌리티와 우버가 손잡고 내놓은 우티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티는 이달부터 '뉴 우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T 이용자 수가 월등히 많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전방위 공세를 받으며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린 만큼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균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