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창문>
마음에는 두 개의 창문이 있습니다.
하나의 창문은 어둠을 향해 열려 있고, 또 하나의 창문은 생명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롬 8:5).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어둠을 향한 창문을 열면 갑자기 조급해지고 시기와 의심, 불안의 회오리가 밀고 들어와 마음은 순식간에 지옥이 됩니다.
그러나 생명을 향한 창문을 열면 십자가가 보이고 성령의 바람이 마음 속의 광풍을 몰아내어 고요하고 평온하게 만듭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 16:1).
이 창문을 여닫는 것은 본인 자신이며, 마음의 문은 누가 대신 여닫아 줄 수 없습니다.
두 개의 문은 고정돼 있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인이 되는 우리 자신에 의해서 이쪽 문이 열리기도 하고 저쪽 문이 열리기도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바울은 죽어가는 동료들의 끔찍한 고통과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감옥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전합니다.
그는 어둠의 창문을 폐쇄하고 주님을 향한 창문만을 열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4~7).
연합군의 공격을 받은 여호사밧은 나라의 존망 앞에서 기도합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 20:12).
주님을 향한 창문을 타고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1:39).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