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북동쪽에 자리잡은 이집트
남한 크기의 10 배쯤 되는 이슬람 국가 입니다 .
성경에서는 애굽으로 나오구요
이스라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그 이삭이 형 에서와 동생 야곱을 낳았고
동생 야곱이 12 형제를 낳았습니다.
열둘중 11 째 아들(요셉)이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로 팔려 가지요
거기에서 국무총리가 되어 7 년 이집트의 가뭄을 이겨내고
또 자기 집안도 일으켜 세운 그 사건의 그나라 ...
그리고 2,000년 전에는
에수님이 태어나자 마자 헤롯 임금의 칼을 피해서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과 함께 피난했던 곳이 바로 이집트 이지요
물론 지금도 어린 예수님이 살던 집이 보존 되어 있고
그 집위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 이름이 어린 예수 교회 입니다.
물론 이슬람 국가라 크고 화려 하게 해 놓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자그마 하고 소박한 것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
근처에는 유대교 교회도 있고 ...곱트 교회 라고 해서
개신교 인지 캐토릭인지 그 둘을 합한 것인지 하여간 교회들이
그런대로 꽤 있었습니다 ...
그 이집트...우리는 이집트의 왕을 파라오 라고 부르고
성경에서는 바로 라고 합니다
그 바로의 무덤이 바로 피라미드 입니다 ....
가장 큰 쿠프왕의 피라미드 크기는 한쪽 길이가 240 미터이고 높이는
146.5 미터 입니다 ......정 사각뿔 모양 입니다....
지금 까지 남아 있는 피라미드는 약 40 기 정도 입니다.
그 피라미드를 지키는 것이 스핑크스 입니다 .
사진에 잘 나와 있습니다 ...
이 사진을 찍느라고 애를 먹었습니다
온 세계에서 관광객이 모이기에
이곳에서만 이런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우리팀을 제외한 한국 관광객은 찾아보지 못했구요
주로 유럽과 미주 쪽에서 젊은이 들이 많이 옵니다.
스핑크스의 코가 잘려나간 이야기는 잘 아시지요......ㅎㅎㅎㅎ
보기에 좀 그렇습니다.
뒤로 보이는 피라미드가 바로 세계에서 제일 큰 쿠푸왕의 피라미드 입니다...
가운데는 룸메이트 였던 광주 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님
왼쪽은 준비해온 머플러를 머리에 둘러주고 1 달러의 팁을 받아 가는 이집트 알바 청년 ....
물론 사진 촬영이 끝나면 잽싸게 머플러를 회수해 갔습니다.
오른쪽은 허튼재 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제법 많았답니다
더운 사막 지방인데 사람들은 모두 옷을 여러겹으로 입었습니다
더위가 몸속으로 들어오는것을 막기 위해서...ㅎㅎㅎㅎ
아래 사진의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 갔는데 ....
도굴이 되어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그 안에 현실(관을 놓아 두는 곳) 이 한 열댓평 정도 되는데
뭐 조금 남아 있는 것도 이집트 박물관으로 옮겨 놓아서 부장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사진으로 보지못한 사람은 없지요
그냥 보시기 바랍니다 ...
피라미드를 쌓은 돌은 2.5 톤 짜리 인데
수백 킬로미터 밖에서 이 돌을 운반해서 쌓은 것입니다.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있는 자금성과 그 위용을 견줄만 했습니다 ...
돌로 쌓은것이기에 3,000 년 이상을 이렇게 잘 버텨온 것입니다.
아홉번째로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올려 보았습니다....
그냥 다 아는 이야기를 정리 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