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115 (토) 가을의 끝자락에서...... 치악남릉의 남대봉산행
해발 1,181m의 남대봉에서 본 원주
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하고 엊그제엔 서울에 한 주 빠른 첫눈이 관측되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또 한 해가 저문다. 푸르던 산하가 무채색으로 변하며 겨울의 문턱에 가까운 늦가을날 오랜만에 남대봉에 들다.
치악남릉의 남대봉은 은혜 갚은 꿩의 이야기로 유명한 상원사가 자리한 해발 1,181m의 산으로 긴 계곡을 끼고 능선에 오르면 가을엔 단풍이 곱고 겨울이면 상고대가 멋지게 피어나 해마다 즐겨 찾는 산이다.
07:35 성남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상원사를 거쳐 두 시간 여 만에 남대봉 정상에 오른 후 11:15 성남으로 원점회귀하다.
산행을 마치고 신림의 고향집에 들러서 홀로 계신 어머님을 뵙고 점심 후 원주로 돌아오다.
07:33 성남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남대봉에 들다
치악산국립공원 성남리 탐방지원센터
단풍이 떨어진 상원골 계곡
새로 아스콘 포장을 하고 다리도 놓은 상원골
1 km 진행 후 남대봉까지 4.9km....... 왕복하면 11.8km / 갈길이 멀다
성남로 584..... 상원골 마지막집
오름길에 잠시.......
오늘의 하늘 풍경........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다
상원골 계곡의 폭포
마지막 주차장...... 해발 587m
08:08 본격적인 남대봉 산행이 시작된다
臥瀑......
산죽이 보이는 오름길 풍경
치악 01-35 구조목....... 해발 599m
무채색 공간 속으로.......
이어지는 상원골 계곡의 폭과 소
08:20 남대봉까지의 중간 지점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가 자주 보인다
얼어붙은 계곡 & 물줄기
물푸레나무 怪木
지루한 너덜길이 끝나며...... 상원사 1km / 남대봉 1.7km
무성한 산죽 & 말라버린 단풍 터널....... 1
2
3
4
참나무 밑둥을 감은 끈끈이 테이프...... 해충 퇴치용???
해발 950m
09:02 샘터에........ 1
2
수 십길 용마암 위에 날아갈 듯 자리한 상원사 범종각....... 1
2
공수해온 굴삭기로 석축공사중인 상원사....... 해발 1,084m
상원사 삼층석탑
대웅전
상원사 전경....... 1
2
범종각
아름다운 산그리메...... 1
2
3
건너다 본 시명봉....... 해발 1,187m
시명봉 능선
얼어붙은 빙벽???
영원사 - 남대봉 갈림길
고릴라 얼굴 형상의 세존대....... 1
2
3
4
세존대 위에서 원주시내 조망........... 1
2
3
4
1,087m의 백운산 조망........... 1
2
3
4
5
다시 본 세존대
멀리....... 양평의 백운봉 - 용문산
금대리쪽
잠시.........
향로봉 쪽 능선엔 상고대가 보이고........ 1
2
다시 본 원주시내........
당겨 본....... 단구동 - 명륜동
09:38 두 시간 남짓 걸려..... 남대봉 정상에
남대봉 공원지킴터
남대봉 정상목(해발 1,181m)......... 1
2
헬기장 너머로....... 멀리 백덕산(1.350m)
잠시........
다시 본....... 백운산(1,087m)
엊그제 내린 눈
하산길에 본....... 시명봉(1,187m)
가운데 봉우리 능선으로 하산
상원사 사리탑???........ 1
2
3
하산길의 마른 단풍.......... 1
2
3
4
5
6
산죽군락지대....... 1
2
하산길에 본 상원계곡 풍경....... 1
2
3
4
5
6
마지막 주차장
남대봉을 찾은 단체 산님들
편안한 하산길....... 1
2
대규모 펜션 공사
지난 5월에 준공한 상원2교
채락산장의 마지막 단풍
소롯길펜션
상원1교
높은다리를 건너면....... 전불마을
11:25 산행 후 고향에......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당뒤마을....... 1
2
건너다 본......... 삼봉 & 중앙고속도로
12:47 원주로...... 회귀 ***** THE END *****
|