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도 이해 돼. 내 자식 낳아놨는데 남자애가 나 여자라고 소개해줘, 여자애가 남자될래 이럼 솔직히 나는 멘붕일거 같은데.. 완전 어린 유치원생이 저런 이유로 왕따 당하고 저러면 엄마가 저러는건 당연하지.. 오죽하면 원장이 치마입히라고 하겠어. 같은 나이 애들이 사람으로 안봐준다는 거잖아. 무조건 애기 취향은 존중하는것도 좋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제대로 살아가지 못할듯
애가 이 사회의 여혐 프레임을 읽은거지. 아 여자로 살아가기엔 뭐 같은 사회 구나 남자로 사니까 편하고 대접받고 아무도 약한 취급 안하는 구나 라는 걸 애가 읽어낸 거지 영재니까. 우리 사회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똑똑한 아이니까 금방 알 수 있을 듯.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축복이고, 가장 완성된 생명체로 태어난 것인데 다만 이 뭐 같은 사회가 그것을 감당할 그릇이 안된다는 걸.
나도 저랬었어 중고딩때 중2병 영향도있었지만 남자가 되고싶다 성전환하고싶다는생각을 진지하게할정도로...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남자라는 생물학적 성별이 갖고싶었던게아님 사회가 여성에게만 강요하는 여성성이 싫었고 그 여성성을 거부함으로써 남자가 가지고있는 '지위'를 획득하고싶었던거지. 난 2차성징 전의 아이들은 무성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굳이 아이들에게 태어날때부터 핑크색 하늘색으로 나눠서 사회적 성을 주입시키는 우리나라가 이해가 안됨... 그리고 그걸 과도하게 요구받는게 특히 여자아이들이잖아. 따지고보면 남자애들은 진짜 애처럼 굴어도 이해해주는데 유독 여자아이들에게만 어린여자이길 원하지....
편한옷 기본옷은 다 남자옷이고 활동적인 아이들은 당연히 그런옷 좋아함.. 난 "여성스러움"이라고 불리는 모든게 만들어진 코르셋이고 여혐이라고봐 치마 긴머리 화장 등등.. 그걸 어릴때부터 강요하는게 정상이야?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편한거 좋아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저 아이는 못견디는거같아 여혐이란걸 일찍부터 깨달았고 거기에 스스로 대응하는 방법이 여성성 거부하기로 나타나는거....
난 이제야 핑크 물건 사고 가끔 치마도 입어. 머리도 기른다. 전에는 바지만 입고 숏컷쳤어. 남자옷도입고. 핑크로 치장한 여자들은 겉으로는 이쁘네~ 했지만 실은 얕잡아보이려고 악쓰네..라고 생각했어. 남자 취미 가지고. 근데 그럴수록 내가 남자가 아닌게 더 뚜렷하게 드러났어. 이제보니 코르셋이더라 능력있고 성공한 사람되서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 얘는 어떤지 모르지만 너도 너하고싶은대로 해. 남자여자는 상관말고. 네가 어느쪽이든 너는 너야.
여자는 핑크색,인형 남자는 로봇,파랑색 딱딱 구분시켜 교육시키니 ...뭐 ...
아아.. 짜증나..애기가 제일 옳은말하고있어 진짜 아 ㅡㅡㅡ
난 엄마도 이해 돼.
내 자식 낳아놨는데 남자애가 나 여자라고 소개해줘, 여자애가 남자될래 이럼 솔직히 나는 멘붕일거 같은데..
완전 어린 유치원생이 저런 이유로 왕따 당하고 저러면 엄마가 저러는건 당연하지..
오죽하면 원장이 치마입히라고 하겠어.
같은 나이 애들이 사람으로 안봐준다는 거잖아. 무조건 애기 취향은 존중하는것도 좋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제대로 살아가지 못할듯
이런현실때문에 애는안낳을건데 난 당장 저딴소리지껄이는 유치원부터 끊었을듯
알바하는데 진짜솜사탕색도 여자색남자색 나누고 토나옴 시발
마음아파..... 진짜ㅠㅠㅠㅠ
노은이 너무 안타깝다 ㅠㅠㅠ 엄마 지켜주려고 강해져야한다고 생각했대...
나도 어릴때 치마나 공주공주한 느낌 엄청 싫어했어 저렇게 표현까진 안했지만 중학교전까지 절~대 치마 안입고 여자스럽다(통상적인)그런거 절대 안함
유치원을 그만 보내야지
뭐 저딴 유치원이 있어
근데 5살이말을되게 잘한다 신기해..
와이유 대박신기해.... 어찌저러지??
얘 천재야..영어로 대화도 해 ㅋㅋ
그냥 본방봤을땐 엄마아빠가 노력하시면 고칠수있을 것 같던데.... 병원갔다와서는 복장강요 안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도 보여줌ㅋㅋㅋ 글고 노은이가 완전 똑부러지더라 아빠한테 말하는거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 크면서 여성도 강하다는걸 배우면 될일같았음......
난 그런데 영상까지보고나니까.
노은이가 여성을 거부하는게 단지 자신의성정체성을 남성이라고 정의해서 그런거라기보다는.
여자는 약하고 남자는강하니까 라는 인식에서 출발한거같아서..
