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임야에다가
지난달에 묘목 매실나무 삼십그루
옻나무 오십그루 체리나무 두그루 석류나무 두그루 대추나무 세그루
심었는데 매실나무는 순이 다 올라왔습니다
옻나무는 어제가보니 슬슬 나무 꼭대기에 잎이나기 시작..'
대추나무는 그냥 ..앙상한그자체
체리도 순이 쏘옥 올라오는 분위기
석류나무..야는 앙상한 가지에 만질때마다 바스락 소리가 납니다
아무래도 .............뿌리를 못내린듯..
그밑에 밭에는
고라니와 멧돼지가 내려온다는 동네 아줌니 말에
울타리를 열심히 만들고 ...'
그안에...고추모종 백개 가지모종 다섯개 방울이 다섯개 심어놓고 보니 ...
뿌듯합니다..
앗....찰검정옥수수 뿌렸는데 야들이 초보농사꾼이라고 깐보는가 봅니다
나올기미가 안보여서 대학찰옥수수로 한판사다가 싶고
우리남표니가 좋아하는 땅콩도 심었지요..
그리고 ..겨울에 먹을 대파도 파종했습니다
얼마나 결실을 맺어줄지 의문이지만..'
심심해서 요즘 밭에 갑니다..'
오늘은 영동에 있는 천태산으로 산행갔다가
밭에가서 ......또 일을할까합니다
농약을 줘야한다고..두더지가 많이 나타난다고 어제 다른 분이 말씀하시네요
고라니가 많이 나타나는곳에 머리카락을 뿌려주면 안나타난다는데
한번 시도도 해볼까 고민도 합니다..헌데 꿈에 내머리카락 줘하고 나타날까봐
지금까지 ...끙 ..
암튼 오늘도 저는 산으로 밭으로 다녀올까합니다
우리밭앞 에는 불미나리와.....머위가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안뜯어옵니다
안좋아해서..좋아하시는분들 ..뜯어가세요..시간되시면
그럼쓩~~~~~~~~~~~~~~~~~~~~~`
첫댓글 지유님..맨날 말루만 자랑 하시지 마시구요..좀 가게로 가지고 오셔요..나눠먹고십지 않으세요난 뺏어먹고 십은디....
지달려보세요 ..농사를 처음 해봐서 ..ㅎㅎ잘댈지 모르지만서도..ㅎㅎㅎ
지유님 농사도 지을줄아시네,,,,ㅎㅎㅎ
아뇨 남 주었던 땅에 이것저것 심어봣어요 놀기 심심해서.ㅎㅎㅎ
요즘 귀농일기 티브에 자주 뜨는데 ,지유님은 어느 과에 속하나요?
하여간 농사일은 힘들지만,아주 귀중한 큰일거리 입니다!!
저는 나중에 시골집에 식당하면서 먹거리는 제손으로 이게 꿈인데.ㅎㅎㅎ
저는 옥수수가 젤 땡기네요^^
가을에 한자루 예약이요~~~~
나봐야 줄거 아닌가비요 ㅎㅎㅎ...싹도 안난것이 만타우 이번장날에 많이 심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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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요?오늘 고구마 심고왓습니다..완두콩 울타리콩에...완전히 매력이.....조금씩 정말로 주실래요? ..ㅎㅎㅎㅎ나 요즘 뺀순이되가는중이거든요
지유님이 부러울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