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원, STX조선 청산 고려 안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STX조선해양의 청산 가능성에 대해 "회생 신청을 한 이상 현재
청산(파산선고)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회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31일 밝혔음. STX
조선해양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고, 사건은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에
배당됐음. 앞서 STX조선해양은 2013년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단의 자율협약 개시 이후 회생절차 개시 신청
이전까지 4조4000억원을 투입했지만 구조조정에 실패했음.
2. 가스연료 추진 기가재 기반구축 협약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연료추진 조선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
고 부산 강서 미음산단에 이와 관련한 지원 인프라를 설립한다고 31일 밝혔음. 이번 사업은 LNG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연료공급시스템에 장착되는 각종 기자재의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과 설계 엔지니어링 기
술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음.
3. 대우조선, 조대환 사외이사 후보 사퇴
대우조선해양 조대환 사외이사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흘 만에 후보에서 사퇴했음. 회사는 조 후보가 법무
법인 대오의 고문변호사를 맡아온 만큼 법률전문가로서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대해 법률적 혜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했음. 하지만 조선업계와 관련된 경력이 없고, 정치권 인사였던 그가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후보에 오르자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계속됐음.
4. 핀란드 조선 구조조정 성공사례
페트리 펠토넨 핀란드 고용경제부 차관(사진)은 효과적인 조선업의 구조조정 방식에 대해 "기술력 있는 분야는
당장 시장 상황이 나쁘더라도 정부가 미래를 내다보고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조선업의 경쟁력
을 다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음. 펠토넨 차관은 한국과 핀란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핀란드
대사관과 무역대표부가 주최한 ‘핀란드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했음.
5. 대우조선, 본사 이전 임금삭감 검토
대우조선해양은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20% 이상의 임금 삭감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음. 임금 삭감은 휴일
근무와 고정 연장근로 수당을 폐지하거나 상여금을 줄이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됨. 서울에 있는 본사를 조선
소가 있는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함.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최근 열린 사내 간
담회에서 “올해는 해양 플랜트 부문만 거제로 이동하지만 향후 회사를 옥포조선소 중심 체제로 운영할 것”이라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음.
6. 거제시, 협력사 금융지원 방안 모색
거제시 권민호 시장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내 9개 시중은행 지점장, 신용보증기금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지
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조선소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을 위
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음. 권 시장은 “조선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산업”이라며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유가하락으로 조선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번 위기만 잘 극복하면 세계 1위 명성을 반드시 되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7. Saint Lucia, 선박평형수 협약 비준
8. 지역 조선기자재업계 줄도산 공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예상 납품 피해액을 조사한 결과 STX조선과 직간접
으로 관계된 중소 협력업체의 연간 평균 거래금액은 1조 9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음. 조선사 측이 이들 업
체에 분기 단위로 매출채권(납품대금)을 결제해주고 있어, 법정관리로 회수 불능 상태에 빠지는 납품대금 규모는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449개에 이르는 지역 조선기자재 협력업체들은 성동 및 SPP조선에도 STX조선
과 비슷한 규모로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음.
9. 일본 최초, CFRP 프로펠러 신조선 진수
10. LS, 영하 70도 내한 케이블 개발
LS전선은 영하 7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해양·선박용 케이블(사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제 공인인증 기관인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음. 기존 내한(耐寒) 케이블은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영하 65도급이 최고 수준이었다. LS전선은 10여 년 전 영하 50도급 내한 케이블을 개발하고 러시아 등에
공급해왔음.
11. 바르질라, LNG-BC 디자인 개발
12. GE, 대우건조 ULC 시스템 공급
출처 : 조선잡
첫댓글 어렵다는 뉴스이지만
희망을 찾습니다.
저 멀리서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희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