상담의사선생님 말대로 부모님이바뀌면 또 노은이생각이 달라질수있다고봄.
애기가 너무 귀엽고 이쁘다
애가 이 사회의 여혐 프레임을 읽은거지. 아 여자로 살아가기엔 뭐 같은 사회 구나 남자로 사니까 편하고 대접받고 아무도 약한 취급 안하는 구나 라는 걸 애가 읽어낸 거지 영재니까. 우리 사회가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똑똑한 아이니까 금방 알 수 있을 듯.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축복이고, 가장 완성된 생명체로 태어난 것인데 다만 이 뭐 같은 사회가 그것을 감당할 그릇이 안된다는 걸.
222ㅁㅈㅁㅈ 구구절절 옳은말하네 여시...
33
55 오 생각해보니 그러네..영특한 머리와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이 세상은 아주 기형적이란걸 알아버린거구나...
크으으으
888 이거지
8888 이거지 ㅠㅠㅠ 왜 시대의 여혐에 대한 아이의 생각과 반응 못 읽고 무조건 성정체성 따흐흑 하는거냐
애기가 좋아서 바지원복 입겠다는데 사람들이 질겁을하고 나서서 원피스 입으라고 채근하는데 애가 순순히 입을까? 그래 니가 바지 입고 그러는거 아무일도 아니다 언제든 마음대로 입을수 있는거라고 해주면 나중에라도 맘 바뀔수 있음. 난 시발 2n년동안 아빠가 여자애가 치마좀 입으라는거 좆같아서 안입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머리에 삔 꽂았다고 울고불고 쳐난리낸적도 있음
나도 저랬었어 중고딩때 중2병 영향도있었지만 남자가 되고싶다 성전환하고싶다는생각을 진지하게할정도로...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남자라는 생물학적 성별이 갖고싶었던게아님 사회가 여성에게만 강요하는 여성성이 싫었고 그 여성성을 거부함으로써 남자가 가지고있는 '지위'를 획득하고싶었던거지. 난 2차성징 전의 아이들은 무성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굳이 아이들에게 태어날때부터 핑크색 하늘색으로 나눠서 사회적 성을 주입시키는 우리나라가 이해가 안됨... 그리고 그걸 과도하게 요구받는게 특히 여자아이들이잖아. 따지고보면 남자애들은 진짜 애처럼 굴어도 이해해주는데 유독 여자아이들에게만 어린여자이길 원하지....
편한옷 기본옷은 다 남자옷이고 활동적인 아이들은 당연히 그런옷 좋아함.. 난 "여성스러움"이라고 불리는 모든게 만들어진 코르셋이고 여혐이라고봐 치마 긴머리 화장 등등.. 그걸 어릴때부터 강요하는게 정상이야?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편한거 좋아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저 아이는 못견디는거같아 여혐이란걸 일찍부터 깨달았고 거기에 스스로 대응하는 방법이 여성성 거부하기로 나타나는거....
애기 상담했는데 왜 저정도 결말밖에 못끌어오나 의문. 진짜 남자되고픈거볻ㄱㄷㄱㆍ는 성공스토리는 남자들 뿐이니까 그런게 부러웠겠지
애가 너무너무 똑똑해서 그런 것 같다... 외국으로 유학 보낼 수 있으면 보냈으면ㅠㅠ
난 이제야 핑크 물건 사고 가끔 치마도 입어. 머리도 기른다. 전에는 바지만 입고 숏컷쳤어. 남자옷도입고. 핑크로 치장한 여자들은 겉으로는 이쁘네~ 했지만 실은 얕잡아보이려고 악쓰네..라고 생각했어. 남자 취미 가지고. 근데 그럴수록 내가 남자가 아닌게 더 뚜렷하게 드러났어.
이제보니 코르셋이더라 능력있고 성공한 사람되서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
얘는 어떤지 모르지만 너도 너하고싶은대로 해. 남자여자는 상관말고. 네가 어느쪽이든 너는 너야.
와..... 나도 어쩔수없이 교복은 치마를 입고 다녔지만 내가 정말로 남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가 남자만이 누리고 있는 특권들 때문이었어 ㅋㅋㅋ
내 아이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끔 키우고 싶다.. 그런 환경이 되었음 정말 좋겠어
노은이 바르게 잘 컸으면 좋겠다~
엄마가 존나 답답하다
애기를 감당하기에 부모님들이 좀 부족한듯
어렸을때부터 성편견오져.. 솔직히 화장실갈때빼고는 2차성징오기전까지는 성별이 큰 의미가있나..? 솔직히 생물학적인 성차이빼곤뭐 난 성역할도 잘 모르겠는디... 자꾸 여자거남자거 나누는게 더 이상해... 그래서 더 거부감들수도있을거같음
진짜 공감 나는 이제까지도 여성성 강조하는 옷들이나 행동들 틀에 박힌 느낌이기도 하고 단순히 역할 때문이든 성 정체성이 그런 거든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어때야 한다 이런 생각이 없었으면 좋겠어
와.. 역시 인지능력의 차이가 자기발전?에 영향 미치나봐
진짜신기하다 주관이 뚜렷한게
나ㅜ이거 지금 티비 보고 울었다가 검색해봄 ㅜㅜ노은이 너무 기특해
나 재방보는데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