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을 중국어로는 早安 [zǎo'ān] 또는 早上好! [Zǎoshang hǎo!]라고 한다.
이처럼 같은 뜻이라고 하드라도 나라마다 하는 말이 판이하게 다르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상식이다.
‘陀佛’을 중국인들은 중국말로 [tuófó]라고 발음한다. 중국인들로서는 당연한 발음이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일상생활이나 영화에서 ‘南無阿彌陀佛’ 중에서 陀佛을 발음하는 것을 보면 [tuófó]라고
발음하지 않고 오직 ‘tābha(다 브하)’라고 한다. 우리말로 ‘다 붓는다’는 의미이다. 결국 ‘南無阿彌陀佛’을
중국인이든 한국 사람이든 간에 ‘나무아미 다 부어’ 다시 말하면, 쌀이 ‘남아라고 말하면서 다 부어’라는
의미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을 지금의 중국인에게 시켜보면 ‘南無阿彌陀佛’과는 영 다른 중국말을
하게 될 것이다.
앞에서도 南無阿彌陀佛을 특집으로 밝힌바 있지만 지구상에 누구도 ‘南無阿彌陀佛’을 ‘남무아미타불’이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陀佛’을 ‘타불’이라고 발음하는 것은 잘못된 발음이다. ‘다 부’라고
읽어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Sanskrit어는 기원전 4세기경에 문법학자 파니니가 펴낸 문법책 『아시타디야이이』에 의해
기본적 정리가 이루어졌다.”고 하니까, 이 책은 인도에서 고대부터 옛 한국말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인도는 옛 한국인이 주도하여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로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anskrit어는
한 마디로 ‘쓰서 그렸다’라는 뜻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 혹시라도 횡간에 의미하는 바를, 놓칠까 염려되어 되풀이하여 강조하고자 한다.
‘南無’를 순수 중국어로는 [nánmó]라고 읽어야 한다. ‘[nāmó]’라고 읽는 것은 한국말 발음이다. ‘南無’를
Sanskrit어(=옛 한국어)로 ‘나모(=남어=남아)’라고 하므로 중국인들은 중국어로 말하지 않고 옛 한국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단어 ‘陀佛’도 [tuófó]라고 발음하지 않고 한국말 ‘tābha(다 브하)’라고 하고 있으니 그들이
오래전부터 한국말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자로 쓰여져 있다고 모두 중국어라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 되고 만다. 그리고 ‘tābha(다 브하)’라고 말하는 이들의 주체는 옛 한국인이라는 사실도
간파할 수 있다. 옛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옛날에는 글자가 한자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자로 기록하였는데 돌이켜 보면 이 한자라는 것이 우리말을
기록한 우리글자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기도 하다. 우리말을 한자로 기록했으니까. 옛 선조님들께서 언젠가
중국에서 쫓겨난 이후 중국인들이 뜻을 가미하여 새로운 뜻글자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 번 더 강조하면 중국인들도 ‘佛陀’를 ‘[Fótuó]’라고 하지 않고 ‘Buddha(붓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 ‘Buddha(붓다)’라는 것은 쌀 등을 ‘붓다’라는 의미이다. Buddha를 ‘부처’라고 하는 것은
쌀 등을 바랑에 붓는 행위가 곧 부처가 되는 길이기 때문에 의역하여 이르는 말이지, ‘Buddha(붓다)’라는
우리말이 ‘부처’라는 말은 아니다.
이제는 중국의 역사가 우리네 역사를 도용해 가서 만들어 낸 역사라는 사실을 한 눈에 밝혀 볼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