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2017 12월..서울에서 서울로...서울을 걷고 서울을 느끼다
peoplelover 추천 0 조회 311 17.12.17 16:0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2.17 19:15

    첫댓글 회장님의 큰 은덕을 입었는데 이렇게 후기까지... 고맙습니다. 뒤풀이에만 합류해 죄송하고요. 모두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 17.12.17 21:49

    반갑고 고마운 탐방기입니다. 보통 산행에서는 장소와 풍경을 회상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어제 일정에서는 지명과 내용과 풍경을 연결하여 기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유용한 정보(!)가 많아 다시 지도를 보며 되짚어 기록해 두려고 했는데,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젖혀야 올려다 보이는 고층 아파트 단지, 오밀조밀한 구옥들, 오래된 연립주택, 개발 중인 주택가, 집들의 어깨가 닿아 있는 좁은 골목길, 자동차로 가득한 광활한(?) 도로, 상류와 같이 정비되고 깨끗한 듯 보이는(?) 하천의 하류, 곳곳의 동네 공원과 산책길... 남산에서 바라보는 서울, 고층빌딩과 창백한 아파트 군락(남산에서 보이는 아파트는

  • 17.12.17 21:48

    햇볕때문인지 멀어서인지 이상하게도 모두 하얗게 보였습니다)으로 빽빽한 도심과 외곽, 숲과 강과 산악이 함께 하는 서울은 한 마디로 서울입니다. 다양하게 상이한 동네와 환경과 지역이 둘레길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아니면 알님이 그런 길을 찾아 연결한 것이라는 말이 더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 정보도 좋았습니다. 피플러버님이 집을 제공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뒷풀이가 되었습니다. 추운 날, 함께한 분들 반가웠습니다. 특히 은섭이형이 다시 산행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기뻤습니다. 일정을 준비하고, 선물을 제공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저는 선물을 준비 못해 미안합니다.

  • 17.12.18 13:12

    @sanisana 그리고, 산행참가가 "거시기"했던 것이 아니라, 산행 당일 0시 넘어 참가를 알리는 것이 미안했지요.

  • 작성자 17.12.18 10:02

    사니 아저씨의 곰살맞은 수식이 더해져 감상문이 더 나은 산행기가 되었네요. 건조한 기록에 감칠맛을 더해준 평을 함께해서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희망과 용기는 발목 더 신경쓰고...다들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합시다. ㅎㅎㅎ

  • 17.12.18 12:00

    회장님 덕분에 귀한 술과 안주들(갖가지 마른 안주 성찬) 맛본 송년모임이었습니다. 산행기, 빨리 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날 최후의 멤버들과 골뱅이 소면에 소주 한 잔 더 하고, 또 가상이와 커피 한 잔 더 하고 집에 오니 01시 30분. 올해도 다이내믹한(?) 일정의 송년모임이었습니다.^^

  • 17.12.18 13:54

    오랜만에 뵈었는데, 친정처럼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을 거쳐, 나이도 들고, 점점 더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3차쯤 되면 더 이상의 기억이 없는 것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기도 식상해서 어물쩡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도 되는 모임에만 간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겠죠.ㅋ
    즐거웠습니다!

  • 17.12.18 15:41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회장님의 '베품'이 계속된 하루였네요. 고맙습니다.
    우리 산악회의 산행이 주로 거리와 시간을 요하는 지방산행이 대부분인데, 서울의 중심부를 여유있게 걷는 이번 일정도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 걸은 거리도 상당하지만 5차까지 진행된 술자리도 인상적이네요.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요, 해 바뀌고 뵙겠습니다.

  • 작성자 17.12.18 16:08

    아이구 새벽 1시 넘어까지. 역시 젊어서 좋네. 그래 그렇게 해서 또 한 해를 기억나게 넘기는 거지. 나는 공치사는 아니고(ㅎ) 설거지 끝나고 대략 치우니 12시가 좀 넘더라구. 그래도 중간에 깨지 않는 잠을 자고 일요일 오전에 일이 있어 나들이하고...연말은 이렇게 바쁘게 보내는 거지. 지칠 때까지 가보는 거야. 다시 한 번 자리 함께해서 고맙고, 함께 못한 사람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랩시다...

  • 17.12.18 16:40

    산행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중의 몇몇 단어들이 산행기의 숨겨진 의미들을 상징하는것 같습니다.
    은덕...창백한 아파트 군락...거시기...다이내믹...서울의 중심부...친정...베품...아쉬움...그리고 내년...

  • 17.12.18 18:55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17.12.19 12:25

    연길반점 불참은 별로 아쉽지 않은데 회장님 댁에 못간 건 정말 아쉽습니다.

  • 17.12.26 15:05

    산행은 못했어도 연말이 가기전에 반가운 얼굴들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하해와 같이 넓은 회장마마님의 은덕이 빛난 연말 모임이었던 거 같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