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 하락에도 쉽게 안심할 수 없는 이유
■ 주요 내용
‐ 2023년 음식료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 KR은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비용부담(C) 면에서는 고환율에 따른 원부재료의 수입단가 상승, 인건비와 판촉비, 전기요금 등의 확대 영향
‐ 가격(P) 단에서도 경기침체 및 소비여력 저하, 일부 제품가격이 원부재료가 하락에 연동하여 조정될 전망 등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평균판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
‐ 업체별 수익성은 시장지배력과 다각화 수준 등에 따라 차별화될 것. 가성비와 가심비로 소비방향성이 나뉘면서 수요양극화 예상. 시장지배력과 질적인 다각화 수준이 낮은 업체는 평균판가 및 판매량 하방압력이 높을 것
■ 신용등급 영향 및 주요 모니터링 업체
‐ 2023년은 음식료 산업 수익성의 유지를 예상하는 만큼 전반적인 신용등급 방향성은 중립적. 단, 업체별로는 실적 변동에서 드러나는 시장지배력과 질적인 다각화 수준 등을 모니터링할 필요
‐ KR 등급보유 업체 중 시장지배력 및 다각화 수준 관련 실적영향 가능한 업체는 한국인삼공사, 대상, 하이트진로 등이 있음
‐ 2023년의 경기침체는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온 음식료 업체들에게 시험대가 될 전망. 가성비 및 가심비에 대한 추구 성향이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판가 인상이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 또한, 중장기 국내경기 둔화를 감안시 경기침체 대응력은 향후 개별업체 실적방향성을 가늠할 힌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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