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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 카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빠빠빠의 열혈팬인 정다운 입니다.
올해가 시작한지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11월에다가 중순입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하고 보름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올해를 차근 차근 마감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올해 초에 계획을 세워 놓고 못하신 회원님이 계시면
이제라도 아직은 시간이 조금 있으니
바짝 서두르셔서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각설하고
저는 케이블 tv의 스타tv채널의 중계방송을 통하여
금일 오후 1시부터 월드컵 남자 단체 결승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하며 관전을 하였습니다.
결혼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울나라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 패해서 안타깝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대진표에서 완죤 유리 했었습니다.
우선으로 첫째는 우리나라가 제일 강한 복식경기를 첫 경기로 배정을 한 것이고
그래서 복식을 이기면 그 여세와 분위기를 앞세워 나머지 경기를 잘 치룰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그 누구도 결코 가 넘지 못할 마롱을 빼고
마롱보다 훨씬 기량이 뒤지는 량진쿤을 제3단식에 넣었다는 자체가
우리나라에게는 더 없는 찬스이자 호재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각본(시나리오)대로 이번에는 복식을 이기고 시작해서 우승할 확률이
그 어느때보다 매우 높았었는데도 불구하고 패해서 넘 안타까웠습니다.
울 나라선수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선전하고 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중국한테는 기량과 실력과 멘탈이 2%정도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영식과 량진쿤의 경기는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았는데도 패해서 넘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정영식선수정도의 기량에다가 우리나라 대표 에이스라면
중국 출전선수 중에 제일 많이 기량이 떨어지는
량진쿤 정도는 쉽게 이겨줘야 하는 것 아닌지요.
만일 장영식선수가 량진쿤이 아니고 마롱과의 경기였다면
우리가 아예 이런 기대를 1도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글구, 중국은 중국팀 중에서 톱 중에 톱이고 제일 에이스인
마롱이 아니고 량진쿤을 레귤러 멤버를 넣는 우(실수)를 범했는데도
우리는 그 중국의 우(실수)를 극복하지를 못햇습니다.
그 경기를 이겼다면 우리가 우승할 확률이 매우 더 높았었습니다.
정영식선수의 직접적인 패인은 기량과 실력에서 뒤진것이 결코 아니고
한마디로 말해서 체력소진과 체력고갈이 주 원인이였습니다.
4세트틑 넘어서 부터는 완전하 체력이 소진된 것이 저의 눈에 확 띄더라구요!
저는 지금 현재 영식선수가 현역군인이라고 해서 체력만큼은 최고의 전성기일즐 알았는데
현역군인이 실력과 기량이 아닌 체력에서 뒤져서 패했다니 아이러니하고 넘 안타깝습니다.
울 영식선수는 다음에는 탁구실력도 실력이지만 더욱더 체력훈련에 매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선수가 기량과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그좋은 기량들을 발휘를 할수가 없어서 아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체력이 뒷받침 되고 따라줘야 진정으로 기술발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과 기량이
그전보다 몰라볼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우진선수와 신유빈선수가 대표적인 발전과 향상사례입니다.
장우진선수는 판젠동과의 경기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고
(그놈의 여러번의 네트와 엣지만 아니었어도 이길 수 있었는데,,,,,)
신유빈선수 역시 이토미마와의 경기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정영식선수는 기량과 실력면에서는 앞섰으면서도
그놈의 체력저하 때문에 안타깝게 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대회를 통하여 중국을 넘을 가능성을 엿보았으므로
이제부터라도 울 나라 선수들은 더욱더 열심히 훈련과 연습에 총 매진하여
실력과 기량 업그레이드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서
다음대회에는 꼬옥 우승해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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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나라 선수들이 증국에 패해서 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래도 참으로 잘했습니다.
준으승이 어딥니까?! 바로 2등 한 겁니다.
이를 계기로 다음에는 꼬옥 우승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중국은 왜 마롱을 안 넣었을까요??
마롱은 예선전 복식에서만 뛰었었네요..
혹시 부상은 아닌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남녀부 둘 다 결승전에서 기존 주전 3인방에서 최연장자가 1명씩 빠지고 경험이 적은 선수를 하나 넣었네요 남자부는 마롱 빼고 리앙징쿤, 여자부는 딩닝 빠지고 쑨잉샤, 의외였습니다 당연히 쉬마판 류딩천 이렇게 나올 줄 알았는데요
어쨌든 내년 올림픽 지나면 류딩쉬마 요 넷은 거의 은퇴라고 보면 되니까 세대교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리앙징쿤 쑨잉샤 둘 다 제 몫은 해냈죠.. 둘 다 좀 불안불안했지만 결국은 이겼고 특히 쑨잉샤는 미마한테 기가 막힌 역전승을 거두었네요
마롱은 내년 올림픽에서 빠질 것 같지는 않은데 딩닝은 어쩌면 빠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또 들더라구요 쑨잉샤를 넣은 것 까지는 그렇다 쳐도, 단식 주자로 넣은 건 꽤나 모험이었을텐데 차기 에이스로 확실하게 밀어주네요 왕만위가 속이 꽤나 쓰리겠습니다 안그래도 아까 쑨잉샤 경기할 때 기분이 별로 안좋아 보이더군요 쑨잉샤가 득점했을 때 다들 일어나는데 혼자만 앉아있고..
@단혼 ㅎㅎㅎㅎ
쑨잉샤가 득점할때..왕만위 혼자 벌레씹은 표정이었나봐요..ㅋㅋ
그걸 또 예리하게 포착하셨네요~~
아마도,,중국의 차세대 주전 자리를 놓고,,쑨잉샤,왕만위,첸싱통 등등..노리는 선수들이 많네요~~
이번대회 남녀부 다 잘했어요
다만, 남자부는 이전에도 나름 꾸준히 잘해왔기 때문에 역시나 중국 빼고는 꽤나 해볼만 하겠다 라는걸 재확인했고, 여자부는 여전히 글쎄?.. 입니다 서양전 주전으로는 더 이상의 상승은 없을듯 하고, 최효주 신유빈 기타 선수들이 올라오기에는 아직 더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냉정하게 서양전 3인방 중, 확실하게 1승 이상을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내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다시 서양전 제자리걸음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왜 남자부처럼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튀어나오지 않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저는 신유빈 한명이라도 나와준게 다행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일단 우리나라 탁구 저변이 워낙 얕다보니까요..
일본처럼 과감하게 탁구를 밀어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재밌네요
하신말씀들 모두 동감이고 공감을 합니다.
위와 같이 좋은 댓글을 달아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솔직히 체력소진 고갈등은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습니다
와우~ 후기 잘읽었습니다. .체력...저도 찔리네요....ㅎㅎㅎㅎㅎ
마롱 뺄거면 좀 빌려주든지...ㅋ
위와 같이 좋은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